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2 08:54
미래 세대를 위해 세계 각국, 여러 지역의 문화와 가치를 존중하는 '다양한' AI 모델의 등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를 통해 문화적 다양성을 지켜 미래 세대가 올바른 역사관과 시각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21일 개최한 AI 서울 정상회의(AI Seoul Summit)의 정상 세션에 참가한 네이버 이해진 GIO(글로벌투자책임자)는 "AI시대에서 보다 안전한 AI를 위해서는 각 지역의 문화, 가치를 존중하는 책임감 있는 다양한 AI 모델들의 등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러 정보를 제공하는 '검색'과 달리 AI는 특정한 답변 하나만을 제공해 선택의 여지가 없이 답을 얻는 방식이다. 이러한 AI의 특성은 특히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게 매우 커다2024.05.21 17:22
카카오 노동조합인 '크루유니언'에 카카오게임즈가 합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카카오게임즈 사측은 노조와의 논의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방침이다.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서승욱 지회장, 이하 크루유니언)는 카카오게임즈가 지난 4월 30일 크루유니언에 합류하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 자회사인 카카오VX는 4월 2일 부터 교섭이 진행 중이다.크루유니언은 카카오게임즈와 카카오VX의 합류로 카카오공동체 11개 법인에 대한 단체교섭권을 가지고 향후 교섭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카카오노조는 △고용안정 △유연근무제 도입 △포괄임금제 폐지 △평가기준공개 등의 요구사항을 단체협약을 통해 회사에 요구하겠다는2024.05.21 17:00
전 세계적으로 AI 시대로의 진입에 속도가 붙으면서 한국과 중국, 일본 역시 AI 개발에 열을 올리는 등 AI 개발을 통한 기술 주권 확보에 치열한 모습이다. 그 중 '탈통신'을 내걸며 AI 기술 개발과 도입에 힘을 쏟고 있는 한중일 3국의 이동통신사 현황을 살펴봤다. [편집자 주]중국의 대표적인 이동통신 3사인 차이나텔레콤,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은 AI 기술의 실무 도입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미 외신에서는 AI 기술력의 경우 한국의 이통 3사가 더 유명할 수 있지만 AI 모델 상용화에서는 중국 이통 3사가 한 발 빠른 움직임을 보였다는 평이다.우선 국영 통신 기업인 차이나텔레콤은 인공지능 기술 및 플랫폼의 독자적인 연구 개2024.05.21 14:45
KPOP 남성 아이돌 씬에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PLAVE)'가 혜성처럼 등장했다. 초동 앨범 판매량 57만 장, 멜론 24시간 스트리밍 600만회 돌파, 유튜브 라이브 방송 동시 시청자 3만6000명 돌파 등등 이들에 관한 기사에는 유독 '최초', '기록', '돌파' 같은 표현들이 붙는다. 이들의 첫 단독 콘서트는 예매 사이트 동시 접속 인원 7만명을 넘어서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지상파 방송사의 간판 음악 프로그램에선 무려 르세라핌의 'Easy', 비비의 '밤양갱' 등의 인기곡을 제치고 주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플레이브는 2023년 3월 12일 블래스트(VLAST)가 선보인 버추얼 보이그룹이다. 하민, 노아, 예준, 밤비, 은호, 다섯 명의 멤버들은 로2024.05.21 10:53
라이브 방송 플랫폼 숲(SOOP)이 자사 플랫폼 '아프리카TV' 월 평균 채팅 횟수가 올 3월 기준 약 4억2000회를 기록, 역대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고 21일 발표했다.숲이 이날 공개한 지표에 따르면 아프리카TV는 지난해 11월 들어 월 평균 채팅 횟수 약 4억회를 기록, 오는 4월까지 5개월 연속 이러한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아프리카TV의 초당 최다 채팅 횟수 기록 또한 갱신됐다. 올 2월 12일 이세돌 멤버 '고세구'의 데뷔 콘서트 방송은 최다 동시 시청자 수 7만명을 기록하며 큰 화제가 됐다. SOOP에 따르면 당시 방송 중 초당 최다 789회의 채팅이 올라온 것으로 집계됐다.또 올 4월 기준으로 지난해 12월과 비교했을 때 스트리머를 구독하는 시2024.05.21 09:34
KT가 백남준아트센터의 특별전을 생성형 AI 기술로 3D 구현해 디지털 트윈 공간에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확장현실(VR) 기기를 착용해 실제 전시장에 방문한 것과 유사한 경험을 제공한다.KT가 구현한 전시는 백남준아트센터의 굿모닝 미스터 오웰 40주년 특별전 '일어나 2024년이야!'다. 전시는 백남준의 기념비적인 위성 생방송 프로젝트 '굿모닝 미스터 오웰'(1984)을 중심으로 '전 지구적 소통'의 가치를 환기한다. KT는 생성형 비전 AI 기술을 활용해 현실 속 예술 작품을 형상·질감·재질이 표현된 초실감형 3D 모델로 제작했다. 백남준아트센터의 주요 소장품인 'TV 부처', '칭기즈 칸의 복권', '로봇 K-456', 'TV 첼로'가 순차 공개된2024.05.21 09:12
