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04 14:59
아시아증시는 4일(현지 시간) 하락세를 나타났고, 투자자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리 인상에 대한 결정을 기대하고 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이날 홍콩 항셍지수는 1.12% 하락했고, 홍콩 항셍테크지수는 3% 넘게 하락했다. 이 중 텐센트는 장중 한때 3.6% 하락했고, 알리바바는 4% 떨어졌다.코스피는 0.22%, 호주 S&P/ASX 200 지수는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MSCI 아시아태평양 지수(일본제외)는 0.26% 내려갔다.일본과 중국증시는 휴장하고 있다.OCBC은행 재정리서치의 애널리스트는 “아시아 시장은 오늘 불안정한 거래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며 “투자자들은 연준의 빠른 금리 인상 속도와 양화 긴축정책을 대비하기 위해 준비2022.05.04 14:22
홍수와 폭풍에 대비한 기반 시설을 강화하고, 질병에 강한 저항성 농업 종자에 투자하고, 물 저장량을 개선하는 것은 인류의 공존을 위해 필수다.이는 인류의 생존을 통해서만 번영이 보장되는 기업이 기후 변화로부터 스스로를 지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몇 가지 장치다.그러나 지난 2월 IPCC(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에서 강조했듯이 대부분의 글로벌 자금은 적응의 중요성을 무시하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에만 집중하고 있다.올해 1월 컨설팅업체 PwC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로 경영진 33%만이 기후변화가 장기적으로 기업 성장에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2022.05.03 21:20
환경부는 몽골 환경관광부와 '파리협정 제6조 협력적 접근에 관한 이행약정', '환경협력 양해각서' 등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양 기관은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소재 인터컨티넨탈서울코엑스서 각 부 장관이 만나 양자회담을 진행, 향후 5년 동안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활발한 교류를 이어갈 것을 합의했다.구체적으로 추진할 사업으로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나랑진 매립장에서 메탄 감축 시범사업이 지정됐다. 해당 사업은 매립장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포집·소각하는 방식으로 10년 동안 총 54만톤의 온실가스가 감축될 전망이다.또 ▲환경분야 온실가스 감축사업 및 측정·보고·검증(MRV) 역량 배양 ▲기후변화 대응 정책 공유 등 협2022.05.03 17:43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 생산된 밀이 세계 밀 수출의 4분의 1이상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일어난 전쟁으로 세계 여러 나라들이 밀 수출입 경쟁을 하고 있다.전쟁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식량위기로 일부 국가는 자국의 식량 상황을 보호하려 식량 수출 금지조치를 취했으며 일부 국가는 갑작스럽게 생긴 밀 공급 공백에 새로운 수입처를 찾느라 고분군투 하고 있다. 그리고 일부 국가는 이번 기회를 활용해 자국의 밀을 포함한 농산품 판매를 증대시킬 방법을 찾고 있다.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세계 밀 가격은 40%가량 올랐다.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13년 6개월 만에 최고치인 수치다.글로벌 밀 공급에 거대한 공백이 생긴 상황에서 브라질과 아르2022.05.03 17:21
소비자물가 급등으로 호주는 11년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했다고 외신이 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호주 중앙은행 호주준비은행(RBA)은 이날 정책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올린 0.35%로 인상했다. 이는 2010년 11월 후에 처음으로 금리를 인상한 것이다.호주의 인플레이션이 빠른 속도로 올랐기 때문에 대부분 애널리스트들은 RBA가 금리를 인상시킬 것이라고 예측했다.로이터가 경제학자 3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호주의 금리 인상 폭은 0.15%포인트였는데, 0.25%로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했다.필립 로우 RBA 총재는 “경제는 탄력성이 있고 인플레이션 상승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며 예상된 수준보다 높았다”며2022.05.03 16:25
홍콩은 코로나19 방역 규제를 한층 더 완화한다고 로이터통신이 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2일 홍콩의 확진자 수는 283명으로 집계됐고, 이는 일일 확진자 수가 3개월 만에 처음으로 300명 이하로 감소한 것이다. 코로나19가 대규모로 확산한 뒤 홍콩은 120만 명의 확진자와 930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이날 “연휴 기간 동안 인구 유동성이 높아졌지만 확진자 수는 반등하지 않았기 때문에 방역 규제를 한층 더 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주민들이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어머니의 날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홍콩은 5일부터 모임 인원 수를 4명에서 8명으로 늘리며 수영장, 워터파크 등도 개방한다.술2022.05.03 16:17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5월 중으로 일본에서 열리는 4차 정상회담을 앞두고 방한한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모디 총리도 만난다고 한다.한국의 윤석열 당선인이 최근 인도, 미국, 일본, 호주로 구성된 쿼드 가입 의사를 표명하면서 그룹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논쟁이 촉발되었다.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국을 그룹에 포함시키는 것과 관련해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중국의 행동을 견제하기 위해 한국은 가까운 시일 내에 쿼드와 함께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할 의향이 있다고 말한다.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세계 질서가 변화하는 상황에서 한국은 중국과 보다2022.05.03 15:18
