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08 16:40
중국 반도체 기업 SMIC는 상하이공장의 14나노 이하 공정에 120억4000만 달러(약 13조8880억 원)를 투자한다. 상하이의 국가발전과개혁위원회(国家发展和改革委员会)가 7일(현지 시간) 공개한 상하이시 중대 건설 프로젝트 리스트에서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상하이시 중대 건설 프로젝트 리스트에 따르면 SMIC는 푸동 신구 장장가오커지위안취(浦东张江高科技园区)에 위치한 12인치 칩 공장 SN1은 14나노 이하의 선진 공정 개발과 양산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투자 총액은 120억4000만 달러이며 SN1공장을 통해 월간 3만5000장의 웨이퍼를 생산한 목표를 세웠다. SMIC의 투자설명서에는 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 중 40%는 12인치 칩 SN1 프로젝2021.02.08 16:15
대만 중앙은행은 7일(현지시간) 도이체방크의 타이베이(台北) 지점에 대해 외환투기 단속의 일환으로 타이완달러의 파생상품과 비파생상품의 선물거래를 금지하고 외환파생상품 거래도 2년간 정지시키는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세계적인 재택근무의 확대에 따른 대만제 하이테크기기의 수출급증을 배경으로 대만달러는 현재 미국달러에 대해 23년만의 초고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대만 중앙은행은 특히 외자계은행들이 선물시장에서 외국환의 투기적인 거래를 벌이는 곡물업체를 도와 대만 외환시장의 안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내왔다.관계소식통은 지난 5일 로이터통신에 대만 중앙은행이 도이체방2021.02.08 16:04
백신 강국 인도는 자체 개발한 바라트(BHARAT)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외에도 추가적으로 7개 백신 물질을 개발하고 있다. 8일(현지시간) 인도 매체 GULTE는 하쉬 바르단(Harsh Vardhan) 인도 보건부 장관의 말을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그러면서도 바르단 장관은 정부가 개발중인 백신을 서둘러 국민들에게 접종할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백신이 상용화 되려면 시간도 소요되지만 상황적 요건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바르단 장관은 "50세 이상 시민과 나이와 상관없이 기저 질환을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이 3월부터 시작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인도는 더 많은 자체 백신을 만들기 위해 노2021.02.08 14:42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비야디는 자회사의 자본금을 35억 위안(약 3조9161억 원)으로 증자했다. 톈옌차(天眼查)에 따르면 지난 4일(현지 시간) 선전시 비야디 공급사슬관리유한공사(深圳市比亚迪供应链管理有限公司·비야디공급사슬)의 법인 자본금이 5억 위안(약 867억2500만 원)에서 35억 위안(약 3조9161억 원)으로 증가했다. 비야디공급사슬은 2013년 10월에 설립했고 주요 업무는 공급사슬 관리 업무, 물류 방안 설계, 무역 중개와 출입국 업무 관리 등이 있다. 이와 함께 비야디 자동차공업유한공사(比亚迪汽车工业有限公司·비야디자동차공업)의 자본금도 12억 달러(약 1조3426억 원)에서 21억 달러(약 2조3496억 원)로 늘어났다. 비야디 자2021.02.08 13:28
한국인이 가장 많이 투자한 중국 항서제약은 결장염 치료제 ‘SHR0302’의 임상시험에서 우수한 효과가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항서제약 자회사 뤠쓰성우(瑞石生物)에서 진행한 ‘RSJ10101연구’는 경구 ‘SHR0302’와 위약을 대비한 중도~중증의 성인 궤양성 결장염 치료의 효과성과 안전성의 무작위, 이중 블라인드 테스트, 위약 대조와 다중심한 글로벌 2단계 임상시험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치료 8주 차 시 8mg의 경구용 SHR0302 하루에 1회, 4mg 하루에 2회와 4mg 하루에 1회를 복용한 성인 궤양성 결장염 환자는 위약보다 높은 임상 반응을 보여줬다. SHR0302는 JAK1 신호전달의 억제를 통해 항암과 면역억제 효과를 발휘한 고 선택성의2021.02.08 13:25
미국이 경영대학원(MBA)을 주도하고 가운데 두 곳의 유럽 경영대학원이 영국 경제전문지 파이낸셜 타임즈(FT)의 ‘2021년 세계 MBA 100대’에서 1·2위를 차지했다. 7일(현지시간) FT는 이번 랭킹에서 1위는 프랑스 퐁텐블로에 있는 인시아드(INSEAD), 2위는 영국 런던 비즈니스 스쿨(London Business School)이 올랐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FT가 평가한 상위 100개 학교 중 상위 14개 학교 중 절반이 미국에 기반을 두고 있다. 상위권 순위를 살펴보면 ▲3위 시카고대학교 부스경영대학원(University of Chicago: Booth) ▲4위 이에세 경영대학원(Iese Business School)▲4위 예일 경영대학원(Yale School of Management)▲6위 노스웨스턴대 겔2021.02.08 13:05
중국 본토에서 미국의 신흥 회원제 소셜미디어(SNS) 앱 ‘클럽하우스’의 신규 사용자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용자들은 인권과 국민의식과 기타 예민한 문제를 둘러싸고 대화에 꽃을 피우고 있지만 현재 중국당국은 이 앱을 검열·삭제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로이터통신은 클럽하우스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중국어 대화를 몇가지 직접 들어보았다. 화제는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수용시설과 타이완의 독립, 홍콩 국가안전유지법 등 다방면에 걸쳐있으며 수천명의 사용자들이 대화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예를 들면 홍콩의 정치가, 활동가, 저널리스트, 예술가 등이 모인 대화그룹 ‘2021.02.07 19:18
