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18 11:54
비트코인캐시가 연일 급등세를 보이면서 150만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반면 비트코인 가격은 27만원이 하락하는등 가상화폐 가격이 롤러코스터 양상을 보이면서 부작용도 나타나 투자열풍에 대한 주의가 요망된다.18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연일 비트코인캐시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전 11시 기준 비트코인캐시는 24시간 전 대비 36만4500원 급등한 146만3500원에 개래되고 있다. 이에 반해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27만8000원 하락한 841만3000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롤러코스터 양상을 보이면서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 12일 비트코인캐시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에서 283만원으로 거래되2017.11.16 17:07
인터넷 가상화폐 비트코인(BTC)에 다시 분열 움직임이 포착됐다. 지난 8월 가상화폐 시스템 변경 과정에서 사업자 간 의견이 갈리며 비트코인이 분열, 새로운 가상화폐 ‘비트코인 캐시’(BCC, BCH)로 쪼개진 후 3개월 만이다. 1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내년 1월 2일 새로운 가상화폐 ‘비트코인 캐시 플러스’(BCP)가 탄생한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BCP 지지 그룹은 BCP 거래용량을 8MB(메가바이트)까지 늘리는 방향으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며 “분열 시 일정한 비트코인을 보유한 마이너(채굴기)에 비트코인과 동일한 수량만큼 BCP가 부여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비트코인 거래용량은 1MB다. 10분당 1MB 용량의 블록을 생성하고 거래하2017.11.16 15:53
이란과 이라크 국경 지대에서 지난 12일(현지시간) 발생한 강진 사망자가 5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이번엔 그리스에서 한밤중에 폭우가 쏟아져 적어도 15명이 사망했다. 주요 외신은 15일 밤 갑자기 내린 폭우로 홍수가 발생해 3개 마을이 침수되며 15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며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가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고 보도했다. AFP통신은 현지 소방 당국은 현재까지 13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지만 연안 경비대가 추가적으로 2명이 더 사망했다고 밝혔다며 적어도 15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그리스에서 20년 만에 최악의 홍수로 기록될 아테네 홍수는 아테네 서쪽에 위치한 만드라·네아2017.11.16 14:4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중대한 내용’이 없는 ‘중대 발표’를 했다. 주요 외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 무역(통상)에 대한 중대 발표를 예고하면서 ‘북한 테러지원국 재지정’에 무게가 실렸지만 “북한에 최대한의 압력을 가하겠다”는 뻔한 발언 뿐 “무역 면에서도 진전이 없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아시아 순방 목표는 북한의 협박에 맞서 전 세계를 하나로 결속시키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를 위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에서 “우리의 (북한의 핵 개발을 막기 위한) 시간이 없어지고 있다. 모든 옵션은 테이블 위에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했다2017.11.16 11:06
미국 캘리포니아 주 총기난사 사건 범인 케빈 닐(44)이 범행 전에 아내를 살해해 유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15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주요 외신은 전날 캘리포니아 북부 테하마카운티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범인의 집을 수색 중이던 경찰이 마루 밑에서 아내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서 사건 희생자 수는 5명으로 늘었다. 테하마 경찰은 닐이 13일 밤 자택에서 아내를 사살한 후 다음날 아침 반자동 소총 2정으로 무장하고 거리로 나와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고 발표했다. 14일 오전 8시께(한국시간 15일 오전 1시) 테하마카운티 란초테하마에서 발생한 이번 사건은 정신병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범인이 가정불화로 다투던 아내를 살2017.11.16 10:35
15일(현지시간) 미 민주당 하원의원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가운데 진행된 트럼프 대통령의 ‘북한·무역 관련 중대 발표’가 맥없이 끝났다. 주요 외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최대한의 압력을 가하겠다”는 뻔한 발언만 했다고 지적하면서 “무역 면에서도 진전이 없었다”고 평가했다. 아시아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무역 관련 중대 발표에서 “북한에 대한 국제적 대응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북한 테러지원국 재지정’은 빠졌다. AFP통신 등 외신은 백악관에서 진행된 트럼프 대통령 중대 발표에서 핵심이었던 북한의 테러지원국 재지정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며2017.11.16 09:38
