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4 13:19
제주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3일, 제주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혁신 중소기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주은행은 금리우대를 통한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게 된다.신보는 보증비율 우대와 함께 0.2%의 보증료를 차감해 준다.지원 대상은 ‘창업, 일자리 창출, 미래성장동력산업’ 등 산업 연관 효과가 큰 업종과 제주은행, 신용보증기금이 추천하는 기업이다.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제주지역 중소기업들이 1~2% 수준의 금리 인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였으며, 이와 함께 제주은행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기 회복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 방안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강2024.04.04 13:17
기술보증기금은 한림대학교기술지주(주)와 경기도 안양시 소재 한림대기술지주 회의실에서 「우수기술창업 및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기술력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의 사업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보는 한림대기술지주가 추천한 유망 기술창업기업에 대하여 기술평가, 보증 및 기술이전 등 금융·비금융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할 예정이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술수요 정보의 상호교류, 창업기업 지원프로그램 운영, TIPS 프로그램 컨소시엄 참여 등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기술기반의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2024.04.04 13:17
금융당국이 9조원 규모의 PF사업자보증 확대 및 비주택 PF 사업자보증을 조속히 시행‧공급하기로 했다. 또 약 8조원 규모의 건설사 관련 금융지원도 적극 집행하는 등 건설사에 유동성을 적극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건설경영협회, 대한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등 건설유관단체·건설사 CFO 등 건설업계 초청 간담회를 열고 건설업계 애로사항과 부동산PF 연착륙을 위한 현장의견을 청취했다.김 부위원장은 "건설업은 약 200만개 일자리와 국내총생산(GDP)의 5.7%를 담당하는 한국경제의 버팀목"이라면서 "하지만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으로 건설2024.04.04 10:33
□ KB손보 “펫보험 개정…치료비 보장 한도 2배로 확대”KB손해보험이 ‘KB금쪽같은 펫보험’ 상품 개정으로 치료비 보장을 대폭 확대했다고 4일 밝혔다.KB손보측은 이번 개정으로 업계 최초로 주요 3대 질환(종양, 심장, 신장 질환)에 대해 기존 대비 보장한도액을 2배로 늘린 ‘반려동물 치료비Ⅱ’를 탑재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입·통원 1일당 치료비 각 30만원, 수술 1일당 치료비는 500만원까지 보장한다. 수술비는 1일당 250만원으로 높이고, 연간 치료비 보장한도도 각 1000만원으로 늘렸다. 또한 반려인이 상해 또는 질병으로 입원할 경우 반려동물 위탁시설 이용 비용을 가입금액 내 실손 보장(최대 180일)하는 ‘반려동물 위탁2024.04.04 10:33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가 부각되는 가운데 법무법인 호암이 금융회사와 부동산 관계자를 위한 ‘2024 법무법인 호암 금융 세미나’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3일 개최했다. ‘채권 회수, 불가능은 없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국내 주요 금융 및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채권 회수 및 수분양자 이탈 방지 등에 대한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진행됐다. 호암의 신민영 대표변호사는 생활형 숙박시설의 잔금 미납부 문제를 해결한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일부에서 잘못된 조언을 제공해 잔금 납부를 거부하는 수분양자가 늘었다고 지적했다. 신 변호사는 정확한 법률 정보 제공을 통해 수2024.04.04 05:00
시중은행을 비롯해 보험·카드 등 금융업권에 불고 있는 인공지능(AI) 돌풍이 매섭다. 소비자 상담과 금융사기 적발에서부터 초개인화 마케팅까지 전 금융권에서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AI 서비스가 도입되면서 업무구조 변화에 따른 인력 재배치가 이슈로 떠올랐다. 현재 금융권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AI 서비스는 고객상담과 금융사기 적발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고객상담에서 단순 상담은 AI를 활용하고 기존 인력은 고난도 상담에 집중해 효율성을 높이는 등 인력 재배치로 분주하다. 소비자 상담에 AI 서비스 도입은 이미 시행 중이다. 신한카드는 오는 2025년까지 고객 상담 커버리지 50%를 AI로 대체하겠다는 목표를 밝혔2024.04.04 05:00
