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02 16:04
삼성전자 경영진에 50대 젊은 피로 채워졌다. 회장단은 2선이 아닌 1.5선에서 지원사격에 나선다. 2일 단행된 삼성전자의 사장단 인사 열쇳말은 ‘젊은 피’와 ‘1.5선’이다. 이번 사장단 인사에서 사장 승진자 7명 전원이 50대다. 사장 승진자의 평균 나이는 55.9세, 가장 젊은 사람은 시스템LSI사업부장인 강인엽 사장으로 54세(1963년생)이다.◇50대 라인 최전방 배치…도전·혁신 드라이브 앞선 부문장 인사에서도 50대의 부상이 두드러졌다. DS부문 김기남 사장, CE부문 김현석 사장, IM부문 고동진 사장도 모두 50대다. 부문장 평균 나이는 57세로, 전임자의 평균 63.3세와 비교하면 6.3세나 젊어졌다. 올해 3분기 사상 처음으로2017.11.02 00:00
과거 가전업계는 ‘대형화’에 주목했다. TV와 냉장고 등 생활가전제품은 점점 거대해져 거실과 부엌에서 사람보다 더 큰 공간을 차지했다. 하지만 주거환경이 변하고 1인가구 등이 급증하면서 가전업계는 ‘소형화’ 바람을 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소형 가전·가구 보유율은 61.8%다. 2014년 46.2% 대비 15.6%포인트 증가했다. 또 설문조사에 응한 소비자들의 85% 이상은 소형가전 및 가구 이용자가 더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소형가전 수요가 늘고 있는 이유는 홈인테리어에 대한 관심과 차별된 가치추구 성향 때문이다. 특히 프리미엄 제품에 이목이 집중된다. 뛰어난 디자인과 기능으로2017.11.01 11:04
삼성전자가 레이저 광원으로 초미세먼지를 막는 2018년형 블루스카이를 출시했다. 이 제품에는 전문 계측 장비 수준의 ‘레이저 PM 1.0센서’가 적용돼 지름 0.3㎛ 미세먼지까지 정밀측정한다. 2018 블루스카이 공기청정기는 미세한 입자까지 실시간으로 감지해 실내공기 상태를 보다 정밀하게 측정한다. 파워팬으로 오염된 공기를 제품 전면으로 흡입해 양쪽 측면과 위로 정화된 공기를 내보내는 ‘3방향 입체 청정’으로 실내공기를 쾌적하게 해준다. 특히 블루스카이 7000에는 듀얼 파워팬이 탑재돼 거실부터 주방까지 최대 90㎡의 넓은 실내공간을 보다 빠르게 청정할 수 있다. 블루스카이 제품 상단부에는 미세먼지와 유해가스2017.11.01 10:43
LG전자가 고객상담센터에 감성을 입힌다. LG전자는 고객센터에서 이뤄지는 전화상담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새 통화연결음인 ‘감성 두드림 연결음’을 선보였다. LG전자 고객센터에 전화를 건 고객들은 상담사와 상담사 자녀들이 직접 녹음한 인사말을 들을 수 있다. ‘소중한 저의 가족이 상담해 드립니다’, ‘고객님의 따뜻한 한마디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등의 통화연결음이 나온다. LG전자는 상담사에게도 소중한 가족이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 고객들이 상담사들을 보다 정중하게 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담사 역시 더욱 친절하게 고객을 맞이하게 돼 서비스품질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규택 LG전자 한국서비스2017.11.01 10:01
삼성전자가 1일 48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삼성전자 임직원은 창립기념일에 쉬지 않는다. 글로벌 기업 대부분이 창립기념일에 쉬지 않기 때문에 삼성전자 역시 정상근무 한다고 삼성 측 관계자는 귀띔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경기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에서 권오현 부회장 등 사장단과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한 창립 기념행사를 가졌다. 권오현 부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리 회사가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한 것은 임직원들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일부 사업의 성장둔화와 신성장동력 확보 등 여전히 많은 불안요소를 가지고 있다. 1위를 달성한 지그이 위기의 시작점”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과거 수많은 1위2017.11.01 09:15
삼성전자와 소프트뱅크벤처스가 이스라엘 자율주행차 핵심센서 스타트업인 ‘이노비즈 테크놀로지스(Innoviz Technologies )’에 800만달러를 투자했다. 이번 투자는 지난 9월 발표된 시리즈 B 라운드의 연장선이다.이노비즈 테크놀로지스는 지난달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삼성전자 전략혁신센터(SSIC)의 삼성촉진펀드(Samsung Catalys Fund)와 소프트뱅크벤처스 등 업체로 부터 800만 달러의 투자 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노비즈 테크놀로지스는 지난 2016년 창업했으며, 현재 ‘이노비즈원(InnovizOne)’,‘이노비즈프로(InnovizPro)’ 등 2종류의 라이더를 개발하고 있다.지난 9월 이노비즈 테크놀로지스는 우리나라 네이버를 비롯해 델파2017.11.01 05:05
