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4 15:18
DB손해보험과 DB생명,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2024년 블록체인 기반 인슈어테크 기업 공동육성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DB손해보험과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보험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을 가진 혁신적인 스타트업에게 보험 비즈니스 진출을 돕고 우수한 스타트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인슈어테크 협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2020년부터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중에 있다. 지난 4년 동안 21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신상품 출시, 신기술 검증, 비즈니스 피봇팅을 지원했다.올해는 DB손해보험과 DB생명,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보험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블록체인2024.03.14 09:54
우리나라는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령화를 경험하고 있다. 문제는 급속한 노령화와 함께 치매와 같은 노인성 질병도증가하면서 가정에서의 간병비 부담이 함께 커지고 있는 것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5월 기준 간병도우미료는 1년전보다 11.4% 상승해, 간병인을 둘 경우 매달 400만여 원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병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커지면서 100세 시대에 부모님과 본인의 간병을 미리 준비하려는 금융 소비자들의움직임이 분주하다. 노후 재테크를 위협하는 간병비 지출 절감을 위해서는 보험사에서 출시하는 간병보험에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 ABL생명은 올해 출시한 ‘(무)ABL THE케어간병보험(해약환급금 미지급형)’2024.03.14 05:00
보험업계 디지털 전환으로 페이퍼리스(종이가 없는) 보험 가입이 대폭 증가하면서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복잡한 보험계약을 온라인 채널로 가입하면서 ‘오기입·미확인’이 늘어 관련 민원도 급증하고 있다. 특히 고령자들은 화상통화와 전자문서로 계약하면서 내용을 다 확인하지 못했거나 정보를 제대로 기입하지 못해 불이익을 받고 있다. 13일 금융권과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디지털 관련 주요 민원 사례를 보면 전자문서화로 인한 오기입·미확인 사례가 다수 발견됐다. 민원인 A씨는 보험료 미납 발생 후 납입최고(독촉)를 등기우편으로 받지 못해 보험료 미납으로 보험이 해지됐다. A씨는 우편으로 납입최고를 받지 못했음으2024.03.14 05:00
보험사 디지털 전환에 속도가 붙으면서 모집이나 계약에 전자문서가 종이서류를 대체하고 있다. 보험 온라인채널(CM) 가입이 대세가 되면서 온라인 가입이 5년 새 9배 성장했다. 소비자들은 두꺼운 증권을 따로 보관할 필요도 없고, 필요할 때마다 간편하게 스마트폰을 통해 꺼내볼 수 있어, 가입과 관리 모든 측면에서 편의성이 개선됐다. 다만 절차적으로 지나치게 간편해지다 보니 일부는 계약 내용을 제대로 읽지 않게 되거나 지나치는 사례도 늘고 있다. 13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을 보면 작년 9월 말 기준 우리나라 생명보험사 14개사의 수입보험료 중 CM 모집 규모는 216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8년 252억원 대비 무2024.03.13 17:45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희망하우스 제작 기념식’ 개최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13일 행정안전부 및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이재민들의 임시 주거시설인 ‘희망하우스 제작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국재해구호협회 파무 물류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지훈 손보협회 상무와 박준동 행안부 재난구호과장, 김정희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여했다.이번 처음 제작된 희망하우스 10동은 전국재해구호협회 물류센터에 비축해 향후 산불·집중호우 등 재난으로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등에게 신속하게 전달될 예정이다.희망하우스는 수납공간이 포함된 방과 주방, 화장실을 완비하고 추운 겨울을 안전하2024.03.13 10:22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화재는 신임 대표이사에 송윤상 흥국생명 경영기획실장을 내정했다고 13일 밝혔다.송 내정자(59)는 현대해상·삼성생명·KB생명 등 주요 보험사에서 핵심 업무를 두루 섭렵한 보험 전문가다. 재무·기획 분야와 상품·보상 업무는 물론 리스크 관리에도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 내정자는 서울대 수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1993년 대신생명에 입사하며 보험업계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현대해상과 삼성생명에서 상품개발과 경영기획, 리스크 관리 업무를 담당하며 전문성을 쌓았다.2014년에는 KB생명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겨 리스크관리본부장과 경영기획본부장을 맡았으며 KB금융지주의 보험총2024.03.12 17:21
