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02 09:31
오는 10일 공인전자서명 제도를 폐지하는 전자서명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이동통신 3사의 본인인증 앱 'PASS'(패스)에 업계와 이용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통신 3사는 지난 1월 출시한 PASS 인증서의 누적 발급 건수가 1000만 건을 돌파했고, 지난 5월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통과된 이후에는 발급 건수가 더 가파르게 증가해 지난달 말 기준 2000만 건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PASS 인증서는 PASS 앱에서 6자리 핀 번호나 지문 등의 생체 인증을 진행하면 1분 내에 발급이 가능하고 발급받은 인증서는 3년 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인증서는 온라인 환경에서 간편하고 안전하게 전자 서명 및 금융 거래 등을 하는 데에 활용된다.특히 공공2020.12.01 20:52
공시지가 9억원 이하 시가로 12억~13억 원 이하의 주택을 보유한 사람도 주택연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한국주택금융공사법’ 개정안이 지난 11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공시가격 9억원(시가 12억〜13억원 수준) 이하 주택 또는 주거목적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경우에도 12월 1일부터 주택연금을 사전상담하거나 예약신청할 수 있게 됐다고 1일 밝혔다.이정환 HF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사람들이 주택연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택연금 사전상담 신청절차를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개정된 공사법이 시행되는 즉시 주택연금 가입이나 지급절차를 진행함으로써 생활에 필요한 자금을2020.12.01 16:26
원·달러 환율이 하락 마감했다. 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3원 내린 달러당 1106.2원으로 거래를 마쳤다.전거래일 원·달러 환율은 1106.5원으로 종료됐다.이날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6원 오르며 상승 출발했다. 그러나 하락으로 전환 마감했다.문정희 국민은행 연구원은 “시장에서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이어지고 코로나19 백신 12월 긴급 승인 얘기가 나오면서 백신 기대감이 환율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면서 “장중에도 유로화와 중국 위안화 강세가 흐름을 보인 것도 환율이 하락한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2020.12.01 14:58
올해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3만 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2년 연속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국민 생활수준을 나타내는 GNI는 한 나라의 국민이 국내외 생산 활동에 참가하거나 생산에 필요한 자산을 제공한 대가로 받은 소득의 합계로서 국내총생산(GDP)에 자국민이 해외에서 받은 소득(국외수취요소소득)은 넣고 외국인에게 지급한 소득(국외지급요소소득)은 빼서 구한다. 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3/4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명목 GNI는 전기대비 2.5% 증가했다.2017년 3분기(2.7%)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1년 전에 비해서는 0.1% 증가한 수치다. 실질 GNI도 교역조건 개선의 영향으로 2.4% 증가하면서 실2020.12.01 08:37
우리나라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2.1% 성장했다. 이는 2009년 3분기(3.0%)이후 11년 만에 최고치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부진한 수출이 회복되고 설비투자 등이 늘어나면서 성장세를 견인한 결과로 풀이된다. 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3·4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실질 GDP는 전분기에 비해 2.1% 증가했다. 명목 GDP는 2.8% 성장했다. 속보치(1.9%)보다 0.2%포인트 상향 조정된 것이다. 한은은 “GDP 성장률은 속보치에 비해 0.2%포인트 상승했다”면서 “속보치 추계시 이용하지 못한 분기 최종월의 일부 실적치 자료를 반영한 결과 설비투자1.4%포인트, 건설투자 0.5%포인2020.11.30 16:21
SGI서울보증은 30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유광열 전 금감원 수석부원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유 신임 사장은 군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학위· 미국 텍사스주립대 대학원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행정고시 29회로 공직에 입문해 경제기획원을 거쳐 기획재정부 국제금융협력국장,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을 역임했다.유 신임 사장은 다음달 1일부터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2020.11.30 16:20
원·달러 환율이 상승 마감했다. 3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3.3원 오른 달러당 1106.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전거래일 원·달러 환율은 1103.2원으로 종료됐다.이날 환율은 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탔다. 전거래일 대비 1.0원 오른 1104.2원으로 개장한 후 상승세를 지속했다.업계는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의 매도세가 높아지면서 주가가 하락하고 위안화의 약세도 반영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2020.11.30 09:03
5만원권 회수율이 2009년 6월이후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코로나19 이후 5만원권 환수율 평가 및 시사점’에 따르면 올해 1~10월중 5만 원권 환수율은 25.4%다. 이는 5만원권이 최초 발행된 2009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환수율이 급락하면서 5만원권 공급에 애로가 커진 가운데 현금의 지하경제 유입 가능성 등도 제기되고 있다.이에 한은은 “코로나19 이후 5만원권 환수율은 경제적 불확실성과 저금리 기조에 따른 5만원권에 대한 견조한 수요와 대면 상거래 부진 등 화폐 환수경로상의 부정적 충격이 결합돼 급격히 하락한 것”이라며 “일각에서는 5만원권 환수율 하락을 지하경제 유입과 연관짓는 시2020.11.29 12:00
가계의 소득에서 소비되고 남은 부분의 비율인 가계저축률이 상승할 전망이다. 29일 이용대 한국은행 조사국 조사총괄팀 과장과 이채현 조사역이 공동 집필한 ‘코로나19 위기에 따른 가계저축률 상승 고착화(level-up) 가능성‘에 따르면 금번 코로나19 위기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가계의 소득에서 소비되고 남은 부분(저축)의 비율인 가계저축률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한국의 최근 2015~2019년 평균 가계순저축률은 6.9%였으나 올해는 1999년 이후 처음으로 10% 내외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계저축률이 가장 높았던 해는 1992년으로 22.3%로 집계됐다.이용대 과장은 “저축률 상승시 일반적으로 기업이 조달할 수 있는 자금이 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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