금융회사의 디지털 혁신으로 금융권 일자리가 타격을 받고 있다. 금융권은 최근 몇 년간 IT와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내부 업무에 도입하는 ‘디지털 혁신’을 추진해왔다. 금융사들이 업무자동화시스템(RPA)을 도입하고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챗봇, 콜센터 등 디지털 도입이 확대되는 추세다. 금융권의 디지털 혁신 본격화로 지난 2019년 이후부터 사무직 비중이 줄고 신규 채용은 IT인력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 3일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2월 고용동향을 보면 금융 및 보험업 취업자 수는 78만4000명으로 6년 새 5만~6만 명가량 줄었다. 지난 2018년 84만 명에 달했던 취업자 수는 2019년 80만 명대로 떨어졌고, 이후 77만~78만 명 수2024.04.03 18:58
한국투자공사(KIC)가 인도 경제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투자 기회를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KIC는 신흥국 첫 해외 거점인 인도 뭄바이 사무소를 공식 설립했다.KIC는 지난 2일 인도 뭄바이 BKC(Bandra Kurla Complex) 지구의 지오컨벤션센터에서 ‘KIC 뭄바이 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진승호 사장은 이날 “KIC가 신흥국 첫 해외 거점으로 뭄바이를 낙점한 것은 그만큼 인도 경제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뭄바이 사무소는 역동적인 인도 경제에 진출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KIC가 대한민국 공적 투자기관 최초로 인도에 진출했다는 데서 큰 책임감을 느낀다”라면서 “빠르게 성2024.04.03 18:29
농산물 가격 상승에 이어 유가가 오르면서 외식 물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외식물가가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평균을 웃도는 현상이 3년 이어지면서 부담이 커졌다. 먹거리 물가가 치솟아 ‘런치플레이션(점심+인플레이션)’ 부담이 커진 직장인들이 편의점 도시락 등 가성비 제품을 찾는 등 생활비 절약에 안간힘이다. 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을 보면 외식 물가 상승률이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평균을 웃도는 현상은 2021년 6월부터 34개월째 지속되고 있다. 3월 외식 물가 상승률도 3.4%로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평균(3.1%)보다 0.3%포인트 높았다. 외식 세부 품목 39개 중 25개(64.1%) 물가 상승률이 평균을 웃돌았다.2024.04.03 17:35
KB금융그룹은 오는 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신관 다목적홀에서 전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Data Innovation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Data Innovation포럼’은 ‘Data 세션’과 ‘Biz세션’으로 구성된다. ‘Data 세션'에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의사결정력을 높이기 위해 데이터 전문가를 초빙하여 ▲데이터를 문화 심리학적으로 해석하는 기술, ▲데이터 과학과 디지털 인문학 사례 등에 관해 살펴본다. ‘Biz세션’에선 KB금융의 데이터 Biz 분야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이데이터 통합 분석 플랫폼, ▲데이터 마케팅, ▲데이터 신사업 등 실무 리더들이 직접 발표에 나선다.이날 행사는 참여를 원하는 계열사 전체 직원을2024.04.03 17:34
전기차 배터리 손상사고 증가하고 있지만, 수리 기준 부재로 대부분 신품 교체 형태로 수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미한 손상에도 신품 교체로 수리가 진행되면 환경 오염 심화 및 사회적 비용 증가가 예상된다.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전기차 고전압 배터리 재제조 활성화 필요성’에 대한 보고서를 3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2019년 ~ 2023년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 전기차 사고접수 건을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다.최근 5년(2019~2023년) 간 국내 전기차 보급(등록)대수는 6.0배, 사고발생 건수는 6.8배 증가하였으며 특히 고전압 배터리 손상사고는 14.1배나 증가했다. 그러나 배터리 사고 중 배터리 케이스 스크레2024.04.03 17:17
기술보증기금은 3월29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중소기업은행과 「중소기업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의 성장단계 및 경영환경을 고려하여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이 ‘23년도에 체결한 ‘정책금융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 운영 협약’에 따라 추진됐다.협약을 통해 기보는 기업은행의 특별출연금 및 보증료지원금을 재원으로 중소기업 성장단계를 초기·중기·성숙기로 세분화하여 총 7,0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연구개발비 필요기업에 보증료지원(0.5%p, 3년간) ▲우수기술 보유기업에 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