□KB손해보험, ‘AI 명함 서비스’ 시범 도입KB손해보험은 국내 생성형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딥브레인AI와 함께 ‘AI 명함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AI 명함 서비스’는 사진 1장과 10초 분량의 음성만으로 보험설계사와 동일한 모습의 가상인간을 구현해 최대 1분 분량의 맞춤형 메시지를 전달하는 서비스로, KB손해보험이 보험업계 최초로 도입했다.이번 AI 명함 서비스는 KB손해보험 골드멤버 약 300명을 대상으로 2개월 동안 시범 운영한 후 KB손해보험 전속 설계사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AI 명함에는 소속, 성명, 연락처 등 자기 소개 사항뿐 아니라 △정기 안부인사 △이관고객 안내 △계약고객 관리2024.03.12 17:16
MG손보 대주주인 JC파트너스가 사실상 매각 중단을 요청한 가운데 예금보험공사(예보)가 MG손해보험의 제 3차 공개매각에 돌입했다. 예보는 이달 12일부터 4월11일까지 MG손해보험에 대한 예비입찰(인수의향서 접수)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매각은 일반적인 보험사 매각과 달리 예금보험공사에서 자금지원을 하게 된다. 지난 2022년 금융위원회가 MG손보를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하면서 예보가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데, 부실금융기관 정리 때는 지금까지 모든 매각에 공사가 자금지원을 해왔다. 사실상 자금지원이 사실상 기정사실화 된 상황으로 볼 수 있다.다만 이달 7일 MG손보 대주주인 JC파트너스가 법원에 부실금융기관 지정 처분에2024.03.12 05:00
최근 보험사들이 전직 관료·법조 출신 인사들을 사외이사로 내정해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관련법을 보면 사외이사 선임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우선 고려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다만 국내 보험사 사외이사 40%는 ‘법조·관료’ 출신이어서 비중이 과도하다는 지적이다. 일각에선 보험업과 관련성이 멀어질 수록 경영 성과와 독립성도 미흡해져 ‘전관예우’에만 치중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11일 보험업계 따르면 삼성화재와 한화생명 등 이달 주주총회에서 관료·법조 출신 사외이사를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한다. 삼성화재는 오는 20일 주총에서 검사장 출신인 성영훈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한다. 성 전2024.03.11 17:09
□롯데손해보험, 건강관리 어려운 ‘육아맘’ 전용 보험 출시롯데손해보험은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ALICE)를 통해 산후우울증 등으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육아맘’을 위한 ‘MY FAM 알파맘보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보험은 25세부터 40세 사이 여성이라면 결혼, 임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특히 다수의 산모들이 산후우울증 등 정서적·심리적 어려움에 노출돼 있다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전체 산모 가운데 산후우울증을 앓았던 산모의 비중이 절반 이상에 달한다는 통계가 나온 만큼, 이와 관련된 촘촘한 보장을 담았다. 분만일로부터 1년 이내에 전문의로부터 산후우울증 진단과 약물치2024.03.11 16:43
DB손해보험은 글로벌 신용평가 전문기관 S&P로 부터 상향조정된 신용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11일 발표했다. S&P는 종전 DB손보의 신용등급과 전망치를 각각 ‘A(안정적)’로 평가했으나 이번 평가에서 ‘A+(안정적)’로 상향 조정했다. S&P가 DB손보의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한 건 2018년 이후 7년만에 처음이다.S&P는 국내 보험사의 신(新) 회계제도 도입에 따라 지난해 11월 중순 보험사의 리스크 기반 자본을 분석하기 위한 평가모델을 개정했다.S&P는 개정된 자본평가모델 하에 DB손보의 견고한 펀더멘탈 기반의 지속적 이익 창출력과 자본 안정성 등을 높이 평가해 신용등급 상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S&P 관계자는 “DB손보는 U/W 전략, 채널2024.03.11 15:49
4월부터 새 경험생명표가 도입되면서 연금·건강보험의 보험료가 인상될 전망이다. 암보험 등 인기 보험의 보험료가 최소 10% 이상 인상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절판 마케팅도 성행하고 있다. 11일 신한투자증권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4월부터 제 10회 경험생명표가 도입됨에 따라 생존보험(암보험 및 연금보험)의 보험료가 최소 10% 이상 오르고 반대로 보장성 보험의 보험료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암보험의 보험료 인상 폭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제10회 경험생명표 개정 결과, 남자·여자의 평균수명은 각각 86.3세, 90.7세로 집계됐다. 이는 5년 전의 제9회 경험생명표보다 각각 2.8세, 2.2세 증가한 수치다. 평균수명이 증가한 경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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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1분기 순익 6512억…전년比 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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