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16 10:35
15일(현지시간) 미 민주당 하원의원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가운데 진행된 트럼프 대통령의 ‘북한·무역 관련 중대 발표’가 맥없이 끝났다. 주요 외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최대한의 압력을 가하겠다”는 뻔한 발언만 했다고 지적하면서 “무역 면에서도 진전이 없었다”고 평가했다. 아시아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무역 관련 중대 발표에서 “북한에 대한 국제적 대응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북한 테러지원국 재지정’은 빠졌다. AFP통신 등 외신은 백악관에서 진행된 트럼프 대통령 중대 발표에서 핵심이었던 북한의 테러지원국 재지정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며2017.11.16 09:38
전 세계 주요 증시 약세와 국제유가 하락이 이어지며 투자자들이 리스크 회피 움직임을 보이자 뉴욕증시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현지시간 15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8.19포인트(0.59%) 떨어진 2만3271.28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19일 이후 약 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31.66포인트(0.47%) 하락한 6706.21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역시 14.25포인트(0.55%) 낮은 2564.62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 3대 지수 하락은 주요 기업의 3분기 실적 발표가 대부분 마무리되면서 이익확정 매도 물량이 쏟아졌기 때문으로2017.11.16 08:34
12회 째인 올해 정읍구절초축제에 모두 80만명이 다녀갔다. 또 8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 지역경제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구절초축제는 지난 10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15일 간 구절초테마공원에서 열렸다. 축제 방문객 집계 이래 1일 최고(12만 500명, 10월 5일)를 기록하는 등 올해 축제는 어느 해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전국적인 대형 명품축제로서의 위상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 14일 시청별관 4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12회 정읍 구절초축제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생기 시장과 축제추진위원회 김민영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했다. 김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추2017.11.15 15:09
생산 차질 품귀 현상이 일고 있는 ‘아이폰X’(텐)이 일본 중고 시장에서 10%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고 1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애플의 10주년 기념작인 아이폰X는 지난 3일부터 미국·일본 등에 첫 출시됐지만 구매하려면 한 달 가까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일본에서는 아이폰X 중고품이 인기를 끌며 경매 사이트에서는 정가보다 10% 이상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반면 아이폰X에 쏠린 인기 때문에 9월 출시된 아이폰8 시리즈는 정가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최대 옥션 비교 사이트 옥팬에 따르면 ‘야후 옥션’에서 아이폰X 256기가 모델은 평균 16만엔(약 15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2017.11.15 14:28
미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애플의 특허 침해 조사에 나섰다고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조사는 아쿠아 커넥트와 스트래티직 테크놀로지 파트너스가 애플을 특허권 무단 도용으로 고소한데 따른 것이다. ITC는 특허 침해 의혹이 일고 있는 맥 컴퓨터와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애플TV 등 전 제품이 대상이라고 밝혔다.수입·판매 금지 조치 권한을 갖고 있는 ITC가 애플의 특허 침해를 인정할 경우 애플에 상당한 파장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2017.11.15 13:32
호주 국민 61.6%가 동성 결혼 합법에 찬성하면서 연내 공식적으로 합법화가 실현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14일(현지시간) CNN은 호주에서 두 달간 실시된 동성 결혼 합법화 우편투표 결과 찬성이 61.6%로 압도적인 반면 반대는 38.4%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투표에는 전체 유권자의 79.5%인 약 1270만명이 참여했고 모든 주에서 찬성표가 반대표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외신은 남동부 멜버른에서는 개표 결과가 발표되자 수 백명의 관중이 큰 함성을 지르며 환호했다고 전했다. 