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8 16:14
삼성화재는 자사 다이렉트 운전자보험의 가입자수가 50만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다이렉트 채널에서 판매되는 단일 상품의 가입자수가 50만명을 넘어선 것은 보험업계 최초다.지난 2010년 업계 최초로 인터넷 전용 다이렉트 운전자보험을 출시한 삼성화재는 꾸준한 고객의 사랑에 힘입어 2016년 10만명, 2020년 30만명을 넘어 올해 누적 가입자수 50만명을 돌파했다.삼성화재 다이렉트 운전자보험은 판매 수수료 없는 합리적인 보험료로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선임비용, △운전자 벌금(대인/대물) 등 운전자 3대 비용 담보를 보장한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한 자사 자동차보험 고객이 가입할 경우 매월 5%의 보험료 할인 혜택까지2024.03.08 15:35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사용자 중심 ‘운전자 보험’ 출시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8일 해외여행보험, 휴대폰보험의 흥행에 이어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운전자보험에도 보장 설계 DIY, 미청구 시 환급금 제도, 카톡을 통한 간편 가입 및 청구 등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사용자 중심 철학이 담긴 특징들이 그대로 반영됐다.이번 운전자보험도 앞선 두 상품과 같이 맞춤형 설계를 극대화해 사용자가 원하는 보장만 골라 최적의 보험료를 산출할 수 있다. 특히 보험기간을 1년부터 3년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정해진 플랜을 한 번에 길게 가입해야 했던 기존 장기 운전자보험 대비 사용자 부담을 크게 줄였다.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2024.03.07 10:56
금융감독원(금감원)이 매년 증가하는 자동차 보험사기를 근절하기 위해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전국렌터카공제조합과 협력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금감원은 7일 이들 기관과 정보공유 활성화, 조사 강화, 피해예방 홍보 등 상호협력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금감원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 금액은 1조1164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그 중 자동차 보험 사기 적발액이 5476억원으로 1년 전보다 16.4% 급증하며 보험사기 적발 금액 증가세를 주도했다.지난해 자동차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5476억원으로 전체 보험사기 적발금액(1조1164억원)의 49.1%를 차지했다.금감원 관계자는 "2022년에 큰2024.03.07 05:00
손해보험사들의 지난해 4분기 민원건수가 약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빅5 손보사 중 삼성화재·DB손보·메리츠화재의 환산건수(계약 10만건 당 환산건수)는 감소했다. 반면 현대해상과 KB손보의 민원건수는 늘었다. 5일 손해보험협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18개 손보사들의 2023년 4분기 민원건수는 1만90건으로 전년동기(1만2377건) 대비 약 20% 감소했다. 다만 전분기(9831건) 대비해선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 빅5 손보사 중 삼성화재·DB손보·메리츠화재의 환산건수(계약 10만건 당 환산건수)는 감소했다. 현대해상(9.07)과 KB손보(8.36)의 민원건수는 전분기 대비 각각 9.68%·3.72% 증가해 주요 보험사들 중에선 두드러진 증가2024.03.07 05:00
만성적인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 적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4세대 실손보험이 출시 3년 만인 지난해 결국 적자를 보면서 고전하고 있다. 소비자의 의료 쇼핑과 도덕적 해이, 비급여 과잉 진료의 근본적인 해결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중소형 위주 절반에 달하는 보험사들은 손실을 이겨내지 못하고 실손보험 상품 판매를 접으면서 소비자들이 보험혜택을 받을 수 없는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만성적인 실손 적자를 해결할 수 있다는 기대를 모으던 기존의 4세대 실손이 지난해 10월 말 기준으로 손해율 114.5%를 기록하며 결국 적자를 냈다. 실손보험은 ‘제2의 국민건강보험’으로 불리는 상품2024.03.07 05:00
최근 비급여 항목인 ‘골수 흡인 농축물 관절강내 주사 치료’(골수줄기세포 주사)가 급증하는 등 신기술과 과잉 진료가 만연하면서 실손보험금 지급 규모가 급증하고 있다. 이 치료 기법은 백내장 다초점렌즈 삽입술로 대표되는 많은 실손보험 비급여 항목처럼 ‘과잉 진료’로 지목되고 있다. 굳이 입원까지 필요한 사안이 아니지만, 일부 병원에서 입원을 유도해 보험금 지급 규모를 키우고 있다. 정부와 업계가 실손보험 적자 규모를 줄이기 위해 보험료 인상과 4세대 전환을 유도하고 있지만, 비급여 항목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하고 있다. 실손보험 적자 규모는 매년 적게는 1조원에서 많게는 2조원까지 손실을 기록하는 가운2024.03.06 19:50