삼성전자가 애플의 프리미엄 A/S센터인 ‘지니어스 바’의 대항마로 ‘케어센터’를 전 세계에 마련한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가 미국의 오피스 공유 스타트업 위워크(WeWork)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오피스 인 오피스(Office In Office)형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WeWork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다음달 미국 뉴욕과 디트로이트, 마이애미에 위치한 WeWork 오피스빌딩에 고객서비스 공간인 ‘케어센터’를 시범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WeWork의 전 세계 200개에 달하는 오피스빌딩에 ‘케어센터’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1단계로 ‘케어센터’2017.11.01 00:00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항소심 3차 공판이 지난달 30일 진행됐다. 이날까지 박영수 특별검사팀과 삼성 측 변호인단은 3차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승마지원 ▲부정청탁 ▲동계스포츠영재센터 등의 쟁점을 두고 설전을 펼쳤다. 특히 3차 공판에선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을 두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전 차관은 ‘비선실세’ 최순실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인물이다. 특히 삼성의 동계센터 지원과정에서 청와대의 가교 역할을 맡은 바 있다. 삼성 측 변호인단은 “1심 재판부는 김종 전 차관의 역할을 단순한 촉매제로 축소했다”며 “김종은 최순실의 입김으로 차관직을 맡았다. 촉매재가 아닌 중추”라고 강조했다. 삼2017.10.31 18:05
삼성의 새로운 리더십으로 부각된 이부진 대안론에 따른 이변은 없었다. 31일 삼성전자 사장단 인사 발표를 앞두고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대신해 삼성그룹의 경영을 총괄할 수도 있다는 외신보도가 나왔다. 인사에는 이부진 사장은 없었다. 미국 블룸버그 통신은 최근 이 사장이 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 후임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실형 선고를 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권 부회장을 대신할 새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이유였다.특히 블룸버그는 “이부진 사장은 이재용 부회장과 가족이며 이미 호텔 신라에서 경영 능력이 검증된 인물”이라며 “카리스마 있고 야심찬 사업 운영 방식은 아버2017.10.31 17:08
삼성전자는 31일 3대 사업부문 수장을 ‘60세 미만’으로 전격 교체했다. 삼성의 세대교체 제1원칙 '60세 미만’이 확인된 것이다. 이에 따라 향후 진행될 삼성전자의 후속인사에 이목이 집중된다. 삼성전자는 이날 이사회를 통해 반도체 사업을 총괄하는 DS(디바이스 솔루션·부품)부문장에 김기남 반도체총괄 사장을, CE(소비자 가전)부문장에 김현석 VD(영상 디스플레이) 사업부 사장을, IM(IT·모바일)부문장에 고동진 무선사업부 사장을 각각 임명했다. 이번 인사는 권오현 부회장에 이어 윤부근, 신종균 사장이 사퇴 의사를 표명하면서 예견된 것이다. 윤 사장과 신 사장은 각각 CE부문장과 IM부문장직의 보직을 내년 3월까지 수행키로 했2017.10.31 17:05
삼성전자가 젊어졌다. 삼성의 3대 핵심 사업인 DS·CE·IM부문의 전 사업부문장이 물갈이 되면서 경영진의 세대교체가 이뤄졌다. 3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반도체 사업을 총괄하는 DS(디바이스 솔루션) 부문장에 반도체총괄 김기남 사장(59세)을, CE(소비자 가전) 부문장에 VD 사업부 김현석 사장(56세), IM(IT·모바일) 부문장에 무선사업부 고동진 사장(56세)을 각각 임명했다. 그동안 삼성의 주요 계열사 CEO는 대부분 60대로 구성돼 온 점을 고려하면 이번 인사는 전임 대표보다 최소 5년에서 최대 8년 젊어졌다. 특히 젊은 CEO 이재용 부회장(50)의 나이를 고려하면 같은 50대 라인을 경영진이라는 점이2017.10.31 16:49
삼성전자가 31일 사업부문장을 전면 교체했다. 이날 인사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공대생’, ‘인서울’, ‘해외파’다. 공과대학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뒤 해외에서 수학하며 시야를 넓힌 50대 인재들이 삼성의 키를 잡았다. 김기남 신임 DS부문장 사장과 김현석 신임 CE부문장 사장, 고동진 IM부문장 사장은 모두 국내 공과대학에서 학사를 마치고 해외 유학을 떠났다는 공통점을 지녔다. 김기남 DS부문장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전자공학 석사, UCLA에서 전자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현석 CE부문장은 한양대 전자공학과에서 학사를 마치고 포클랜드대에서 전기전자공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2017.10.31 16:00
삼성전자가 31일 사업부문장을 전면교체했다. 권오현 부회장(DS부문장)과 윤부근 사장(CE부문장), 신종균 사장(IM부문장)은 후배들에게 사업부문을 넘기고 내년 3월 삼성전자를 떠난다. 김기남 신임 DS부문장 사장과 김현석 신임 CE부문장 사장, 고동진 IM부문장 사장이 바통을 이어 받는다. ‘3K’라 불리는 신임 부문장들은 ‘New 삼성’으로 나아가는 키를 쥐게 됐다. 3K는 각 사업영역에서 한우물만 판 잔뼈 굵은 ‘현장통’으로 알려져 있다. 김기남 사장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전자에 입사해 30여 년 이상 반도체사업부에서 일했다. ‘반도체 아버지’라 불리는 권오현 부회장의 이명(異名)을 승계할 것으로 관측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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