2021.01.12 17:33
반도체칩 부족으로 혼다와 닛산자동차 등 글로벌 자동차제조업체들이 감산과 생산조정에 나서는 상황이라고 로이터통신등 외신들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재택근무가 확산되면서 PC수요가 늘어난 데다 5세대(5G) 통신망용 스마트폰과 기지국 정비가 진행되면서 자동차용의 반도체가 부족하게 된 때문으로 분석된다.혼다의 대변인은 “부품조달에 영향을 받기 시작했으며 생산대체와 대수조정 등으로 영향 최소화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차종별 조정대수의 전망을 정밀하게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닛케이(日本経済新聞)는 부족한 것은 차량제어시스템 등에 사용되는 반도체이며 일본 미에2021.01.12 16:41
류마티즘·관절염 치료제 성분 토실리주맙(tocilizumab)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영국 정부 발표 이후 일본 추가이제약 주가가 12일(현지시간) 급등했다고 CNBC가 보도했다.이날 추가이의 주식은 일본 도쿄 주식시장에서 오후 3시 기준 전장 대비 5.91% 상승한 5,862를 기록했으나 오전에는 16.26%까지 치솟았다.앞서 영국 보건당국은 지난 8일 '코로나19 환자들에게 주가이의 류마티즘, 관절염 치료제 악템라를 투여했더니 중환자의 사망위험을 24%가량 줄이고, 집중 치료기간도 평균 7~10일 단축할 수 있었다'는 임상시험 결과를 공개했다.연구팀은 코로나19 입원환자 중 상태가 심각해 집중치료실로 옮겨2021.01.12 05:58
일본 닌텐도(任天堂)의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의 중국내 판매대수가 지난 2019년 12월 첫 발매이후 100만대에 달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컨설팅회사 니코 파트너TM에 따르면 스위치의 출하대수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X박스 원’과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PS)4'를 합친 수를 넘어섰으며 중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출시 당시는 게임 소프트가 제한돼 있었던 점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주춤했지만 지난해 8월에 피트니스 소프트 ‘링피트 어드벤처’가 등장하면서 판매에 탄력이 붙었다.텐센트의 대변인은 가격이 저렴했던 점과 중국판 스위치의 투입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닌2021.01.11 17:08
일본 최대 항공사인 ANA가 여행사 등에 배포해 온 종이 운항시간표를 67년 만에 없앤다.요미우리신문은 11일(현지 시간) ANA가 1954년 시작한 여객기 종이 운항시간표 발행을 67년 만에 중단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ANA가 종이 운항시간표를 없애기로 한 것은 인터넷과 스마트폰 이용이 보편화하면서 실용성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현재 공항터미널과 여행사 매장 등에 비치된 올 1월 말 운항편까지의 종이 시간표가 ANA가 발행한 마지막 시간표가 된 셈이다.ANA는 PC와 스마트폰에 온라인 운항시간표를 제공하며, 시간표의 언어를 14개로 늘릴 방침이다.2021.01.11 13:37
일본 국민의 80%가 올해 도쿄올림픽을 취소하거나 연기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현지 시간) 교도뉴스 설문조사에 따르면 일본 국민의 35.3%는 게임 취소를 원했고, 44.8%는 다시 게임을 연기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도쿄올림픽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올해 7월 23일부터 8월까지로 개최를 연기했다. 그러나 최근 일본 도쿄를 중심으로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시작돼 도쿄올림픽 취소 또는 연기 불가피론이 재점화됐다. 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지난 7일 도쿄지역에 긴급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코로나 3차 대유행이 다른 지역으로도 급속히 확산될 경우 추가 비상사태를 선포할2021.01.11 13:03
일본 파나소닉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핵심 부품인 증강현실 헤드업디스플레이(AR HUD) 글로벌 선두업체인 영국 엔비직스(Envisics)와 제휴해 자동차, 트럭 및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용 차세대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상용화할 방침이라고 테크크런치 등 IT관련 해외매체들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을 거점으로 하는 홀로그래픽 스타트업 엔비직스는 파나소닉 오토모티브 시스템즈(Panasonic Automotive Systems)와 이같은 계약을 체결했다. 파나소닉 오토모티브 시스템즈는 북미파나소닉의 사업부이며 글로벌대형자동차업의 자동차부품 공급업체다.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차량의 대시 보드에 통합 된 장치로 앞 유리에2021.01.10 13:00