교보생명이 조대규 부사장을 신임 최고경영자(대표이사) 후보에 단독으로 추천했다. 6일 교보생명은 5일 열린 이사회와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에서 경영기획실장 겸 인력지원실장을 맡고 있는 조 부사장을 차기 최고경영자 후보로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 후보자는 이달 22일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이에 따라 교보생명은 신창재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과 조 신임 대표의 2인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신 의장은 장기 전략과 기획, 자산운용을 담당하고, 조 신임 대표는 보험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조 후보자는 서울 출신으로 성균관대 사범대와 상명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89년 교보2024.03.06 11:34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 금액이 1조1000억원을 넘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자동차 보험 사기가 비중이 가장 높았다. 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보험사기 적발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적발된 보험사기 금액은 1조1164억 원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대 규모다. 적발인원도 10만9522명으로 전년 대비 6843명(6.7%) 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목별로는 자동차보험 사기 규모가 5476억원으로, 전체 보험사기 적발금액의 49.1%를 차지했다. 자동차보험 사기는 운전자·피해물 등 조작, 고의충돌 증가 등으로 전년 대비 16.4%(771억원) 급증했다.자동차보험 사기 규모는 지난해 장기보험 사기 규모(43.4%)를 넘어섰다. 장기보험2024.03.06 11:15
삼성생명은 3월 한 달간 퇴직연금 가입 고객의 건강증진을 돕는 ‘작심 3월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작심 3월 걷기 챌린지’는 삼성생명 퇴직연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더헬스(THE Health)’ 앱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벤트다. 퇴직연금 상품을 통해 은퇴자산을 준비하는 고객의 올바른 걷기 습관 형성과 건강한 노후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고객들은 삼성생명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챌린지 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동안 더헬스 앱 기준 하루 6,000보의 목표 걸음수를 달성하면 스탬프 1개를 획득할 수 있다. 삼성생명은 스탬프 15개를 획득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서 총 30명에게 △배달의 민족 2만원권2024.03.06 05:00
국내 보험시장이 포화하면서 보험사들의 해외진출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우리나라 가구당 보험 가입률과 개인별 가입률은 각각 98%, 95%에 달할 만큼, 대부분의 국민이 보험에 가입한 상황이다. 보험사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려면 꾸준히 신계약 규모를 확보해야 하지만, 저출산이 심각해 신규 고객 확보가 어렵다. 반면 아세안 지역 인구의 87%를 차지하는 말레이시아와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국가들은 고도성장 속에서 경제성장률과 인구 규모 대비 보험 침투율이 매우 낮다. 현재 국내 대형 보험사들을 중심으로 진출이 이어지고 있는데, 동남아 국가를 발판 삼아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려는 움직임이 뚜렷하다.6일 보험업계와2024.03.05 04:30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에도 주요 보험사들이 중장기적 주주환원에 대해 아직 소극적이어서 투자자 기대에 못미치고 있다. 보험사들은 지난해 역대급 실적에도 해약환급금준비금(준비금)을 적립해야 하는 특성상 투자자들 기대만큼 주주환원을 늘리긴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다. 최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페널티를 언급해 보험사 주가가 다시 반등하기도 했지만 보험사들은 중장기 주주환원책에 대한 말을 아끼고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에도 주요 보험사들이 주주환원에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기존 삼성생명과 메리츠금융지주 등 주주환원책을 시행하고 있고 앞으2024.03.04 16:24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봄맞이’ 새단장교보생명은 4일 봄을 맞아 광화문글판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광화문글판은 김선우 시인의 시 ‘내 몸 속에 잠든 이 누구신가’ 중 “그대가 밀어 올린 꽃줄기 끝에서, 그대가 피는 것인데, 왜 내가 이다지도 떨리는지” 일부를 인용했다.김선우 시인은 1996년 ‘창작과 비평’ 겨울호에 시를 발표하며 등단했다. 첫 시집 ‘내 혀가 입 속에 갇혀 있길 거부한다면’ 이후 시와 소설을 가리지 않고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발견문학상, 천상병시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이번 문안은 오랜 노력으로 결실을 얻는 누군가를 지켜보며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응원하는 마음을 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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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회장 “익숙한 판 흔드는 도전, 혁신으로 일류기업 도약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