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2 08:33
금융당국이 새 회계제도(IFRS17)가 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잡을수 있도록 올해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이를 감독·지원하겠다고 밝혔다.11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IFRS17가 도입돼면서 보험사들의 회계 실무가 크게 변화한데 따라 제도 안정화를 위해 공동협의체를 구성하고 올해까지 한시적으로 계도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금융위는 이날 이러한 내용이 담긴 ‘IFRS17 감독 방향 및 주요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지난해 IFRS17이 적용된 첫 연말 결산 업무가 원활히 마무리됐지만, 원칙 중심 회계의 특징과 특약이 많고 보장이 다양하며 만기가 긴 국내 보험산업의 특수성으로 제도 안정화까지 적잖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2024.04.12 05:00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사장)◇생활금융플랫폼 ‘디지로카’의 아버지…롯카 체질개선 주도조좌진 롯데카드 사장은 1967년 11월6일 부산에서 태어났다. 부산 내성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첫 직장은 보험회사인 삼성생명이었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AT커니로 이직한 이후, 현대캐피탈 상무로 현대차그룹에 합류해 현대카드의 초기 정착을 주도했다.또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의 마케팅총괄본부장으로 근무했고, 글로벌 컨설팅기업 올리버와이만으로 이동해 한국 대표를 역임했다. 이후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에 금융마케팅본부장 겸 CVM(카드사용자확인방법)실장으로 복귀해, 전략부문장 겸 전략기획본부장과 전략재경본부2024.04.11 16:22
□굿리치, 부산·경남권 공략 위한 거점 기지 오픈국내 대표 인슈어테크 GA 굿리치는 다음달 5월 부산·경남권 공략을 위한 거점 기지인 ‘굿리치 부산 TM센터’ 오픈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굿리치는 광주와 제주, 대구, 대전에 이은 다섯 번째 지방 TM센터 구축이자 특히 대한민국을 관통하는 핵심 척추 라인에 모두 TM센터를 확보하게 돼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과 지방 간 연계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영업력을 극대화해 나갈 수 있게 됐다.굿리치는 부산 TM센터 오픈과 관련 오는 20일 13시 부산시 부산진구에 위치한 동아빌딩 10층 굿리치 부산센터에서 TM센터에 관심있는 설계사들을 대상으로 CIS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설2024.04.11 16:04
외국인의 국내 주식투자자금은 반도체 업황 회복 및 정부의 국내 증시 저평가 대책 기대 지속 등으로 5개월 연속 순유입 중이다. 작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171억 달러(약 23조3700억원)가 순유입됐다. 올해 3월에는 38억 달러가 순유입돼, 올해 1분기만 119억 달러(약 16조2600억원)가 순유입됐다. 한국은행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3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을 11일 발표했다. 순유입 중인 주식투자금과 달리 채권자금은 양호한 외화자금 사정에 따른 낮은 차익거래유인 지속, 대규모 만기상환 등으로 3월 중 33억9000만 달러(약 4조6000억원)가 순유출됐다. 한은에 따르면 원화 환율은 3월 강세에서 약세로 돌아섰다. 2월2024.04.11 16:03
정부가 국민연금 개혁에 드라이브를 걸면서 소득보장파와 재정안정파가 격돌하는 연금개혁안을 놓고 시민 500명이 참가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국민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지난달 소득대체율 및 연금보험료를 조정하는 안을 내놨다. 전문가들은 소득대체율을 올려야 한다는 소득보장파와 연금보험료를 올려야 한다는 재정파로 나뉘어 대립하고 있다. 11일 국회 국민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에 따르면 의제숙의단이 제시한 개혁안을 놓고 시민 대표 500명이 참여하는 숙의토론회가 이번 주말 13일, 14일 부터 20일, 21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열린다. 지난달 연금특위 공론화위원회는 사흘간의 의제숙의단2024.04.11 14:04
지난 1년간 은행권 가계대출을 견인하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증가폭이 크게 축소되면서 가계대출 잔액이 감소 전환했다. 은행권과 2금융권을 합친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5조원 가까이 감소하면서 감소폭을 키웠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1098조6000억원으로 한 달 새 1조6000억원 감소했다. 은행권 가계대출은 대출금리가 급격히 오르면서 지난해 1월(-4조6755억원), 2월(-2조7561억원), 3월(-7109억원) 감소하다가 특례보금자리론이 인기를 끌고 '집값 반등론'이 힘을 얻으면서 주담대를 중심으로 4월부터 상승 전환한 바 있다. 가계대출이 감소 전환2024.04.11 13:01
