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3 16:55
한국광물자원공사가 새해 들어 경영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문재인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에 부응해 광물 자원 개발에 첨단 IT 시스템을 접목해 생산성과 친환경성을 높이는 '스마트 마이닝(Smart Mining)' 사업을 신설해 광업계와 동반성장을 강화할 계획이다.아울러 지난해 추진하려다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장기화로 뜻을 이루지 못한 '광업인의 날' 제정과 행사 개최를 올해 성사시켜 광업인의 자긍심을 고양시키는데 앞장 서기로 했다. 13일 광물자원공사와 한국광업협회에 따르면, 광물자원공사는 지난 11일 온라인을 통해 '2021년 국내 광물자원개발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어 이같은 올해 주요 역점사업을 제시했다.설명회에 따르면,2021.01.13 15:05
한국남동발전(KOEN)이 교육부 주최,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 ‘2020년 제9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에서 교육부장관상(사회부총리) 수상과 함께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13일 남동발전에 따르면,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최근 비대면으로 열린 시상식에서 남동발전은 업(業) 특성을 반영한 교육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지난 2016년, 2017년에 이은 3번째 수상이다.남동발전은 지역별 교육격차 해소와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사회공헌 브랜드 ‘KOEN Edu Together(코엔 에듀 투게더)’를 만들어 장학사업을 포함해 교육지원사업, 자유학2021.01.13 14:59
정부와 전국 시·도가 인정한 우수 중소기업 정보를 청년 구직자들이 원하는 조건에 맞춰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 등장해 청년들의 맞춤형 일자리 찾기가 편리해진다.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12일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으로 이름 붙여진 우수 중소기업 정보 플랫폼의 출시 행사를 열고 한 달 동안 시범운영에 들어갔다.‘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은 ▲신용등급(BB- 이상) ▲영업이익 창출(최근 2년 기준) ▲퇴사율(최근 3개월 평균 20% 미만) ▲체불·체납·재해·성범죄 전력(최근 3년간 제로(0) 기준) 등 경영 기준과 ▲중소기업인력지원특별법상 제외 업종 ▲대·중견기업·공공기관, 10인이상(건설업 32021.01.13 14:17
일반인들도 24시간 실시간으로 발생하는 국내 지진 상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기상청은 13일부터 국민들이 지진 발생상황과 지진분석 현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유튜브 '지진화산 채널'을 통해 ‘지진감지 영상서비스’를 제공한다.지진감지 영상서비스는 실시간 한반도에서 발생하는 지진 상황의 정보를 알려준다. 종전에 제공해 왔던 최종 분석이 완료된 지진의 통보 내용뿐 아니라 지진으로 분석되지 않는 진동까지도 세부 감지정보도 제공한다.이번 유튜브 지진감지 영상서비스에는 ▲전국 350여 개 지진관측소의 실시간 관측자료 ▲광역시도별 지진파형 ▲실시간 지진분석결과 ▲각종 지진통계 ▲지진 홍보영상 ▲지진 대피 요령 등2021.01.13 12:05
GS건설이 경기도 성남 위례신도시에서 공급한 공공분양 ‘위례자이 더 시티’의 1순위 청약에 4만6000여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위례자이 더 시티 1순위(공공분양) 청약접수 결과 7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4만5700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617.57대 1을 기록했다. 펜트하우스로 공급된 84㎡P2 타입이 1168.00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급 가구수가 가장 많은 84㎡A 타입도 800.61대 1로 치열했다. 위례자이 더 시티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지난 2007년 인터넷 청약이 도입된 이래 수도권 역대 최고 기록이다. 지난해 서울 역대 최고 경쟁률 기록을 세운 ‘고덕 아르테스 미소2021.01.13 11:00
