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28 10:48
삼성카드가 주주 가치 제고 정책의 일환으로 배당 규모를 늘렸으나 벌써 그 효과가 미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더구나 경영실적이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상황인데다, 배당금의 대부분이 계열사도 되돌아가는 구조여서 배당 확대가 무리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28일 금융감독원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삼성카드는 지난해 실적분에 대해 주당 1600원씩 총 1708억원을 배당하기로 했다. 최근 3년간 주당 1500원씩 배당한 것에 비해 배당 규모가 소폭 증가했다. 경영실적은 악화됐지만 배당 성향이 높아졌다. 연결 잠정실적 기준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3453억원으로 전년대비 10.7% 감소했다. 국제회계기준 IFRS9 적용으로 대손충당금2019.01.27 06:00
매년 꼼꼼이 챙기기 힘든 연말정산이 복잡하다면 카드부터 신경써서 사용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카드 종류에 따라 소득 공제율이 다르고 ,아파트관리비나 대중교통 요금 등 결제 항목에 따라서도 소득공제 혜택이 다르기 때문이다. 27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근로자들의 연간 카드 사용액이 연봉의 일정 비율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분의 일정 비율 금액을 한도 내에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연봉의 25%를 초과하는 카드 거래에 대해서 초과분의 15~30%의 해당하는 금액을 연간 300만원 한도 내에서 소득공제해준다. 이 때 총 급여액의 20%에 해당되는 금액과 한도 300만원 중 작은 금액을 기준이 적용된다. 소득공제율2019.01.25 11:22
일주일 남은 자동차세 연납 기간에 카드 결제를 생각하고 있다면 카드사별 혜택을 꼼꼼히 비교해봐야 한다. 카드사들이 수익성 악화 영향으로 각종 서비스·혜택을 줄이고 있어 지난해보다 카드사별 혜택이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국민·삼성·현대·우리·하나·롯데카드 7개 전업카드사 중 신한·국민·현대·우리카드 4곳만 지방세나 국세 결제시 이벤트를 통해 자동차세 무이자 할부 및 캐시백 헤택 등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카드 등 나머지 3곳은 진행되는 이벤트가 없다. 지난해에 7개 전업 카드사가 모두 지방세 이벤트를 적용했던 것에 비하면 올해는 크게 줄어든 것이다. 자동차세는 지방자치단체가 거둬2019.01.24 11:06
롯데카드가 설 명절을 맞아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24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먼저 롯데마트에서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롯데카드로 설선물세트 구매시 최대 40% 할인 또는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까지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슈퍼에서는 내달 6일까지 롯데카드로 설선물세트 구매시 최대 40% 할인 및 30만원 이상 구매 시 6/10개월 무이자할부를 해주며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원까지 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정관장 매장(로드샵/온라인 공식몰)에서는 26일까지 15/30/45/60/75/90만원 이상 결제 시 각 1/2/3/4/5/6만원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이달 말까지 롯데2019.01.24 10:11
신한카드가 국내 금융사 중 최초로 외국인 전용 신용평가 모형을 개발해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까지 고객 저변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카드는 사내 벤처인 ‘하이 크레딧’이 국내 거주 외국인 전용 신용평가 모형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외국인 전용 신용평가 모형은 소득 추정 규모, 연체 일수 등 기존 금융 거래 이력에 치중하던 평가 모형에다 빅데이터를 통한 비금융정보를 접목해 리스크 변별력을 크게 높인 것으로 신한카드가 국내 금융회사 중 최초로 시도했다.비금융정보에는 고객의 주거 안정성을 판단할 수 있는 주거지 변동 이력이나 주변인들과의 관계 안정성을 유추할 수 있는 휴대폰 번호 변경 이력 등이 포함된2019.01.24 10:11
국민카드가 상담원과 전화 통화 없이 모바일 채팅만으로 카드 발급 심사 및 이용한도 증액 업무 처리가 가능한 서비스 ‘간편심사 톡(Talk)’ 과 ‘한도상담 톡(Talk)’을 선보였다. 24일 국민카드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별도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설치나 로그인 절차 없이 휴대전화로 전송된 메시지 내 연결 페이지에 접속해 문답 형태로 채팅을 하면서 이용할 수 있다. 고객 입장에서는 24시간 상시 이용이 가능해 언제든 상담이 가능하고, 상담원과 음성 통화 시 최대 15분까지 소요되던 업무 처리 시간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카드사도 심사 업무의 디지털화를 통해 심사 소요 시간 단축이 가능하고, 상담 인력 운용 등 업무 효2019.01.23 15:48
