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3 10:37
BMW코리아가 디자인과 주행 성능, 전기 효율을 모두 끌어올린 플래그십 순수전기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 'BMW 뉴 iX'를 공개하며 전동화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BMW코리아는 '뉴 iX'의 사전 예약을 BMW 샵 온라인을 통해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사전 예약은 이날 오후 3시부터다. 부분 변경을 거치며 새롭게 거듭난 뉴 iX는 전기화 브랜드인 BMW i의 전용 모델이다. 혁신적인 전기 파워트레인과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고급스러우면서도 여유로운 실내, 그리고 BMW 특유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뉴 iX는 새로워진 디자인으로 전체적인 인상이 더욱 강인해졌다. 전면부의 세로형 BMW 키드니 그릴에는 새로운 대각선2025.07.03 09:44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전기 세단 '아이오닉 6 N'의 티저 영상을 최초 공개하며 새로운 주행 감성과 전동화 퍼포먼스의 기준을 예고했다. 3일 현대차에 따르면 아이오닉 6 N은 현대 N의 3대 성능 철학인 코너링 악동, 레이스트랙 주행능력, 일상의 스포츠카 기반으로 개발된 차량이다. 아이오닉 5 N에 이은 현대차의 두번째 고성능 N 전기차다.티저 영상 속 아이오닉 6 N은 트랙 위를 질주하는 실루엣으로 등장하며 영화적인 연출을 통해 고성능 세단 전기차의 역동성을 강조했다.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아이오닉 6 N의 낮고 넓은 차체와 모터스포츠 DNA를 품은 대형 윙 스포일러 등이 담겼다.현대차는 이날 티저 영상 공개와 함께 아이오닉 6 N에 적2025.07.03 09:44
현대차그룹이 전국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들을 초청해 직무 교육과 심리 회복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6월 30일부터 2박 3일간 경기도 양평에 있는 블룸비스타 호텔앤컨퍼런스에서 전국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아이케어 업(i-CARE UP)'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아이케어 업'은 학대 피해아동과 학대 행위자를 대면하는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들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행사에서 전국에 있는 72개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과 치료사를 초청해 2박 3일간 △업무교류 △스트레스 관리 및 DIY 프로그2025.07.03 01:00
현대자동차가 유럽 전략형 소형 전기 SUV를 이르면 오는 9월 공개할 예정이다. 이 차량은 아이오닉 시리즈의 엔트리급 모델로 이름은 ‘아이오닉2’가 유력하다. 판매 시점은 내년 중반으로 예정돼 있으며 유럽 현지 생산과 함께 가격은 3만 유로(약 4740만원) 수준으로 책정될 전망이다.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은 자비에 마르티네 현대차 유럽총괄 사장이 최근 “신형 전기 SUV를 향후 몇 달 안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힌 사실을 2일(현지시각) 전했다. 일렉트렉은 이 차량이 아이오닉 2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현대차는 지난해 유럽에 초소형 전기차 인스터를 선보인 데 이어 내년에는 인스터와 코나 일렉트릭 사이에 위치한 새로운 소2025.07.02 22:44
테슬라가 2분기 차량 인도 실적에서 시장 예상치를 밑돌며 두 자릿수 하락세를 기록했다. 주요 전기차 시장의 경쟁 심화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정치적 행보에 대한 반발이 수요 위축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2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올해 2분기 총 38만4122대를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44만3956대에서 13.5% 감소한 수치로 시장조사업체 비저블알파가 집계한 전문가 23명의 평균 예상치인 39만4378대도 하회했다.◇ 모델Y 리프레시·저가차 지연…로보택시 실험도 제한적머스크는 지난 4월 “판매 회복세가 시작됐다”고 밝힌 바 있지만 실적은 이를 뒷받침하지 못했다.2025.07.02 19:43
K2 전차 180대를 폴란드로 수출하는 2차 수출 계약이 확정됐다.방위사업청은 2일(현지시각) 폴란드에서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국방부 장관과 K2 제작업체 현대로템이 K2 전차 2차 계약 협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구체적 계약 규모는 폴란드 측 요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K2 전차 180대로 65억 달러(약 8조8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한다.한국과 폴란드는 별도의 계약 체결식을 양국 정부 고위급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다.앞서 2022년 폴란드는 한국 방산업체들과 포괄적 합의 성격의 총괄 계약을 통해 K2 전차에 대한 1차 이행계약을 체결했다. 1차 계약은 국내 생산 K2전자 완제품을 수출하는 것이었지만 2차2025.07.02 18:13
