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7 15:49
국립부산과학관(관장 송삼종)은 ‘2026년도 단체 교육프로그램’ 접수를 1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17일 국립부산과학관에 의하면 과학관은 학교 밖 비형식 교육기관으로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학교 밖 창의적 체험’ 확대 취지에 발맞춰 정규 교육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실험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과학 탐구 역량을 강화하고자 올해 87개의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 기간은 2026년 1월 2일부터 12월 12일까지이며 유아, 초등, 중등, 고등 15명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먼저 유아 단체 프로그램은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체험 중심으로 구성했다. 새싹누리관과 연계한 △‘꿈나래체험교실’과 어린이과학2025.11.17 15:49
서울 동대문구가 타 자치구에 비해 문화인프라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이종배 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난 14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동대문구 시립도서관 설계가 다른 지역에 비해 지나치게 길어지고 있다”며 “서울시가 조기 착공을 좀 더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올해 7월 투자심사에서 주민편익시설 보완 요청이 있었던 것은 이해하지만, 설계 변경 작업이 과도하게 지연돼서는 안 된다”며 “기본설계가 이미 상당 부분 마무리된 만큼, 수정 설계에 박차를 가해 상반기 착공이 가능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와 관련해 서울시 문화본부장은2025.11.17 15:45
인천광역시의회는 최계운 인천연구원장 후보자를 대상으로 인사청문회를 열고 직무수행능력과 자질, 도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했다고 17일 밝혔다.인천시의회는 관련 조례에 따라 최근 꾸려진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청문회라고 전했다.시의회는 청문회를 통해 인천연구원이 당면한 과제와 향후 기관 운영 방향에 대해 후보자에게 다각적인 질의를 이어갔다.특히 위원들은 시민 신뢰 회복, 전문 인력 확충, 연구 성과의 실효성 강화 등의 과제를 언급하며, 원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조직 혁신과 연구 품질 향상에 힘쓸 것을 주문했다.최계운 후보자는 모두발언에서 “25년간 인천대학교 도시환경공2025.11.17 15:44
경기도 광주시는 지난 13일 오포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포대교~양촌사거리 간(중로1-16호선) 도로 개설 공사’ 사업설명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기존 순환도로망 4구간(추자~매산)이 의왕~광주 민자고속도로 추진으로 대체됨에 따라 매산·양벌동 일대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대안 도로 확포장 계획이다. 시는 총 265억 원을 투입해 오포교차로부터 양촌사거리까지 약 940m 구간을 왕복 4차로로 확·포장하고, 보도를 신설한다.특히 구간 내 오포대교는 기존 구조물을 철거하고 재신설하는 방식으로 추진돼 통행 안정성과 구조적 안전성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해당 구간이 개설되면 올해 왕복 4차로2025.11.17 15:44
하남시는 10년 공공임대아파트의 분양전환가격 산정 방식이 지나치게 불리하게 책정돼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협하고 있다며 국토교통부에 제도 개선을 공식 요청했다.17일 시에 따르면,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년 공공임대 분양전환가는 시세 기반 감정평가금액을 그대로 적용하는 구조로, 5년 공공임대보다 훨씬 불리해 서민들의 내 집 마련 꿈을 짓밟고 있다”고 지적했다.현재 제도는 10년 공공임대의 분양전환가격을 ‘현재 시세(감정평가액)’ 이하로만 규정하고 있어 최근 상승한 부동산 시세가 그대로 반영된다. 반면, 5년 공공임대는 ‘최초 건설원가와 현재 시세를 더한 뒤 2로 나눈 금액’을 기2025.11.17 15:44
행사 전문 기업 잔치꾼이 행사 대행 업계에서 드물게 7종의 직접생산확인증명서를 모두 보유하며 전문성과 신뢰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직접생산증명서는 중소기업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직접 생산·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정부가 공인하는 제도로, 공공기관의 입찰이나 계약 시 필수 자격으로 요구되는 경우가 많다. 17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해당 증명서는 기업이 실제 생산 인력, 장비, 공정, 실적 등을 보유하고 있는지를 평가받아야만 발급되며, 현장 실태조사까지 통과해야 한다. 잔치꾼이 보유한 직접생산증명서는 ▲국제행사기획 및 대행 서비스 ▲회의 기획 및 대행 서비스 ▲전시회 기획 및 대행 서비스 ▲기타행사기획 및 대2025.11.17 15:29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의 노사협의회가 법정 기준을 지키지 않은 채 형식적으로 운영돼 온 사실이 드러났다. 정기회의 누락, 의장 불참, 기록 미비 등 기본적인 운영조차 제대로 이행되지 않아 근로자 경영참여 제도의 실효성이 크게 떨어졌다는 지적이다.17일 부산시의회 반선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최근 행정사무감사에서 “여러 공공기관의 노사협의회가 존재만 할 뿐 실질적 논의 기능은 사실상 작동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반 의원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운영 실태 점검 결과, 일부 기관은 분기별로 의무화된 정기회의를 지키지 않았고, 회의 내용을 명확히 기록하지 않은 사례도 확인됐다는 것.특히, 협의회 의장이 회의에 거2025.11.17 15:28
