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10 10:12
러시아 극동의 석유·천연가스개발사업 ‘사할린-1’의 생산이 지난해 미국석유 메이저 엑손모빌의 철수 이전수준으로 조만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9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은 사할린-1의 원유생산량이 생산능력의 약 65%에 해당하는 하루 14만~15만 배럴로 회복했으며 조만간 풀가동시의 약 22만 배럴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엑손모빌이 철수한 후 사할린-1의 생산량은 크게 감소했다.이 소식통은 사할린-1의 생산량은 3~4주내에 하루 약 20만~22만 배럴의 정점에 가까운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엑손모빌 철수 후 러시아는 국영2023.01.10 06:51
애플은 지난해 4~12월 9개월간 인도로부터 25억 달러이상의 아이폰을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1년 1년간보다 약 2배에 달하는 액수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은 9일(현지시간) 애플이 중국의 지정학적인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애플이 중국으로부터 생산기지 이전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것을 뒷받침한다고 보도했다.정통한 소식통들은 애플의 아이폰 최대 위탁생산업체 대만 폭스콘과 위스트론(緯創資通)은 이 기간동안 각각 아이폰을 10억달러 가량 출하했다.소식통들은 또한 페가트론(和碩聯合科技)도 이달말까지 약 5억 달러이상을 출하할 방침이라고 전했다.2023.01.10 06:43
태국정부는 해외로부터 여행자들에 대해 9일(현지시간)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접종완료 증명서 제출을 의무화한다는 지난주말의 발표를 철회한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보건장관은 이날 중국및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면역이 충분한 수준에 도달했기 때문에 백신 접종완료 증명서 제출 의무화를 철회한다고 말했다.아누틴 보건장관은 여행자에게 백신 접종완료의 증거를 제시하는 것을 요구하는 것은 번잡하다면서 이미 충분한 접종이 전세계에서 이루어지고 있어 전문가위원회가 접종증명은 필요업사독 판단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접종을 받지않은 여행자들에게도 제한없이 입국할2023.01.09 17:58
인도 카다파 지역의 잠말라마두구 지역에 연간 100만 톤 규모(이후 300만 톤으로 확대)의 첫 번째 철강 공장이 들어서면서 일대에 기본적인 인프라 시설이 본격 개발될 예정이라고 8일(현지 시간) 인도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인도는 카다파 지역의 잠말라마두구 지역에 인프라 개발의 일환으로 9km의 철도 노선, 12km의 4차선 도로, 7.5km의 2차선 도로를 건설할 예정이며, 전용 27km 전력선과 말라바람 저수지 2곳이 개발될 예정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예라군틀라와 프로다투르역 사이를 연결하는 9.4km 길이의 철도 노선은 324억5000만 루피(약 4906억원)가 투자될 예정이다. 무다누르와 잠말라마두구를 잇는 4차선 도로는 147억2000만루피(약2023.01.09 17:15
대만 국회의원들이 현지 반도체 회사들이 연간 연구개발(R&D) 비용의 25%를 세액공제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지난 7일 통과시켰다며 외신이 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대만 산업혁신법 개정안이 지난 7일 대만 입법원의 3독회(한국 국회의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대만 국회의원들은 이전부터 최신 반도체 기술이 대만에 남는 것을 보장할 것이라고 반복해서 다짐했으며 이 같은 약속은 TSMC 및 기타 현지 반도체 대기업 임원들도 재확인했다. 이번 법안도 대만 정부가 반도체 선도적 기술을 자국 내에 남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라는 분석이다. 대만은 과거에도 인프라 건설 및 기타 조치로 현지 칩 제조업체를 지원했지만 최근 반도체2023.01.09 14:50
태국이 9일(현지시간)부터 외국인 입국자 전원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최소 2회 접종완료 확인서 제출을 해야 입국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제조치를 단행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등 외신들에 따르면 태국 정부의 이같은 조치는 중국의 국경 재개방 관련 코로나19 감염 확산과 변이 바이러스 유입 우려에 따른 것이다.태국 민간항공국(CAAT)은 지난 7일 성명을 통해 "월요일(9일) 오전 1시(한국시간 오전 3시)부터 모든 외국인 입국자는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증명하거나 6개월 이내 코로나19에서 회복됐다는 것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며 이번 조치가 이달 말까지 유효할 것이라고 밝혔다.백신 미접종 입국자는2023.01.09 13:47