DS단석은 1일 경기도 판교 더블트리 호텔에서 ‘2030 비전 선포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행사에는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DS단석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과 에너지를 통해 깨끗한 세상을 만든다는 미션 아래 ‘글로벌 탑 티어(Global Top Tier) 자원순환 에너지 기업’이라는 비전으로 2030년 글로벌 매출 3조원 달성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DS단석은 2세대 바이오디젤(HVO) 및 바이오항공유(SAF) 관련 밸류체인을 확장하고 재생플라스틱(PCR)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에너지저장장치(ESS) 솔루션 제공과 초소형 원자로(MMR) 산업 진출로, 미래 에너지의 패러다임 전환도 이루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환경사회지배구2025.07.02 18:13
HD현대삼호와 HD 현대로보틱스가 독일 노이라 로보틱스와 손잡고 조선 산업 현장에 적용할 용접 자동화 휴머노이드 개발에 나선다.2일 HD현대삼호에 따르면 사측은 최근 독일 뮌헨에서 HD현대로보틱스, 노이라 로보틱스와 함께 '조선산업 인숍(In-shop) 4족 보행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및 실증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HD현대삼호는 협동 로봇과 자동화 장비 등 풍부한 조선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실증 환경을 제공하고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한다. HD현대로보틱스는 다년간 쌓아온 용접 자동화 데이터를 토대로 경로 학습 데이터를 제공하고 로봇 성능 검증 기술을 지원한다.노이라 로보틱스는 가정용 휴머노이드 '4NE-1' 등을 개발한 경험2025.07.02 18:12
현대자동차·기아가 3일 사용자들과 미래 모빌리티를 함께 설계하는 참여형 연구 거점 'UX 스튜디오 서울'을 개관한다. 현대차 강남대로 사옥에 들어선 UX 스튜디오는 방문객이 사용자경험(UX) 연구 과정에 자유롭게 참여하고 피드백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의 UX 스튜디오는 현대차·기아 연구원들의 사내 협업 플랫폼으로 비공개 운영돼 왔는데 이번에 개방형 연구 공간으로 전환한 것이다. 일반 고객이 차량 UX 개발 과정에 체계적이고 상시로 참여하는 연구 플랫폼은 UX 스튜디오 서울이 세계 최초라고 현대차그룹은 강조했다. 김효린 현대차·기아 피처전략실 상무는 "현대차그룹이 지향하는 UX는 편리함을 넘어 감동2025.07.02 18:12
LG전자가 미국 전역을 돌면서 글로벌 인공지능(AI) 우수 인력 유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AI가 미래 사업의 중심으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미래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각) 미국 뉴저지주에 있는 LG전자 북미법인 사옥에서 해외 우수 인재 채용 프로그램인 '북미 테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테크 컨퍼런스는 LG전자가 해외 AI 분야 우수 인재들을 초청해 회사의 연구개발(R&D) 비전과 기술 리더십을 소개하는 행사다. LG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빅테크 격전지인 서부지역 캘리포니아주에서 진행한 바 있다. 주목해야 할 점은 LG전자가 13일 미국 테네시주에서 열린 '국제2025.07.02 18:12
대한항공이 올해 3분기에도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수익성 강화에 주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여객 수요 회복이 뚜렷하지만 화물 부진과 지정학적 리스크, 원자재 가격 변동성 등 복합 외부 변수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2분기 국제선 여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약 2조 37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동남아, 미주 노선 등 주요 노선의 수요 회복세가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화물 부문의 경우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4% 줄고, 수송량 역시 6% 가량 감소했다. 글로벌 제조업 경기 둔화와 항공2025.07.02 18:11
삼성전자가 올해 계열사로 편입한 레인보우로보틱스의 허정우 최고기술책임자(CTO)가 2일 “협동로봇 시장에서 평가·검증을 받아왔을 뿐만 아니라 최근 모바일 휴머노이드 RB-Y1을 출시해 사업화하고 있고, 궁극적인 목표는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허 CTO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회 인공지능(AI) 포럼이 개최한 ‘피지컬 AI 시대의 휴머노이드 로봇’의 연사로 나서 이같이 말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휴보 연구실에서 출발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삼성전자가 투자해 계열사로 편입됐다. 오준호 레인보우로보틱스 설립자는 현재 삼성전자 미래로봇추진단장을 맡고 있다. RB-Y1은 레인보우로보틱스가 로봇을 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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