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4 18:35
한국을 대표하는 '김치 코인'으로 꼽히던 위믹스(Wemix)가 운영사의 대표 사임 소식에 14% 급락세를 보였다.암호화폐 통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위믹스의 1Wemix 당 거래가는 오후 6시 기준 4150원대에서 장현국 대표 사임 소식이 공식 발표된 후 약 20분만에 14% 감소, 357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위메이드는 이날 오후 6시 경, 이사회를 통해 장현국 대표의 사임 사실을 발표했다. 박관호 위메이드 이사회 의장이 대표직에 복귀, 회사를 이끌 예정이며 장 대표의 사임 사유는 별도로 공개되지 않았다.2024.03.14 17:52
게임사 컴투스가 기존의 이주환 대표를 대신해 남재관 사업경영 담당 부사장을 새로운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14일 발표했다.컴투스는 오는 29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남재관 신임 대표 내정자의 정식 선임을 의결할 계획이다. 임기는 3년이며 단독으로 대표이사직을 수행할 예정이다.기존의 이주환 대표는 오는 3월 임기를 연장하지 않고 제작총괄대표로 물러나 게임 개발 실무를 지휘한다. 컴투스 측은 "남 신임 대표가 경영 전반을 아우르는 가운데 이주환 현 대표는 개발 부문을 총괄하며 투 톱으로서 회사를 경영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남 신임 대표는 2023년 7월 컴투스의 부사장으로 합류했다. 이전에는 다음 커뮤니케이션 최고재무책임2024.03.14 17:52
크래프톤이 인도 지사(Krafton India Pvt. Ltd.)를 통해 구자라트 주 정부와 게임 산업 발전, e스포츠 생태계 강화를 목표로 업무 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구자라트 주는 인도 내에서 여섯번째로 큰 주로 서부에 위치해있다. 한국 전체보다 많은 약 7000만명의 주민이 거주 중이며 인도 안에서 외국인 직접 투자(FDI)를 가장 적극적으로 유치해온 도시로 알려졌다.하르쉬 상가비(Hasrh Sanghavi) 구자라트 주 정부 스포츠·청소년·문화활동부 장관은 "구자라트 주를 e스포츠의 중심지로 변모시키는 데 힘을 싣기 위해 이번 파트너십을 추진했다"며 "청년계와 e스포츠 커뮤니티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한다2024.03.14 17:52
중국 게임 개발사 펀토이 게임즈가 개발한 고양이 미소녀화 수집형 RPG '캣 판타지'가 국내에서 사전 예약을 14일 개시했다.캣 판타지는 중국에서 '고양이의 요새(猫之城)'이란 제목으로 2022년부터 서비스됐던 모바일 RPG다. 이용자는 파멸이 임박한 미래 도시의 '조사관' 역할을 맡아 미소녀로 변신한 고양이들을 소집, 육성해 세상을 구해야한다.게임 속에는 3D 카툰 렌더링 기술로 구현된 고양이 소녀들이 등장하며, 원본 고양이 품종에 따라 다른 성격과 행동 양식을 선보인다. '스킬 합성' 시스템을 활용한 전투 외에도 고양이들과 함께 카페테리아를 운영하는 하우징 시스템 등도 구현됐다.펀토이 게임즈는 2014년 설립된 서브컬처 게임 전2024.03.14 17:52
한국의 중소 게임사 비주얼라이트가 개발한 캐주얼 액션 게임 '스시 배틀 램벙셔슬리(スシ·バトル·ランバングシャスリ)'가 14일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에서 정식 판매를 개시했다.'스시 배틀'은 래그돌 물리엔진을 기반으로 한 캐주얼 경쟁 게임으로, 최대 4인의 동시 플레이를 지원한다. 스페인 게임사 노 브레이크 게임즈의 '휴먼 폴 플랫', 캐나다 게임사 에버글로우 인터랙티브 '파티 패닉' 등 유사 장르 게임을 떠올리게 하는 게임으로, 스시(초밥)에서 본뜬 캐릭터들을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비주얼라이트는 게임 출시에 앞서 일본의 버추얼 유튜버(버튜버) 그룹 애니컬러, 리얼리티 스튜디오와 IP 활용 비즈니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2024.03.14 16:28
한국 대표 게임사 넥슨이 창사 30주년을 앞두고 기념 영상과 더불어 '릴레이 이벤트'를 개최했다. 자사 대표 게임 IP들 사이 컬래버레이션한 콘텐츠를 돌아가며 선보인다는 방침이다.넥슨 공식 포럼 '넥슨 30주년 기념일(30th Anniversary)' 웹사이트에선 14일, 올해 내내 이벤트를 끝없이 선보인다는 의미를 담은 '당신이 즐거움이 이어지도록' 캠페인의 개시를 알렸다. 그 일환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릴레이 이벤트를 선보인다.릴레이 이벤트의 첫 주자는 '바람의나라'와 '어둠의전설', '일랜시아', '아스가르드', '테일즈위버' 등 고전 MMORPG들이 맡았다. 각 게임 내에 넥슨의 성장기 또는 최근에 발표된 게임 IP를 바탕에 둔 콘텐츠들이 공2024.03.14 16:28
