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17 11:03
아르헨티나 상공회의소(ACC)에 따르면 지난 10월 불법 거리판매가 2013년 동월 대비 45.5%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3분기(7~9월) 불법 거리판매도 2013년 동기 대비 25.5% 증가했고 시간이 지날수록 심각해지고 있다.지난달부터 불법판매가 성행하고 있는 주요 도시는 부에노스아이레스, 네우켄, 포사다, 파라나 산타페 등이다. 불법복제품도 성행하고 있어 정부의 단속이 필요하지만 상응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고 있다./글로벌이코노믹 박재동 기자2014.11.17 08:22
칠레 내비게이션시장이 급속도로 불어나고 있다. 글로벌 리서치전문업체 유로모니터인터내셔널은 2008년과 2013년 사이 칠레 내비게이션 판매액은 1600만 달러에서 6400만 달러로, 300%나 증가했다고 발표했다.이는 낮아진 가격과 다양한 기능으로 새로운 수요가 창출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아날로그에서 디지털시대로 바뀌면서 전자제품 값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이에 따라 구매계층 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칠레 대중교통 차량의 경우 내비게이션은 필수품으로 이미 자리를 잡고 있는데, 주요 구매계층은 20~45세들이다.특히 칠레 소비자들은 차안에서 축구 생방송을 볼 수 있는 기능을 가진 내비게이션을 선호하고 있다.이에 따라 내비2014.11.17 07:20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이 최근 잇따르는 반정부 시위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16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호세프 대통령은 호주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끝나고 나서 한 회견을 통해 시위 현장에서 대통령 탄핵과 군부의 정치 개입을 요구하는 주장이 나오는 데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 호세프 대통령은 "브라질은 군사 쿠데타를 지지하는 시위까지 허용할 정도로 견고한 민주주의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대통령 탄핵과 군부의 정치 개입을 요구하는 시위대의 주장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호세프 대통령은 국영에너지회사 페트로브라스(Petrobras)를 둘러싼 비리 의혹이 큰 파장을 낳는 것과 관련,2014.11.17 07:11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스라엘을 유대인의 민족국가로 규정하는 기본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주례 내각회의에서 "이스라엘은 사법적으로 민주주의 국가인 동시에 유대민족의 국가로도 인식돼야 한다"며 "이에 따라 '유대 민족국가 기본법'을 발의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이스라엘의 지위를 유대민족 국가로 정의하는 법은 그동안 민족주의를 지향하는 이스라엘의 국수적 정치인들이 종종 주장해 왔다. 네타냐후 총리의 이번 주장에 대해 이스라엘 내부에서도 인종 차별적 주장인데다가 팔레스타인과의 긴장을 심화시킬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이스2014.11.16 10:19
브라질 정부는 국내 기업들의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 각종 인센티브정책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제조업 분야 제품수출로 발생한 매출액의 최대 3%까지 업체에 환급해주기로 했다. 수출용 제품 제조를 위한 수입산 원자재의 관세감면제도를 대폭 간소화해 원자재 수입 시 겪는 애로사항을 해결해주기로 했다.수출 기업이 저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에 2억 헤알 정도를 추가로 배정할 계획이다. 연방정부 17개 부처를 연결한 통합무역 포털사이트로 수출입 과정을 원활하고 신속하게 처리해주기로 했다.정부는 또 자유무역협정이나 경제보완협정이 많지 않아 수출 경쟁력을 상실하고 있다고 판단, 다른 국가 및 경제블록과2014.11.15 21:40
최근 카리브해 국제금융공사(Caribbean of the International Finance Corporation, IFC)는 라틴 아메리카 지역 국가들이 각종 행정규제를 완화할 경우 연간 최대 2억달러(약 2200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라이선스나 특허권을 얻기 위한 절차 및 기간을 단축시킬 경우 연간 약 6500만달러(약 715억원), 건축허가를 취득하는 절차 및 기간을 단축시킬 경우 연간 1억2100만달러(약 1331억원)를 각각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한 것이다.정부의 잘못된 레드테이프로 경제발전을 위해 사용돼야 하는 국가의 자원이 낭비되고 있어 정부 차원의 해결노력이 필요한 실정이라는 것이다. 또한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의 경제 발전이 더디2014.11.15 16:18
멕시코 플라스틱산업협회에 따르면 정부의 에너지개혁정책에 따라 2015년 플라스틱산업에 20억달러(약 2조원)가 투자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투자는 국가 일자리의 96%를 담당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올해 플라스틱산업 전체적으로 1억2000만달러(약 1320억원)의 부가가치가 창출돼 2013년 대비 12%가 늘어났다. 플라스틱은 자동차, 의료, 우주항공, 전자, 전기 등 다양한 산업의 원료로 사용되기 때문에 산업유발효과가 큰 소재이다.2014.11.15 14:11
멕시코 정부에 따르면 한국기업인 유라코퍼레이션(YURA Corporation)이 멕시코 중북부 코아우일라(Coahuila)주의 상공업 도시인 토레온(Torreon)에 5300만달러(약 582억원)를 투자해 공장을 설립한다.이 공장은 중소기업 산업단지에 위치하게 되며 2015년 1분기부터 건설을 시작해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공장이 정상적으로 가동될 경우 약 4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유라코퍼레이션은 자동차의 전자점화를 위한 전기부품을 생산 및 공급하는 기업으로, 토레온 공장에서 생산한 배선장치는 기아(Kia) 자동차에 납품할 예정이다. 유라는 1995년 설립됐으며 현재 한국, 중국, 체코슬로바키아, 러시아 등지2014.11.15 14:10
세계 최대의 육류 생산업체인 JBS푸드(JBS Foods)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은 11억레알(약 4670억원)로 지난해 동기 대비 5배나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3분기(7~9월) 이자, 세금, 감가상각 등을 고려해도 JBS푸드의 현금창출 여력은 36억레알(약 1조5285억원)로 2배 이상 늘어났다. 실적이 개선된 것은 미국에서 가금류 고기, 돼지고기, 쇠고기 등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JBS USA법인의 실적은 300% 이상 증가했다. 오스트레일리아와 캐나다에서의 판매도 전년 대비 대폭 증가하면서 글로벌 사업 매출이 14.8%나 증가했다./글로벌이코노믹 정재수 기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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