경기도 광주시가 시민 휴식·휴양 공간 확충과 산림 체험 기반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너른골 자연휴양림(힐링타운)’ 본격 조성에 나섰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날 방세환 광주시장과 소병훈·안태준 국회의원, 허경행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등은 기공식에 참석해 본격적인 조성 사업 착공을 축하했다.‘너른골 자연휴양림(힐링타운)’은 퇴촌면 우산리 산279-1 일원 40만㎡ 규모 산림에 총 479억 원을 투입해 조성된다.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며, 사업은 2021년 산림청 지정 승인과 2024년 경기도 조성계획 승인 절차를 거쳐 착공에 들어섰다.휴양림에는 숲속의집·감성오두막 등 숙박시설을 비롯해 산림교육2025.11.17 15:27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정정훈)는 지난 15일 부산외국어대학교 만오오디토리움(부산시 금정구)에서 열리는 전국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지원을 위해 기부금 50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남희진 캠코 경영지원부문 총괄이사,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한백수 부산교육청 학교안전총괄과 팀장이 참석했다.‘전국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대한적십자사가 2015년부터 학생들의 위급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해왔으며, 올해는 부산광역시에서 진행됐다.캠코는 지난해 전국 15개 대한적십자사 안전교육기관에 심폐소생술 인체모형(CPR 마네킹)을2025.11.17 15:26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은 지역 서점과 협력해 진행 중인 ‘책동네산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연말 이벤트 ‘크리스마스에는 책과 함께’를 다음 달 1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부평도서관과 지역 서점 ‘낮잠과 바람’, ‘사각공간’, ‘연꽃빌라’가 공동으로 준비한 연말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참여 시민은 가족·친구·연인 등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을 떠올린 뒤, 도서관과 협력 서점에 비치된 엽서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부평도서관은 응모자 가운데 12명을 추첨해, 당첨자가 고른 책과 함께 작성한 엽서를 해당 수신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깜짝 선물’ 이벤트도 준비했다.또한2025.11.17 15:25
울산항만공사(UPA)는 윤리·인권경영의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하기 위해 변재영 사장과 이수식 감사가 공동으로 윤리·인권경영헌장을 선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동 선포는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성과 사회적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울산항만공사의 윤리·인권경영 가치체계를 재정립하여 모든 임직원이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항만공사는 이를 통해 △투명·공정한 업무 수행 △청렴·규범 준수 △인권 보호 및 침해 예방 △지역·국가사회 지속가능 발전기여 등의 가치를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포식에서 변재영 사장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울산항만공가 지향하는 가치2025.11.17 13:33
상상플랫폼 개항장에서 감성과 전통주의 깊은 풍미가 만나는 특별한 축제가 인천에서 기획되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주말인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상상플랫폼에서 ‘2025 상상플랫폼 술술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올해 술술페스타는 인천시가 추진하는 제물포르네상스 개항장 특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통주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했다.특히 ‘도심형 전통주 문화’의 매력을 선보이는 것이 핵심이다. 인천을 비롯해 전국 32개 로컬 양조장이 참여하며, 시음·푸드·체험·공연이 어우러진 복합 미식 축제로 꾸며진다.행사장에는 인천 로컬 양조장 인천맥주, 소성주 등 12곳, 그리고 전국 각지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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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국내외 기업 잇따라 투자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