전 세계 주요 증시 약세와 국제유가 하락이 이어지며 투자자들이 리스크 회피 움직임을 보이자 뉴욕증시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현지시간 15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8.19포인트(0.59%) 떨어진 2만3271.28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19일 이후 약 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31.66포인트(0.47%) 하락한 6706.21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역시 14.25포인트(0.55%) 낮은 2564.62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 3대 지수 하락은 주요 기업의 3분기 실적 발표가 대부분 마무리되면서 이익확정 매도 물량이 쏟아졌기 때문으로2017.11.16 08:34
12회 째인 올해 정읍구절초축제에 모두 80만명이 다녀갔다. 또 8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 지역경제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구절초축제는 지난 10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15일 간 구절초테마공원에서 열렸다. 축제 방문객 집계 이래 1일 최고(12만 500명, 10월 5일)를 기록하는 등 올해 축제는 어느 해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전국적인 대형 명품축제로서의 위상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 14일 시청별관 4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12회 정읍 구절초축제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생기 시장과 축제추진위원회 김민영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했다. 김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추2017.11.15 15:09
생산 차질 품귀 현상이 일고 있는 ‘아이폰X’(텐)이 일본 중고 시장에서 10%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고 1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애플의 10주년 기념작인 아이폰X는 지난 3일부터 미국·일본 등에 첫 출시됐지만 구매하려면 한 달 가까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일본에서는 아이폰X 중고품이 인기를 끌며 경매 사이트에서는 정가보다 10% 이상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반면 아이폰X에 쏠린 인기 때문에 9월 출시된 아이폰8 시리즈는 정가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최대 옥션 비교 사이트 옥팬에 따르면 ‘야후 옥션’에서 아이폰X 256기가 모델은 평균 16만엔(약 15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2017.11.15 14:28
미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애플의 특허 침해 조사에 나섰다고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조사는 아쿠아 커넥트와 스트래티직 테크놀로지 파트너스가 애플을 특허권 무단 도용으로 고소한데 따른 것이다. ITC는 특허 침해 의혹이 일고 있는 맥 컴퓨터와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애플TV 등 전 제품이 대상이라고 밝혔다.수입·판매 금지 조치 권한을 갖고 있는 ITC가 애플의 특허 침해를 인정할 경우 애플에 상당한 파장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2017.11.15 13:32
호주 국민 61.6%가 동성 결혼 합법에 찬성하면서 연내 공식적으로 합법화가 실현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14일(현지시간) CNN은 호주에서 두 달간 실시된 동성 결혼 합법화 우편투표 결과 찬성이 61.6%로 압도적인 반면 반대는 38.4%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투표에는 전체 유권자의 79.5%인 약 1270만명이 참여했고 모든 주에서 찬성표가 반대표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외신은 남동부 멜버른에서는 개표 결과가 발표되자 수 백명의 관중이 큰 함성을 지르며 환호했다고 전했다. 동성 결혼 합법화를 공개 지지해온 맬컴 턴불 호주 총리는 “찬성표가 압도적으로 많아 놀랐다”며 “크리스마스 전에 합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일각에2017.11.15 11:25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IBM 주식을 대량 매도하고 애플과 싱크로니파이낸셜 보유량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유가 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버핏이 이끄는 투자회사 버크셔 헤더웨이는 3분기에만 IBM주 30% 이상을 매각했다. 올 들어 보유 주식을 절반 이하로 줄인 것이다. 버크셔는 작년 말 시점에서 8123만주의 IBM주식을 보유했다. 하지만 6월 말에는 5408만주, 9월 말 3702만주로 주식을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83억2000만달러(약 9조2785억원)였던 지분 가치가 53억7183만달러(약 5조 9907억원)로 줄어들며 35.4%의 주식을 매각한 셈이다. 반면 애플과 신용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