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5 11:39
삼성전자는 2024년형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가 글로벌 가전업계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보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UL 솔루션즈(UL Solutions)' 주관으로 실시하는 IoT 보안 등급은 스마트 가전의 해킹 위험성과 보안 수준에 대한 엄격한 테스트를 거친다.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몬드까지 총 5단계의 등급으로 부여된다. 특히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 등급은 △악성 소프트웨어 변조 탐지 △불법 접근 시도 방지 △사용자 데이터 익명화 등의 까다로운 시험을 통과해야 획득할 수 있다.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가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강력하2024.03.05 11:39
LG에너지솔루션 사내 독립기업(CIC)인 쿠루가 전기 이륜차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BSS) 사업을 본격화한다. 쿠루는 BSS 사업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쿠루는 전기 이륜차의 방전된 배터리를 충전하는 대신 완충된 배터리로 간편하게 교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쿠루는 지난해 말부터 진행해 온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배달 플랫폼사인 우아한청년들, 요기요, 이륜차 매니지먼트 솔루션 기업 온어스, 타요타과 함께 전기 이륜차 공동 체험단을 운영해 왔다. 쿠루의 BSS 서비스는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대폭 높인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들이 모바일 앱을 통해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을 방문하기 전 혼잡도를 미리 확인하거나 교2024.03.05 09:45
아제르바이잔 경제부 제1차관 엘누르 알리예프와 몰도바 에너지부 장관 빅토르 팔리코프는 다가올 COP29를 기점으로 역동적인 경제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미래 지향적인 친환경 에너지 협력의 토대를 마련했다. 단순한 회담을 넘어, 양국은 상호 이익을 추구하며 에너지, 운송-물류,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력을 탐색하고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드러냈다. 특히, 경제 협력에 관한 정부 간 공동위원회의 핵심적인 역할을 강조하며 양국 경제 부문의 긴밀한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노력을 조율하는 데 집중했다.양국이 토론의 중심에 놓은 것은 바로 아제르바이잔의 친환경 에너지 개발이었다. COP29 개최를 앞두고 아제르바이잔은 몰2024.03.05 09:41
덴마크 헨릭 매드슨 교수는 인공지능(AI) 도입을 통한 에너지 부문 재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유연한 에너지 소비와 역동적인 가격 구조 구축의 시급성을 역설한다. 데이터와 프로세스 관리에서 AI의 핵심적 역할을 밝히는 그는 에너지 데이터 개방을 통한 AI 솔루션 개발 및 구현의 신속화를 위한 입법적 조치를 촉구한다.AI, 에너지 유연성의 핵심재생 에너지원의 확산과 더불어 에너지 시스템 균형 유지는 최종 사용자의 참여를 필수로 한다. 2022년 에너지 위기 속에서 소비자들은 전력 사용량 조절을 통해 시스템 유연성의 잠재력을 증명했다. 매드슨 교수는 실시간 에너지 소비 예측 및 관리를 통한 개별 및 지역 차원의 유연성 확보에 AI2024.03.05 05:51
◇중국, 글로벌 가격 하락 기회 포착하여 해외 곡물 대량 구매 중국은 최근 3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가격이 하락한 가운데, 우크라이나와 미국을 포함한 공급업체로부터 옥수수, 수수, 보리 등 사료 곡물 20개 이상의 화물을 구매했다. 이러한 구매는 총 120만 톤 이상의 곡물에 해당한다. 국제 시장에서의 이러한 대규모 매입은 중국 내 가격 상승과 국제 시장에서의 가격 하락 사이의 격차를 이용한 것으로, 중국은 이를 통해 국가 비축용 곡물을 강화하고 축산업계의 사료 곡물 수요 부진에 대응하고 있다. ◇한화토탈에너지스, 기술적 결함으로 대산공장 부타디엔 생산량 감축 한화토탈에너지스 대산공장에서 유닛의 기술적 문2024.03.05 04:00
◇스페이스X 후원 스타트업 알레프 에어로노틱스, 2인승 비행 자동차 모델 A 선주문 2850대 달성 스페이스X가 지원하는 스타트업 알레프 에어로노틱스(Alef Aeronautics)는 2인승 비행 자동차, 알레프 모델 A의 선주문이 2,850건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이 자동차는 상용화 시 30만 달러(약 3억9924만 원)의 가격이 예상되며, 현재까지의 총 주문 금액은 8억5000만 달러(약 1조1312억 원)가 넘는다. 모델 A는 내부 로터를 보호하는 메시 쉘이 있는 실제 자동차와 유사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2025년 출시 목표로 설정되어 있다. 또한, 알레프는 4인승 세단인 모델 Z도 개발 중이며, 이는 2035년에 3만5000달러(약 4659만 원)의 저렴한 가격2024.03.05 02:20