미얀마 시위 현장에서 총성이 들렸다. 군부가 무장 경찰을 동원하여 시위를 강경진압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일본 미쓰비시 계열의 기린맥주는 미얀마에서 철수한다고 밝혔다. 7일 미양마 현지 통신에 따르면 미얀마 남동부 미야와디 지역에서 무장 경찰이 쿠데타에 항의하는 시위대를 해산하는 과정에서 총성이 들렸다. 이 소식은 로이터 통신이 현지 매체 페이스북 방송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영상에는 제복 차림의 무장 경찰이 수 백명 시위대 속으로 돌진하는 모습이 찍혔다고 통신은 전했다.경찰의 시위대 돌진 이후 다수의 총소리가 들렸다. 어떤 종류의 총탄이 발사됐는지 사상자가 있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 되지않고 있다. 미2021.02.06 15:20
북한의 휴대폰 가입자가 382만 명, 운항등록된 여객기는 4대, 컨테이너선은 5척이라고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평가했다. 미국의소리방송(VOA)은 6일 세계 국가별 현황을 담은 온라인 '월드 팩트북'을 바이든 행정부 출범을 맞아 새롭게 단장하고 국가별 정보도 갱신했다며 이같이 전했다.CIA팩트북은 북한의 전력 사정이 1990년 수준이며 전력 접근성은 2019년 기준 북한 전체 인구의 26%, 도시 인구의 36%, 지방 시골은 11%에 그친 것으로 평가했다.이는 국제에너지기구(IEA)와 세계은행 등 5개 국제기구가 지속가능개발목표(SDG)의 에너지 분야 보고서에서 2017년 기준으로 밝혔던 북한 전체의 전력 접근성 비율 44%보다 훨씬 낮은 것이라고 V2021.02.06 08:00
포스코인터내셔널(이하 포스코인터)이 미얀마 군부 쿠데타로 차질을 빚고 있는 현지 가스전 사업 정상화에 나선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미얀마 쿠데타로 미얀마에서 사업 중인 포스코인터가 경영 정상화 해법을 찾고 있다고 5일 보도했다. 일반적으로 가스전 개발 단계는 직업 개발·생산하는 업스트림(Up-Stream) 단계, 가스를 액화해 수송하는 미드스트림(Mid-Stream) 단계, 최종 소비자에게 가스를 공급하는 다운스트림(Down-Stream) 로 구분된다. 이 단계 가운데 포스코인터는 업스트림을 맡고 있다. 이를 위해 포스코인터는 미얀마 현지에서 2013년부터 1단계, 2단계, 3단계 가스전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미얀마 현지에 근무하는 리듈2021.02.06 07:34
미국 구글은 5일(현지시간) 대가를 지불한 뉴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뉴스 쇼 케이스’를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개시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지금까지 이 서비스를 운영해온 것은 브라질과 독일 뿐이었다. 원래 이 플랫폼은 지난해 6월에 개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오스트레일리아정부가 콘텐츠에 대한 오스트레일리아 미디어기업에 대가지불을 구글과 페이스북에 법적으로 의무화하도록 하자 계획을 연기했다.법제화는 전세계에서 전례가 없는 조치가 된다.구글은 지금까지 법률상 기능하지 않는다면서 시행된다면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완전 철수하지 않을 수 없다고 호소했다.의회에서의 법안심의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뉴스2021.02.05 16:07
인도네시아 정부는 5일(현지시간) 미국 전기자동차(EV) 제조업체로부터 투자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앞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글로브는 하루전인 4일 테슬라가 인도네시아에 투자제안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인도네시아는 EV용 배터리 생산에서 빼놓을 수 없는 니켈 세계최대 생산국이다. EV와 배터리관련 산업을 진흥하기 위해 테슬라에 투자를 호소했다.셉티안 하리오 세토(Septian Hario Seto) 투자‧광업조정담당 차관은 “어제 오전에 제안을 받았다, 다음주 화상형식으로 정식 설명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세토 차관은 비밀보호계약이 있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 없지만 주로 배터2021.02.05 13:43
중국국영면세품그룹(CDFG)이 중국 면세품 시장을 석권하면서 세계 톱 면세점으로 올라섰다. 롯데, 신라 등 한국의 면세점 업계는 중국에서 고전을 면치 못해 비상이 걸렸다. 중국은 현재 하이난에 이어 본토의 상하이 중심부와 베이징, 그리고 약 10여 개의 다른 도시에 면세점을 두고 내국인들도 면세점에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중국 정부의 목표는 부유한 중국인들이 해외여행보다는 중국 안으로 지출을 일부 이전하도록 유도하는 것이고 현재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베인앤드컴퍼니에 따르면 중국의 지난해 세계 명품 시장 점유율은 20%로 전년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코로나 후 여행이 재개되어도 그 추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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