신한카드가 예비 신혼부부를 위해 다양한 혼수가전을 직접 살펴보고 합리적인 조건으로 구입할 수 있는 혼수 가전 박람회를 개최한다.신한카드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LG전자 베스트샵 전국 31개 지점에서 ‘혼수 가전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박람회에서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1.5%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 준다.또 구매 금액대별로 LG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최대 30만 포인트를 증정하고, 구입한 가전제품은 최대 3년 무상 A/S가 제공된다. 구매 금액에 따라 포터블 인덕션, 고급 그릇세트, 돌체구스토 등의 사은품도 추가로 증정한다.박람회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고객은 누구나 무료로 방문할 수 있다. 신한2019.01.23 14:31
삼성카드가 코스트코 제휴 계약 종료에 따른 후폭풍 수습에 나서고 있다. 그동안 코스트코 특화 신용카드 상품의 제휴 혜택을 바꾼데 이어 고객들이 그동안 쌓아놓은 코스트코 포인트를 제휴 계약이 종료되기 전에 바우처로 바꿀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오는 5월23일 코스트코와의 제휴 계약이 종료되면서 그동안 제공했던 코스트코 포인트 적립 서비스도 바뀐다. 코스트코 리워드, 코스트코 아멕스, 코스트코 삼성카드 등 3종에 대해 그동안에 결제 금액의 1%를 코스트코 포인트로 쌓아주던 것을 제휴 계약이 종료되는 직후인 오는 5월24일부터는 제휴처를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로 바꿔서 결제액의 1%를2019.01.23 10:41
Sh수협은행은 23일 전월 사용실적이 없어도 캐시백 혜택을 주는 '리얼 와이드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이 체크카드는 국내 가맹점에서 이용할 경우 0.5%의 캐시백, 온라인 해외직구 등 해외 가맹점에서 이용할 경우 0.7% 캐시백을 제공한다.캐시백 금액은 카드 사용일 기준 다음달 15일에 일괄 지급한다.수협은행은 체크카드 출시 이벤트로 오는 3월 31일까지 파리바게뜨, 다이소, 초록마을에서 1만 원 이상 이용할 경우 최대 6000원의 캐시백 혜택을 준다.또 모든 은행 자동화기기(ATM)에서 현금 인출 수수료 면제와 인터넷뱅킹, 스마트폰뱅킹, 텔레뱅킹 등의 이체수수료 면제 혜택도 제공한다.2019.01.22 12:08
오는 31일부터 신용카드 우대수수료 적용 대상이 연 매출 5억 원 이하인 가맹점에서 30억 원 이하로 확대된다. 정부는 22일 국무회의를 열고 신용카드 우대수수료 적용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의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통과시켰다.개정안은 금융위원회가 지난해 11월 '카드수수료 종합개편방안'에서 발표했던 카드수수료 체계 개편안의 후속 조치다.이번 개정으로 연 매출 5억 원 초과 10억 원 이하 가맹점의 신용카드 수수료율은 2% 내외에서 1.4%(체크카드는 1.1%)로, 10억 원 초과 30억 원 이하 가맹점은 2% 내외에서 1.6%(체크카드는 1.3%)로 각각 떨어진다.기존 우대수수료 적용 대상이던 5억 원 이하 가맹점의 수수료율은 변동이2019.01.22 09:00
비씨(BC)카드가 500억원이 넘는 대규모 소송에 휘말리고도 소송금액을 9억원으로 명시해 '부실 공시'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원칙적으로는 문제가 없다지만, 비씨카드의 회원사이자 주요 고객사들로부터 피소된 중대한 사건에 대해 소송금액을 축소 공시해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22일 업계와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비씨카드는 지난 2017년 연결감사보고서에서 계류중인 주요 소송사건 내역 중 피고로서 소송건수 4건에 걸쳐 소송금액이 16억6338만원에 달한다고 공시했다. 이 중 우리카드 등 9개 금융사가 택시 결제비 수수료 이중 부과 문제로 제기한 소송에 대해서는 소송금액을 9억원만 포함시켰다. 9개 금융사가 비씨카드에2019.01.21 10:53
하나카드가 태국 센타라 호텔&리조트와 태국 방콕 시내 센트럴 프라자에서 양사간 전략적 제휴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시라윳 치라시밧(Thirayuth Chirathivat) 센타라 호텔&리조트 회장과 하나카드 홍장의 글로성장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센타라 호텔&리조트는 태국의 쇼핑 및 유통, 레저 사업 및 부동산 개발 등을 하는 Central Group의 자회사로 태국 전역에 34개의 호텔 및 리조트를 포함한 전세계 총 40개 호텔 및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그 외에도 다수 지역에 대한 개관 준비 작업을 하고 있는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아시아호텔체인으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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