카카오게임즈는 나인아크가 개발한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에 신규 요정형 정령 '칸나'를 업데이트했다고 14일 밝혔다.'칸나'는 명중한 상대에게 애증의 낙인을 새긴다는 유물 '큐피드의 화'’에서 탄생한 정령으로, 칼라르 공화국의 신입 전투원이다. 이 정령은 각기 다른 기능을 가진 쌍권총을 이용해 다수의 적을 상대하며, 전투를 유리하게 이끈다.당초 칸나는 화살통과 활을 착용하고 하트 문양이 많은 마법소녀 복장을 한 디자인이었지만 3월 14일 출시를 앞두고 새롭게 디자인됐다. 무기는 활에서 쌍권총으로, 의상도 마법소녀 의상에서 칼라르 암즈 코퍼레이션 소속 복장으로 변경됐다. 또 악마 날개와 꼬리를 간직한 형태로 외형까2024.03.14 15:40
엘리베이터TV 운영사 포커스미디어코리아가 아파트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을 연구한 '포커스미디어 아파트 입주민 트렌드 리포트: 캥거루족편'을 14일 발표했다.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디지털 옥외광고(DOOH, Digital Out Of Home)를 넘어 데이터 기반 옥외광고(DDOOH, Data Driven OOH)로 엘리베이터TV를 고도화하기 위해 소비자를 연구하는 아파트 입주민 트렌드 리포트를 2019년부터 발행하고 있다. 이 트렌드 리포트는 현재 국내외 500여 개 기업의 광고·마케팅부서에서 참고하고 있다.지난해 포커스미디어 엘리베이터TV가 설치된 단지 입주민 중 부모님과 함께 사는 25~39세 196명에게 독립 계획을 물어본 결과, 10명 중 7명이 △결혼 전까2024.03.14 15:18
티빙과 쿠팡플레이 등 OTT 플랫폼의 스포츠 중계권 확보를 둘러싼 각축전이 심화되고 있다. 해외 시장 역시 비슷한 흐름으로 OTT 플랫폼 간 격전지가 오리지널 콘텐츠에서 '스포츠'로 변화하는 양상이 포착된다. 14일 OTT 업계에 따르면 '스포츠 중계'가 유료 구독자 확보의 새로운 돌파구가 되고 있다. 티빙은 지난 4일 한국야구위원회(KBO)와 2024~2026년 KBO 리그 뉴미디어 분야 중계권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9일부터 시작된 시범 경기 중계에서 일부 미흡한 서비스에 대한 지적이 있었으나 중계권 확보에 사활을 건 보람이 있었다. 시범 중계에만 동시 접속자 수 40만명을 기록한 것. 모바일인덱스가 공개한 자료에서도 9일 티빙 애플리케이2024.03.14 13:20
고전 보드 게임 바둑, 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크래프트2' 1:1 대전 모드 등을 정복했던 AI(인공지능)가 3D 그래픽 어드벤처 게임을 인간과 함께 즐기는 것에 도전한다.구글 딥마인드는 미국 시간 13일, 게임 플레이에 특화된 자체 개발 AI 'SIMA'를 공개했다. 이와 더불어 해당 AI가 실제 서비스되는 3D 그래픽 게임들을 플레이하는 예시 영상들을 함께 선보였다.SIMA는 Scalable Instructable Multiworld Agent(확장·건설 가능 다중세계 조수)의 준말이다. 실제 게이머와 인간의 언어로 소통하며 게임 속의 전투, 아이템 채집, 제작, 건축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AI로서 SIMA의 가장 큰 특징2024.03.14 11:47
전 세계적인 유료 모바일 앱의 사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개발업체가 적자를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창업한 뒤 유료 모바일 앱을 출시한 지 1년이 흐른 시점에서 아울러 다운로드 건수가 최상위 5%에 든 모바일 앱 스타트업들의 수익이 최하위 개발사들보다 200배나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유료 모바일 앱 출시 1년 후 평균 수익 7만원13일(현지 시간) 테크노크런치에 따르면 이같은 사실은 유료 모바일 앱 컨설팅 업체 레버뉴캣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확인됐다.이번 보고서에는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를 통해 인앱 결제 방식으로 모바일 앱을 판매하는 전 세계 스타트업들의 경영 실적을 조사한 결과가 담겼다. 약2024.03.14 10:03
제4 이동통신사 스테이지엑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공동이용(로밍)대가를 낮춰 달라고 요청했다는 주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스테이지엑스는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자사의 사업 모델에 맞는 로밍대가 산정 기준을 정해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대가 산정에 있어 협상이나 논의의 여지가 없다며 최근 제기된 의혹에 대해 입장을 명확히 했다.지난 13일 한 국내 경제지 보도에서 스테이지엑스는 통신 3사로부터 3.5㎓ 무선 접속망을 빌려 쓰면서 일정 금액을 지불해야 하는 로밍 대가를 알뜰폰 사업자가 지불하는 수준의 절반 이하를 요청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5세대(5G) 28㎓ 주파수 경매에 상당한 비용을 지출해 '자금 사정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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