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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금융 풍향계] ‘한화 시그니처 여성보험’ 돌풍…가입자 73%가 ‘MZ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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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금융 풍향계] ‘한화 시그니처 여성보험’ 돌풍…가입자 73%가 ‘MZ여성’

판매 8개월 만에 신계약 매출 기준 100억원 달성

□ 한화손해보험,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신계약 100억원 달성


시그니처 여성보험이 신계약 100억원을 달성했다. 사진=한화손해보험이미지 확대보기
시그니처 여성보험이 신계약 100억원을 달성했다. 사진=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은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이 판매 8개월 만에 신계약 매출 기준 100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보험은 작년 7월 출시 이후 신계약 건수 12만5600건을 기록했다. 작년 11월 말 기준으로 2030 연령대 여성 고객의 가입 성장률은 약 73.6%를 나타내고 있다.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은 여성에게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을 패키지 담보 상품으로 적극 보장한다. 업계 최초로 고객의 난소기능 검사를 지원하고, 난자동결 보존 시술 시 고객을 우대하는 헬스케어 특화 서비스도 탑재했다.

이 밖에 여성 고객이 출산 또는 육아휴직 시 제공하던 1년 보험료 납입유예 혜택을 실업했을 경우에도 보험료를 유예해주는 제도로 확대했다. 한편 회사 측은 연내 여성 특화 서비스를 강화한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3.0도 선보일 예정이다.

□ 현대캐피탈, 기아 전기차 특화 금융 프로그램 운영

현대캐피탈이 현대자동차에 이어 기아 전기차(EV) 구매 고객을 위한 특화 금융 프로그램인 ‘E-라이프(Life) 솔루션’ 임대(리스)상품을 공개했다.

E-라이프 솔루션은 레이EV, 니로EV, EV6, EV9 등 기아의 주요 전기차 차종을 임대로 활용할 경우, 저렴한 이용료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E-라이프 솔루션을 이용하면 할부로 구입하는 것보다 저렴하게 기아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상품은 36개월 리스 상품으로 계약 만료 시점의 중고차 가격인 잔존가치를 차량가의 60%로 높게 설정해 고객의 월 납입료 부담을 대폭 줄였다.
차량가 5824만원 상당의 기아 EV6를 36개월 동안 선수율 25% 조건으로 E-라이프 솔루션을 통해 이용할 경우 고객은 매월 35만원만 납부하면 된다.

E-라이프 솔루션 이용 고객은 급속충전기를 이용할 때마다 매월 최고 300kWh까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는 매월 최대 4만5850원에 달하는 할인 혜택이다.

□ 제41회 OK금융그룹 한국 대학 골프대회 개최

OK저축은행과 OK캐피탈 등의 계열사를 보유한 OK금융그룹이 한국대학골프연맹과 함께 ‘제41회 OK금융그룹 한국 대학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충남 태안에 위치한 솔라고 컨트리클럽에서 대한체육회 및 한국대학골프연맹에 선수로 등록된 골퍼가 참여한 가운데 △아마추어 대학부 개인전(남·녀) 및 단체전 △프로 대학부 개인전(남·녀) 및 단체전으로 나뉘어 총 3라운드로 진행됐다.

아마추어 대학부에서는 박다은(성균관대) 선수와 이성호(한국체대) 선수가 1위의 영광을 안았으며, 프로 대학부에서는 이재윤(건국대) 선수와 송민혁(한국체대)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OK금융그룹은 계열사들이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을 통해 각 부문별 우승자에게 200만원의 장학금과 상패를 전달했다. OK금융그룹이 한국대학골프대회를 통해 지급한 장학금 전달은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했으며, 누적 장학생은 총 48명이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dtjrrud8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