LG유플러스가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 로밍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관련 메뉴를 개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여행'과 관련된 경품 이벤트도 함께 준비했다. LG유플러스는 공식 홈페이지와 고객센터 앱 '당신의U+'에서 로밍 관련 문의를 해결할 수 있는 CS(고객 서비스) 메뉴를 개편했다. CS 메뉴는 △맞춤로밍 추천 △로밍요금제 신청 △부가서비스 신청 △실시간 로밍 데이터 이용 조회 △로밍 이용 요금 확인 △로밍 부가서비스 신청 및 해지 등의 기능으로 구성됐다. 앱 메뉴 개편을 기념해 LG유플러스는 이용자들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당신의U+ 새로고침' 이벤트도 함께 준비했다. 공식 홈페이지와 고객센터 앱 '당신의U+' 앱에2024.05.20 21:34
알라딘 전자책 유출 사건을 계기로 앞으로 전자책이 무단 유출될 경우에는 '징벌적 보상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대한출판문화협회(이하 출판협회)와 출판사들을 중심으로 모인 '알라딘 전자책 유출 피해 보상 및 재발 방지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20일 서울 종로구 삼청로 출판협회에서 피해 출판사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열었다.대책위는 '징벌적 보상제도'의 도입을 주장했는데, 이는 정신적 피해에 대한 배상과 함께 실제 손해액 이상의 금전 배상을 요구하는 제도다. 대책위는 이외에도 △ 유통사와 출판사 간의 비균형적인 계약 및 거래 관행 개선 △ 유통사 보안 상태의 정기 점검 방안(모의 해킹 등)을 마련할 필2024.05.20 20:12
버추얼 보이 그룹 이오닛(AEONIT)의 첫 멤버 민찬유(CHANYU)가 20일 유튜브에서 데뷔 방송을 진행했다.민찬유는 20일 오후 7시, 이오닛 공식 유튜브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과 처음으로 라이브 소통 방송을 진행했다. 약 48분 동안 방송을 진행한 가운데 채팅은 물론 트윕, 투네이션 등 도네이션 플랫폼을 통해 소통했으며 약 2500명의 최고 동시 시청자가 몰렸다.이오닛은 카툰 렌더링 3D 아바타를 활용한 버추얼 보이그룹으로 보인다. 방송 직전 민찬유는 저스틴 비버의 'Heartbreaker'를 커버한 영상에서 매끄러운 노래와 율동을 선보였다. 비버 외에도 방송 중 존경하는 아티스트로 '아리아나 그란데'를 언급했다.카툰 렌더링 3D 버추얼 보이그2024.05.20 18:40
쿠팡플레이가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이하 쿠플 시리즈)'의 초청팀으로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를 20일 공식 발표했다. 2022년 초대 쿠플 시리즈 참여 이후 2년만의 재회가 예상된다.쿠플 시리즈는 쿠팡플레이가 직접 주최·주관·중계하는 연례 스포츠 이벤트다. 티켓팅부터 경기 관람까지 '쿠팡 와우회원'만을 위한 전용 혜택으로 제공되는 만큼, 쿠플 시리즈를 직관(직접 관람)하기 위한 마니아 층도 있을 정도다.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 중 하나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국가대표 손흥민이 2015년부터 합류해 한솥밥을 먹고 있어 국내 축구팬들의 애정이 더욱 각별하다. 올여름은 손흥민이 토트넘의 주장2024.05.20 17:54
해외 직구(직접구매) 정책 혼선 논란을 두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안전과 기업 보호는 직구 이용자들의 일부 불편을 감안해도 포기할 수 없는 가치"라며 "후자가 편-불편의 문제라면 전자는 생존의 문제"라고 말했다.이어 "함께 세심하게 명찰추호(明察秋毫) 해야 할 때, 마치 정부 정책 전체에 큰 문제가 있는 것처럼 지적하는 것은 여당 중진으로서의 처신에 아쉬움이 남는다"고 지적했다. '명찰추호'는 가는 짐승 털도 분간할 만큼 사리를 잘 살핀다는 뜻이다.오 시장은 처신이 아쉽다고 평가한 여당 중진이 누구인지는 거명하지 않았다. 다만 정치권에선 해당 '중진'이 정부의 직구 규제 정책을 비판한 유승민 전 의원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2024.05.20 15:43
숏폼 동영상 유행을 이끈 소셜 미디어 틱톡이 '탈 숏폼'에 나섰다. 인스타그램을 겨냥한 사진 기반 소셜 미디어 '틱톡 노트', 유튜브와의 경쟁을 위해 60분 길이 장시간 영상 관련 기능을 연달아 선보일 전망이다.IT 전문지 테크 크런치(Tech Crunch)는 최근 소셜 미디어 전문 컨설턴트 맷 나바라(Matt Navarra)의 발언을 인용해 "틱톡이 60분 길이 영상을 플랫폼에 게재하는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틱톡의 근간을 이루는 숏폼 동영상의 최대 재생시간은 15초이며 4개의 숏폼을 묶어 1분 길이 영상을 제작하는 것을 지원한다. 틱톡은 2022년 들어 이러한 기본 서비스와 별도로 최대 10분 길이, 일부 파트너 크리에이터에 한해 15분1
'진짜 만찢남' 하나 더…버추얼돌 '이오닛' 멤버 '민찬유' 데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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