소프트뱅크그룹의 상장주 투자운용 자회사인 SB노스스타가 DNA 해석 시스템의 개발 및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퍼시픽 바이오사이언스 지분 약 6%를 취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지난 1년간 7배 상승했다. 소프트뱅크그룹은 손정의 회장이 33% 출자한 SB노스스타를 통해 주식과 금융 파생상품에 약 2조800억 엔(약 22조7000억 원)을 투자하고 있다. 이번에 인수한 퍼시픽 바이오사이언스의 지분 평가액은 3억 5000만 달러대 초반이라고 한다. 소프트뱅크그룹이 주식을 취득했다는 소식에 지난 8일 미 주식시장에서 퍼시픽 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거래정지가 되기 전까지 15%2021.01.10 10:37
일본 주부(中部) 지방 후쿠이(福井)와 호쿠리쿠(北陸)에 9일(현지 시간) 1m가 넘는 폭설이 내렸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니가타현, 도야마현, 이시카와현, 후쿠이현 등 동해를 중심으로 내린 폭설의 영향으로 10일 오전 7시까지 후쿠이현 호쿠리쿠 자동차 도로 가나즈(金津) 인터체인지-후쿠이 IC 사이의 상하선에서 약 1090대의 차량이 고립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후쿠이현은 이날 오전 4시 육상 자위대에 재해 파견을 요청했다. 폭설의 영향으로 상하선 모두 통행이 금지됐다. 후쿠이 지방 기상대에 따르면 오전 6시 현재 후쿠이시에서는 예년의 5배가 넘는 102㎝의 폭설이 내렸다.2021.01.09 08:56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4(PS5)생산 중단 절차에 돌입했다는 관측이 나왔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며 품귀현상이 빚어지는 플레이스테이션5(PS5)에 집중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6일(현지시간) 일본 현지 외신 등은 “소니가 PS5 출시 이후 PS4 모델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면서 “PS4 가동 중단을 위해 준비 중이며 모든 생산라인을 PS5로 맞춰 전환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외신은 PS4 생산 중단 시기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조만간 PS5로의 전환에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소니의 차세대 콘솔 게임기 PS5가 정식 출시 한 달만에 세계에서 무려 340만 대가 판매되는 등 인기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2021.01.08 11:18
미국 금융계 메이저 프루덴셜 자산운용사 PGIM이 일본 도쿄와 요코하마 전역에서 다세대주택 6채를 1억2000만 달러에 인수했다고 중국의 부동산 투자 정보 매체인 밍티안디(mingtiandi)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PGIM의 부동산 투자 부문은 이번에 매입한 6채의 다세대주택은 신축 건물로 353가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중 5채는 도쿄에, 또 다른 하나는 도쿄 남쪽에 있는 요코하마에 있다고 발표했다. PGIM 부동산 아시아태평양 담당자는 "매입한 다세대주택은 좋은 위치와 안정적인 현금 흐름의 조합으로 매력적인 투자처였다"라면서 "도쿄와 요코하마의 인구 증가, 젊은 노동 인구의 이주를 포함한 인구통계학적 분석은 중간 규모의2021.01.08 10:06
액화천연가스(LNG) 공급 부족으로 일본 전력회사들의 도매 전기 가격이 kWh당 100엔에 달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아구스미디어가 7일 보도했다. 12월 중순 이후 일본 전역에 몰아친 극한 추위로 난방을 위한 전기 소비가 급증했고 이는 LNG 재고량을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감소시켰다는 분석이다. 일본 기상청은 삿포로, 센다이, 도쿄, 나고야, 가나자와, 오사카, 다카마쓰, 히로시마, 후쿠오카, 나하 등 10개 주요 도시의 기온이 1월 1일부터 6일까지 평균 4.38°C로 12월의 7.59°C에 비해 더 낮았다고 밝혔다. 1월 1~6일 전국의 총 전력 소비량은 1만 5118GWh로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했다. 일본 전력거래소(Jepx)의 도2021.01.08 08:48
혼다가 차제제어 모듈 소프트웨어 버그로 어코드, 어코드 하이브리드, 인사이트 2018년 모델 77만 대를 리콜했다고 전문 매체 모터비스킷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콜이 다시 혼다를 괴롭히고 있다. 혼다의 이번 리콜은 지난 2014년 연료 펌프 부품의 결함으로 인해 90만 대에 가까운 오디세이 미니밴이 리콜된 악몽을 떠올린다. 혼다 오디세이는 지난해 8월 안전 기능 고장으로 인해 20만 대 이상이 리콜되면서 다시 언론에 대서특필됐다. 차량의 소프트웨어 의존도가 높아짐에 따라 기계적인 문제보다는 결함 있는 프로그램 코드의 버그와 관련된 리콜이 더 많이 발생하고 있다. 혼다의 이번 리콜은 차체 컨트롤 모듈(BCM) 소프트2021.01.07 13:11
일본 제약회사 고바야시 카코가 수면유도제로 오염된 피부약을 출시해 이 약을 사용한 70대 여성이 사망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6일 보도했다. 후쿠이현에 소재한 코바야시 카코에 따르면 이타코나졸 알약(Itraconazole tablet 50 MEEK) 항균제에서 수면제 성분이 검출됐다. 수면유도제로 오염된 알약은 로트 번호 ‘T0EG08’의 제품에서 발견됐으며, 지난해 6월과 7월에 각각 100정씩 포장돼 929상자가 제조됐다. 제품 출하 전 7월에는 액상 크로마토그래피 기법을 이용해 알약 성분을 검사했다. 분석에 따라 의약품에 포함된 각 물질의 양은 파장의 크기로 표시된다. 검사에서는 일반적으로 검출되지 않아야 하는 물질의 혼합을 나타내는 파장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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