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03 09:47
하나카드가 하나금융그룹 계열사 핀크와 함께 기명식 선불카드인 ‘핀크카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핀크카드는 핀크의 핀크머니 결제 전용 선불카드로 핀크카드를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하고, 사용한 금액은 핀크머니에서 차감된다. 핀크카드는 카드이용월 이용실적에 따라 핀크머니가 적립되며 10만원 이상 이용 시 0.3%, 30만원 이상 이용 시 0.5%, 50만원 이상 이용 시 1.0% 핀크머니가 별도의 적립한도 없이 무제한 적립된다.카드결제 시 필요한 ‘핀크머니’는 핀크에 연결된 고객의 실계좌를 통해 1회 200만원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계좌 미연결 시 1회 50만원까지 충전할 수 있다. 이렇게 충전된 핀크머니는 1회 50만, 월 500만2018.11.28 15:59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8일 카드회사들이 정부의 카드수수료 개편방안으로 부가서비스를 대폭 줄일 것이라는 우려와 관련, "소비자 혜택은 그렇게 급격히 줄지 않게 돼 있다. 정부가 그렇게 관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부 정책 때문에 카드회사가 부가서비스를 없애고 연회비를 올려 소비자만 부담을 느낄 것“이라는 바른미래당 이태규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카드수수료 개편방안이 카드 사용을 억제해 결국 민간소비를 줄일 것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신용카드 사용 자체가 주는 편의성이 높기 때문에 일반 소비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는 크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2018.11.28 08:37
롯데카드가 전국 롯데면세점, 롭스 오프라인 매장에 앱카드 QR결제 방식의 ’QRpay(큐알페이)’를 확대하고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해당 매장에서 QRpay를 이용하려면 매장에 비치된 QR코드를 스마트폰의 QR코드 인식 가능한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롯데카드 라이프’ 앱에서 ‘QRpay’를 눌러 생성된 QR코드를 가맹점 QR리더기에 스캔하면 된다. 이로써 기존 롯데 신용카드 회원은 실물카드 없이도 본인 신용카드와 연동된 QR코드를 통해 매장에서 결제가 가능해졌다.내년 1월 3일까지 오프라인 롯데면세점에서 QRpay로 누적 200달러 이상 결제하면 2만원을 캐시백 해주고 이달 29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전국 롭스 오프라인 매2018.11.27 15:37
롯데그룹이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 등 금융사 매각을 공식화하면서 롯데카드 측은 내부 동요를 막기 위해 애쓰고 있다.27일 김창권 롯데카드 대표는 사내 게시판을 통해 "최적의 인수자를 찾아 고용안정과 처우보장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롯데카드 지분 매각 절차가 진행된다는 소식을 알려드리게 되어 마음이 무겁다"며 "공정거래법상 일반 지주회사의 금융회사 지분 소유 금지조항에 따라 법적 규제를 준수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매각 배경을 공개했다. 또한 그는 현재 외부 매각 절차가 진행되는 것은 사실이나 매우 초기로, 최종적으로 어떤 결론이 날지는 아직 판단하기 섣부르다고 설명했다.매각2018.11.27 10:52
금융당국이 KT화재로 카드 결제가 되지 않아 피해를 입은 가맹점 현황 파악에 나섰다.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26일 각 카드회사에 KT 서울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로 피해가 발생한 가맹점 매출액 현황을 파악해달라고 주문했다.해당 지역은 서울 서대문구와 중구, 용산구, 마포구, 은평구, 경기도 고양시 등이다.금감원은 업종별로 영세, 중소, 일반, 대형 가맹점의 숫자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함께 최근 한 달간 카드결제가 1건 이상 있었던 가맹점 기준으로 카드 결제 건수와 금액, 가맹점 수를 일별로 파악한 후 이를 다시 최근 2주간만 요일별로 정리해달라고 했다. 최근 2주간 일요일 카드 결제 평균과 화재 당시 일요일 현황과2018.11.26 18:39
카드노동조합이 대형가맹점 수수료 인상안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카드산업 노동자 총궐기대회를 열겠다고 밝혔다.카드 노조는 26일 최종구 금융위원장과의 면담 직후 오후 5시경 서울 광화문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카드수수료 종합 개편 방안에 대해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카드 노조 측은 금융위가 발표한 카드수수료 종합 개편 방안과 관련 500억원 초과 가맹점의 카드수수료 인상안이 관철되지 않은 것에 대해 항의했다.카드 노조 관계자는 "카드 노동자와 24개 자영업 단체 간 합의한 내용이 이행되지 않는 것에 대한 유감 표명도 (최 위원장에게) 분명히 했다"며 "사회적 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정부는 여당이 중재한 합의안을 지켜줄 것2018.11.26 16:02