인도의 네오뱅킹 핀테크 '오픈'이 2일(현지 시간) 5000만달러(약 632억 원)의 투자를 받아 인도에서 100번째로 탄생한 유니콘 기업이 되었다고 외신이 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유니콘 기업은 자산가치가 10억달러(약 1조원) 이상인 기업을 일컫는 말이다.벵갈루루에 본사를 둔 네오뱅킹 핀테크 오픈은 중소기업(SME)을 위한 신용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이 스타트업은 2일 기존 투자자인 테마섹(Temasek), 타이거 글로벌(Tiger Global), 쓰리원포캐피털(3one4 Capital)을 포함한 투자자들로부터 인디아인포라인(IIFL)의 시리즈 D 펀딩라운드에서 5000만 달러 이상의 자금을 투자받았다고 발표했다.정보에 따르면 오픈은 기존 신2022.05.03 15:15
중국발 코로나 봉쇄로 인해 전 세계의 철광석 가격이 타격을 입어 10% 하락했다고 외신이 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서 코로나가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로 인해 철광석 가격이 9~10% 하락했다. 외신은 중국의 더 많은 지역이 코로나로 인한 봉쇄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중국 다롄상품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철광석은 이전 달보다 10.7% 폭락한 톤당 795위안(약 15만1209원)을 기록해, 지난 3월23일 이후 가장 낮은 종가를 달성했다.인도의 가격 조정한편, 오디샤광물회사(OMC)에 따르면 인도의 철광석 가격은 톤당 6400~6500엔(약 6만2252원~6만3225원)에 거래된다고 한다.이는 최근의 중국 철광석 가격 하락이2022.05.03 14:30
물은 인류 생존, 식량 및 에너지 생산, 사회경제적 발전 등을 위한 기본재이다. 행성 표면의 4분의 3이 물로 덮여 있지만 담수는 3%에 불과하다.특히 인구 증가와 지구 온난화로 인해 지난 20년 동안 담수 자원이 20% 이상 감소했다. 이 위기에 대한 해결책 중 하나는 바다의 물을 담수화하는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다.담수화의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며 그 에너지원은 주로 태양광이다. 특허를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나라는 놀랍게도 중국이다.◇담수화의 방법담수화의 주요 방법은 염수 필터인 멤브레인을 이용한 담수화와 증류 또는 증발에 의한 담수화의 두 가지다. 멤브레인 기술은 스페인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기술인 역삼투, 나노 여2022.05.03 12:59
대만 여행 스타트업 케이케이데이(KKday)가 아시아의 관광 산업에 급격한 반등이 올 것이라면서 주요 관광지에서 인력 부족에 대해 대비할 것을 권고했다.케이케이데이의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밍 첸은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외국 방문시 코로나 검역 및 테스트 조치를 해제함에 따라 올해 여름에 아시아로의 여행 수요가 급증할 것을 예상한다고 밝혔다.2014년에 설립된 케이케이데이는 테마파크, 박물관 및 기타 관광지 티켓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예약 플랫폼이다. 케이케이데이의 월간 활성 사용자는 700만 명에 달하며 에코 투어, 서핑, 스카이 다이빙과 같은 3만 개 이상의 투어 및 활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만, 한국,2022.05.03 06:41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사실상 러시아 편을 들고 있는 인도를 떼어내 러시아를 고립시키려는 서방의 노력이 본격화하고 있다. 주요 7개국(G7) 의장국인 독일이 오는 6월 독일 엘마우 성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인도와 인도네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세네갈을 초청한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G7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일본으로 구성된 선진국 협의체이다. 인도네시아는 올해 주요 20개국(G20) 의장국을, 세네갈은 아프리카연합(AU) 의장국을 맡고 있어 초청받았다. G7 정상회의는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주재로 올해 6월 26∼28일 바이에른주 알프스의 엘마우성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에서는 러시아의 우2022.05.02 16:41
올라프 숄츠(Olaf Scholz) 독일 총리는 러시아에 대한 광범위한 국제 동맹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다음 달 G7정상회의에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인도 총리를 특별 게스트로 초청할 계획이다. 현재 G7 순회 의장국을 맡고 있는 독일은 오는 6월 26일부터 6월 28일까지 독일 바이에른 알프스(Bavarian Alps)에서 열리는 모임에 인도네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세네갈 지도자들을 환영할 것이라고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이 말했다.이 결정은 빠르면 월요일에 결정이 발표될 수 있다. 이 때가 숄츠가 베를린에서의 회담과 독일-인도 합동 각료회의에서 모디를 환영할 시점이기 때문이다숄츠는 몇 주 전까지 모디 총리가 러시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