현대자동차가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아이오닉 5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2021년 출시한 이후 3년여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변경 모델이다. 배터리 성능 향상, 추가된 편의 사양, 디자인 변화가 특징이다. 아이오닉 5는 4.0kWh의 4세대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가 458㎞에서 485㎞로 늘어났다. 최신 인포테인먼트·편의 사양이 대거 적용된 것도 상품성 강화의 주요 포인트다. 승차감과 정숙성이 향상돼 전반적인 주행 감성이 높아졌으며 2열 사이드 에어백 추가 및 차체 보강을 통한 충돌 안전 성능이 더욱 향상됐다. 이 밖에도 기존 모델의 독창적이고 미래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더욱 강인한 느낌의 외장과 편의성을 높인2024.03.05 02:10
최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피스커가 심각한 재정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피스커는 BMW 등을 디자인했던 덴마크 출신 헨릭 피스커가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전기자동차 및 지속가능한 이동성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2020년 7월 전기차 SUV '피스커 오션'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했다. 회사는 2023년 4억6300만 달러 이상의 순손실을 기록한 뒤 파산까지 약 한 해 정도 남았을 수 있다고 지난 금요일 인정했다. 하지만 모든 희망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회사는 대형 자동차 제조업체와 협상 중이며 추가 투자, 공동 차량 개발 기회 및 북미 생산을 가져올 수도 있다고 밝혔다. 피스커는 어떤 자동차 제조업체와 협상 중인지에 대해 언2024.03.05 02:00
편안한 트레이닝복 차림은 아니다. 살짝 격식이 느껴지지만, 그래도 움직임에는 여유가 있다. 빠르지 않아도 기분은 좋다. 마치 달리기의 본질에 민첩함만 있는 게 아니라고 말하는 듯하다. 얼마 전 11세대로 거듭난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의 E 300 4MATIC AMG-라인을 타본 소감이다. 벤츠는 언제나 그랬는데, 새삼스럽다. 시승차는 4925mm x 1850mm x 1460mm에 2940mm의 휠베이스를 갖췄고 무게는 1740kg이다. 동급에서는 크지도 않고 가볍지도 않은 무게다. 하지만 온몸으로 전달되는 감각은 조금 더 큰 차에 가깝다. 직렬 4기통 2.0ℓ 가솔린 엔진은 258마력의 최고출력, 37.7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강력한 대항마가 될 제네시스 G82024.03.04 21:24
국내 완성차 업체 5개사 모두가 지난달 글로벌 판매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내수 시장의 경우 두 자릿수 감소를 기록하며 전반적인 실적 저조로 이어졌다.4일 현대차·기아·한국GM·르노코리아·KG모빌리티(KGM) 등 5개사의 지난달 판매실적에 따르면 반조립제품(CKD)을 포함한 국내외 판매량은 지난해 동월 대비 4.1% 감소한 62만7076대로 집계됐다.이들 5개사 내수 판매는 무려 20.7% 줄어든 9만9271대, 해외 판매는 그나마 0.1% 감소한 52만7805대였다.업체별로 보면 현대차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26.7% 급감한 4만7653대의 판매량을 보였지만, 해외에서는 1.5% 증가한 26만7256대를 판매하며 선방했다. 국내외를 합산하면 4.12024.03.04 18:30
애플이 사실상 5G 모뎀칩 개발을 포기한 것으로 평가되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5G 신규 모뎀칩을 공개했다. 퀄컴이 독주 중인 5G 모뎀 시장에 삼성전자가 추격의 불씨를 살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사업부는 새로운 엑시노스 모뎀 5400의 스펙을 공개했다. 새로운 엑시노스 모뎀 5400은 세계 최초로 FR1 주파수 대역만으로 11.2Gbps라는 5G속도 구현에 성공한 제품이다. 5G 표준에 정의된 주파수 대역은 통상 FR1과 FR2 두 가지다. 주파수 대역이 높을수록 커버리지는 줄어들지만 데이터 통신 속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FR1보다 높은 24.25~52.6GHz의 주파2024.03.04 18:00
이재용 회장이 새해 첫 출장지이자 삼성전자의 전략적 요충지 말레이시아에 삼성 갤럭시역이 등장했다. 올해 첫 현장경영의 목적지를 방문한 뒤 얻어낸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삼성전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도시철도(MRT)와 협업해 지난달 29일부터 쿠알라룸푸르 금융·쇼핑 중심지에 위치한 TRX(Tun Razak exchange) 지하철역 이름을 'TRX 삼성 갤럭시역'으로 바꿨다고 4일 밝혔다. 새로운 역 이름은 1년간 유지되고, 쿠알라룸푸르 시내 지하철 노선도에 반영됐다. 삼성전자는 TRX 삼성 갤럭시역과 이 역을 통과하는 지하철의 내외부를 갤럭시 S24 시리즈와 갤럭시 AI(인공지능) 이미지로 랩핑했다. TRX 삼성 갤럭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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