지난해 역대급 세수 감소의 영향으로 나라 살림 적자가 87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오전 8시30분 정부는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3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를 심의·의결했다.관리재정수지는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등 사회 보장성 기금을 제외해 실질적인 나라 재정상태를 실질적으로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87조 원 적자를 기록했다. 전년보다는 30조원 줄었지만 애초 예산안보다 29조원(1.3%포인트) 증가한 규모다.이에 따라 GDP 대비 관리재정수지 적자 비율은 3.9%를 기록해 결국 윤석열 대통령이 공언한 재정준칙도 지키지 못하게 됐다. 재정준칙은 관리재정수지 적자 폭을 매년 GDP2024.04.11 13:01
신한은행은 지난 9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위치한 아인병원에서 아인의료재단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아인희망(아이는 희망) 프로젝트’ 추진업무협약을 체결 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아인의료재단에 다양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아인의료재단은 신한은행의 금융지원으로 최신식 분만 기자재 확충, 전문의료인력 확보 등 지역사회의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신한은행과 아인의료재단은 아인병원 내 문화센터를 활용한 임산부 및 산모를 위한 금융교육과 아인의료재단 임직원을 위한 복지카드 및 협약 대출지원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아인의료재단이 운영하는 아인병원은 2023년 건강2024.04.11 13:00
하나은행은 지난 9일 서울시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고용노동부와 함께하는 「2024 퇴직연금 손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2024 퇴직연금 손님 세미나'는 퇴직연금 기업 담당자들의 이해를 돕고, 퇴직연금 운용에 대한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퇴직연금 제도 패러다임의 변화와 그에 따른 제도별 대응 방법을 제시하고, 각 기업의 퇴직연금 담당자들이 퇴직연금 제도 변화와 급변하는 금융 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서울 세미나를 비롯해 대전(4월17일), 부산(4월22일), 광주(5월23일) 등 전국 주요 거점 지역에서 세미나를 개최해 퇴직연금 기업 담당2024.04.11 11:41
아시아개발은행이 한국 경제가 글로벌 반도체 수요 지속, 하반기 소비 회복에 힘입어 점차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은 2024년 아시아 경제전망(Asia Development Outlook, ADO)을 11일 발표했다.ADB는 한국의 2024년 성장률의 경우 작년 12월 전망과 같은 2.2%를 전망했다. AI 서비스 및 클라우드서버 산업 확대에 따른 글로벌 반도체 수요 지속과 하반기 소비회복 등의 영향으로 진단했다. 2025년에는 수출증가세에 힘입어 2.3%로 상승폭이 확대될 것으로 예측했다. 한국 물가상승률의 경우는 긴축적 통화정책 유지, 일부 과일 관세 면제·인하 등 정부의 물가안정 노력 등에 따라 작년 12월 전망과2024.04.11 11:37
□ 토마스 부벌 AXA그룹 CEO 방한…김주현 금융위원장과 환담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은 토마스 부벌(Thomas Buberl) AXA그룹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9일 방한해 김주현 금융위원장과의 환담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토마스 부벌 CEO가 취임 이후 한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토마스 부벌 CEO는 김 위원장과 아시아 시장의 중요성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아울러 급변하는 금융환경과 아시아 보험산업 선진화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탄소중립 정책 및 기후변화 대처 등 국내에서 영업하는 글로벌 금융회사들의 책무와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이후 본사에서 진행된 타운홀 미팅에서 토마스 부벌 CEO는 그룹의 3개년(2024년~20262024.04.11 05:00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총선이 치열한 경쟁 끝에 마무리되고 당선된 22대 국회의원들 임기가 5월 30일부터 개시된다. 이번 총선 결과로 경제, 대북정책, 외교, 의대 증원, 규제개혁 등 주요 현안의 정책 틀이 바뀌게 된다. 윤석열 정부 임기 3년을 남긴 중간평가 성격으로 차기 대선구도도 대변화가 불가피하게 됐다. 치열했던 여야 대결만큼이나 민심은 고물가, 고금리, 경기불안이 이어지는 고단하고 팍팍한 삶의 개선에 대한 염원이 어느 때보다 크다. 민심은 22대 총선 이후 최우선 과제로 '민생'과 '경제회복, 저출산 문제' 해결 등을 염원했다. 기업들은 경제 성장과 기업 영속성을 위해 최대주주 최고 60%에 이르는 살인적인 상속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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