웰스파고 인도법인의 한 임원이 뉴욕발 뉴델리행 비행기 안에서 한 노파에게 소변을 봤다는 혐의로 체포돼 회사에서 결국 해고된 것으로 전해졌다. 8일(현지 시간) 외신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6일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서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으로 가는 에어인디아 항공기 내에서 샹카르 미쉬라는 완전히 술에 취해 다른 여자 승객에게 소변을 봤다. 경찰에 의해 공개적으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이 여자 승객은 승무원들에게 미쉬라가 인도에 도착하면 체포돼야 한다고 말했지만, 미쉬라는 그녀에게 고소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하며 연신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쉬라는 웰스파고 인도법인 부대표로 확인됐다.2023.01.09 10:18
튀르키예가 올해 초 본격적으로 주력 전차인 알타이의 양산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8일(현지시간) 현지 외신에 따르면 9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양산 기념 공식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BMC 전차 공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두바이 국왕도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양산 기념식에서 알타이전차 100대를 구매하는 계약에 공식 서명할 예정이다. 튀르키예는 총 1000대의 알타이전차를 구매할 계획이며, 초도 물량은 250대로 예상됐다. 튀르키예는 현대로템의 기술을 이전 받아 지난 2007년 알타이전차 개발을 시작했고 터키2023.01.09 06:15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인도시장에서 타타자동차를 제치고 판매량 2위를 수성했다. 1위는 마루티 스즈키가 차지하며 여전히 인도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현지시간) 자동차 매체 오토카프로페셔널(Autocar professional)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자동차는 인도시장에서 판매량 2위를 수성했지만 3위를 차지한 타타자동차와의 격차는 전년 대비 크게 줄어들면서 타타자동차가 현대자동차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55만2511대를 판매하며 전년 같은 기간대비 9%의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타타자동차는 52만6798대를 판매하며 전년 같은 기간대비 59%의 높은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2023.01.09 05:00
인도가 지난해 자동차 판매량에서 일본을 제치고 처음으로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으로 올라섰다고 닛케이아시아가 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인도 자동차제조업체협회는 “지난해 1~11월 인도에서 인도한 신차는 413만 대로 집계됐고, 인도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 마루티 스즈키의 12월 판매량을 합치면 연간 판매량은 425만 대에 달했다”고 밝혔다. 타타모터스와 다른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12월 판매량까지 합산하면 인도의 2022년 자동차 판매량은 425만 대보다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일본의 연간 판매량을 넘어섰다. 인도의 지난해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5.6% 감소한 420만1321대로 집계됐다. 지난 2021년 중국은 자동차 판매2023.01.09 05:00
인도가 오는 12∼13일 120여 개발도상국을 초청해 화상 국제회의를 개최한다고 외신이 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인도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글로벌 사우스 정상의 목소리'(Voice of Global South Summit)라는 이름으로 열린다.'글로벌 사우스'는 서구 선진국, 식민 지배국 중심의 '글로벌 노스'에 대비되는 개념으로 여겨진다.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에 대한 개발도상국들의 견해를 분명히 하기 위한 회의다.비나이 크와트라 인도 외교부 차관은 코로나19 팬데믹, 기후 변화, 우크라이나 갈등 등은 많은 개도국에 영향을 미쳤다며 "하지만 개도국의 우려는 국제무대에서 종종 적절한 관심을 받지 못했다"며 회의 개최2023.01.09 04:00
메르세데스-벤츠는 루피화 약세에도 올해 역시 인도 시장에서 두 자릿수의 판매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해 인도에서 판매가 지난해 전년 대비 41% 증가한 1만5822대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약 6000대의 주문 잔고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인도 고급차 시장 성장을 저해하는 한 가지 위험은 루피화의 약세다. 이는 수입 부품의 가격이 높아짐에 따라 메르세데스-벤츠가 현지 판매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는 이유다. 루피화는 지난해 달러 대비 10% 하락했는데, 이는 2013년 이후 가장 가파르게 하락한 것으로 아시아 통화 중 최악의 가치 하락을 기록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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