동성 결혼 합법화를 공개 지지해온 맬컴 턴불 호주 총리는 “찬성표가 압도적으로 많아 놀랐다”며 “크리스마스 전에 합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일각에2017.11.15 11:25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IBM 주식을 대량 매도하고 애플과 싱크로니파이낸셜 보유량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유가 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버핏이 이끄는 투자회사 버크셔 헤더웨이는 3분기에만 IBM주 30% 이상을 매각했다. 올 들어 보유 주식을 절반 이하로 줄인 것이다. 버크셔는 작년 말 시점에서 8123만주의 IBM주식을 보유했다. 하지만 6월 말에는 5408만주, 9월 말 3702만주로 주식을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83억2000만달러(약 9조2785억원)였던 지분 가치가 53억7183만달러(약 5조 9907억원)로 줄어들며 35.4%의 주식을 매각한 셈이다. 반면 애플과 신용카드2017.11.15 10:08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14일(현지시간)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4~5명이 사망하고 10여명이 부상당했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사망자 중에는 아동 3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총격은 캘리포니아 북부 테하마카운티에서 현지시간 오전 8시께(한국시간 15일 오전 1시) 발생했으며 한 명의 용의자가 인근 초등학교 등 7곳에 총을 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용의자는 경찰에 사살됐다. CNN은 “용의자는 50대 남성으로 단독범으로 추정된다”며 “가정불화로 싸움이 벌어지자 초등학교에 가서 총을 난사한 후 차를 빼앗아 도주하는 과정에서 추가 발포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총격으로 적어도 3명 이상의 어린이가 사망했고 아이를2017.11.15 09:41
국제유가 하락과 중국의 경기 둔화, 미국의 세제개편 불확실성에 뉴욕증시가 하락했다. 현지시간 14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23포인트(0.13%) 하락한 2만3409.47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19.73포인트(0.29%) 떨어진 6737.87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역시 5.97포인트(0.23%) 하락하며 2578.87에 장을 마감했다. 에너지·소재 관련 주식 매도가 잇따르며 주가를 끌어내렸고 전날 배당금을 줄이겠다고 발표한 제너럴일렉트릭(GE) 주가도 계속 하락세다. 나스닥 지수는 애플·페이스북 등 시가총액 거대기업과 바이오주가 팔려 지수가 하2017.11.15 05:00
아시아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북한·무역 관련 중대 발표를 한다고 밝히며 북한의 테러지원국 재지정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트럼프가 북한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힐지는 구체적으로 전해지지 않았지만 앞서 백악관이 “대통령이 아시아 순방 말미에 테러지원국 재지정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혀 북한 문제가 다시 긴박하게 돌아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요 외신은 전망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대북제재 압박을 강조해 온 트럼프가 아시아 순방 과정에서 대북 강경 발언을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을 지적하며 대화 국면으로 갈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AP통신은 베2017.11.15 00:48
이라크-이란 지진으로 최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란과 국경을 접한 이라크 북동부 마을에서 일요일인 12일 밤 9시 조금 넘어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했다. 그러나 인명 피해는 진원지에서 가까운 이란 케르만샤주의 쿠르드족 마을 사르폴에자합에서 가장 많이 나왔다. 지진 진동은 서쪽으로 지중해변까지 퍼지고 동쪽으로도 이란 31개 주 중 14개 주에서 감지됐으나 피해는 케르만샤주 한 곳에 집중됐다. 이라크 쪽 사망자는 10명 미만에 그쳤다. 규모 7.3의 강진으로 올해 지진 중 최악의 인명피해를 낸 이란은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대표적인 나라다. 이란 지진의 원인으로는 지각판이 이유다. 해발 1,500m 내외인 이란2017.11.14 22:33
아시아 순방을 마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일 북한 문제와 관련해 중대 성명을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북한의 테러지원국 재지정 여부가 포함됐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김정은에게 대화를 제안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아시아 순방 마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15일 북한, 무역 등과 관련한 ‘중대 발표’를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할지에 따라 북핵 문제가 분수령을 맞게 된다.우선 북한의 테러지원국 재지정 여부가 발표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도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이 아시아 순방 말미에 테러지원국 재지정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북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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