신한카드는 해외 온라인 쇼핑 배송 대행업계 1위 업체인 몰테일과 제휴해 '몰테일 신한카드 체크'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몰테일 신한카드 체크는 몰테일 해외 배송비 캐시백과 몰테일 직구몰 할인을 비롯해 해외 전 가맹점에서도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또 스타벅스, CU 등 국내 다양한 가맹점에서도 월 최대 2만원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몰테일 신한카드 체크로 몰테일 배송비 결제 시 3000원씩 월 2회 캐시백을 제공하며 몰테일 직구몰인 테일리스트, 비타트라에서 결제 시 5% 즉시할인 서비스를 월 2회 제공한다. 모든 서비스는 달러 결제 시 제공된다.몰테일 뿐만 아니라 해외 전 가맹점(온라인 포함) 이용 시 전월 이용금액 관계2018.11.26 15:51
정부가 신용 체크카드 수수료 인하 개편안을 발표한 가운데 카드업계가 이를 두고 일방적인 처사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26일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정부라는 곳이 최저임금의 인상에 대한 부담을 온전히 카드사의 희생으로만 메우려는 것이 너무 분하다"며 "더불어민주당이 차등 수수료율에 대해 논의한 지 2주도 채 안 돼서 일방적인 결론을 내놓으니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라고 말했다.카드사 노조로 구성된 금융 공동투쟁본부 카드분과(카드노조)와 한국마트협회 등 상인단체 20여 개로 구성된 ‘불공정 카드수수료 차별철폐 전국투쟁본부’(투쟁본부)는 지난 16일 ‘차등수수료제’에 입장을 모으고 카드수수료 합의안을 마련한 바 있다2018.11.26 13:39
신용카드 부가서비스 관련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KB국민카드가 1위를 차지했다. 롯데카드는 가장 박한 점수를 받았다.26일 한국소비자원이 신용카드 부가서비스 이용자 1600명을 대상으로 시장점유율 상위 8개 업체의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KB국민카드가 3.64점으로 가장 높았다. 신한카드(3.62)와 현대카드(3.61)가 상위권이었고, 하나카드(3.54)와 롯데카드(3.52)는 하위권에 속했다.서비스 품질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3.73점이었다. KB국민카드와 현대카드가 3.78점, 신한카드 3.76점, 우리카드 3.73점 등이었다.상품 만족도 중에서는 사이트·앱 이용편리성 만족도가 3.66점으로 높은 반면, 할인율 및 혜택범위 만족도는 3.43점에2018.11.26 11:57
카드업계 노동자들이 정부의 ‘카드수수료 개편’ 방안에 반발, 대정부 투쟁을 예고했다.카드회사 노동조합 단체인 ‘금융산업발전을 위한 공동투쟁본부’ 관계자는 26일 “이번 대책으로 인력 구조조정과 대고객 서비스 축소가 우려된다”며 “투쟁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정부는 이번 수수료 개편 방안에서 카드수수료의 원가(적격비용)를 계산한 결과, 카드회사들이 1조4000억 원의 인하 여력이 있는 것으로 산정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금융감독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카드업계의 당기순이익 1조2268억 원으로 카드회사의 수익이 1조4000억 원 줄어들 경우 카드회사 전체로는 불가피할 것이라는 계산이다. 금융당국은 과도한 마케팅2018.11.26 11:37
내년 1월말부터 신용카드 수수료율이 큰 폭으로 낮아진다. 금융위원회는 26일 더불어민주당과 당정협의를 거쳐 ‘카드수수료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연 매출 5억∼10억 원 구간 가맹점의 평균 신용카드 수수료율은 2.05%에서 1.4%로 0.65%포인트 떨어지고, 체크카드 수수료율은 1.56%에서 1.1%로 0.46%포인트 인하된다. 정부는 이같이 인하할 경우 ▲연 매출액 5억∼10억 원인 편의점 약 1만5000개에서 322억 원(가맹점당 214만 원) ▲3만7000개 일반음식점에서 1064억 원(가맹점당 288만 원) ▲슈퍼마켓 제과점 등 소상공인에서 84억∼129억 원(가맹점당 279만∼322만 원)의 수수료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추산했다. 정부는 또 연 매출액 10억2018.11.26 11:29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카드 수수료를 1.4%까지 낮추고 우대 수수료 적용 구간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26일 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국회 의원회관 당정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연 매출 5억원 초과 10억원 이하 영업자에 적용되는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기존 2.05%에서 1.40%로 내리기로 했다"고 말했다.연 매출 10억원 초과 30억원 이하인 자영업자에 적용되는 수수료율은 2.21%에서 1.60%로 인하하고, 대형가맹점을 제외한 매출액 500억원 이하 일반가맹점에 대해선 기존 2.20%에서 평균 2.00% 이내가 되도록 유도한다.이 방안이 시행되면 연 매출 30억원 이하 250만개 가맹점이 혜택을 받게된다. 이는 전체 가맹점 269만개의 93%에 해당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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