GS건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선보이는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새해 첫 분양에 들어간다.'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 사이버 견본주택은 오는 15일 분양 홈페이지와 자이(Xi)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공개된다.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지구 A10 블록(BL)에 들어서는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은 지하 1층~지상 최고 42층, 9개 동(아파트 7개, 테라스하우스 2개), 총 1503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이다. 전용면적별 공급가구 수는 ▲84㎡ 698가구 ▲98㎡ 538가구 ▲110㎡ 150가구 ▲132㎡ 73가구 ▲139~198㎡T (테라스하우스) 34가구 ▲147~205㎡P(펜트하우스) 10가구로 구분된다.단지는 일부 저층가구를 제외하고2021.01.13 10:59
한국철도(코레일)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설 열차승차권을 사전 판매한다. 또한 지난해 추석 때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0% 온라인과 전화접수 등 비대면 방식으로 사전 판매한다. 설 승차권 예매 대상은 다음달 10일부터 14일까지 5일 동안 운행하는 KTX·I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 등의 승차권이다. 한국철도는 승객간 거리두기를 위해 창측 좌석만 발매하고, KTX 4인 동반석은 1석만 판매한다. 또한 1인당 예매 매수는 편도 4매, 전화접수는 편도3매로 제한한다. 한국철도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치 않아 현장예매를 선호했던 정보화 취약계층을 위해 예매일을 별도로 마련하고 전체 좌석의 10%를 우선2021.01.13 09:00
한국가스공사는 전국 5개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기지(터미널)와 거점 공급관리소 412개·총연장 4931㎞ 가스배관망을 운영하는 국내 가스산업의 중추기관이다. 단일기업으로 세계 최대 LNG 저장능력을 갖춘 천연가스 분야 글로벌 에너지기업이기도 하다. 가스공사는 세계 각지에서 LNG수송선으로 도입되는 LNG를 저장탱크에 보관했다가 기화처리를 거쳐 전국 배관망으로 송출하는 LNG생산기지를 평택·인천·통영·삼척·제주 등 전국 5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국제가스연맹(IGU)의 '2020 세계 LNG 보고서(2020 World LNG Report)'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세계 최대 저장용량 4170만t을 자랑하는 인천LNG생산기지와 세계 2위 규모인 4060만t의 평택2021.01.13 08:00
대우건설이 새해 들어 잇따라 국내외 ‘수주 낭보’를 알리며 실적 반등의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다. 13일 대우건설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국내에서 새해 연초부터 흑석11구역 재개발사업에 이어 상계2구역 재개발까지 수주하며 지난해 도시정비사업 부진을 만회하는 모습이다. 해외에서도 최근 이라크에서 2조 9000억 원짜리 대규모 플랜트사업을 따내는 기세를 올려 올해 ‘기업가치 제고’에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대우건설은 지난 10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 상계2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경쟁사를 제치고 시공사로 선정됐다. 동부건설과 컨소시엄을 이뤄 합동작전으로 시공권을 획득한 상계2구역 재개발사업은 10만 842㎡의2021.01.13 06:30
임기 1년여를 남겨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정책 기조가 ‘수요 억제’에서 ‘공급 확대’로 선회한다.그동안 규제 중심의 24차례 부동산대책을 쏟아냈음에도 서울‧수도권의 ‘집값 상승 대세’가 꺾이기는커녕 도리어 풍선효과에 따른 지방 ‘청약 광풍’ 확산, ‘전세난 가중’ 같은 역효과를 초래하며 ‘부동산발 민심 이반’으로 이어지자 청와대와 정부가 특단의 공급 확대를 강구하는 모습이다. 지난해 12월 말 변창흠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 취임 이후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에서 다양한 주택공급 후속대책들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신년사에 밝힌 ‘주택공급 확대’ 선회 발언에 이어 민주당과 국토교통부는 이달2021.01.12 18:49
한국가스공사가 새해 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 사업을 순조롭게 시작했다. 가스공사는 지난 10일 LNG 벙커링 자회사인 한국엘엔지벙커링이 LNG 추진선에 대한 최초 연료 공급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지난달 4일 가스공사가 LNG 벙커링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설립한 한국엘엔지벙커링은 같은 달 30일 도시가스사업법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에 '선박용천연가스사업자'로 등록을 마쳤다.한국엘엔지벙커링은 설립 직후 삼성중공업과 'LNG선 시운전용 LNG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0일 거제조선소에서 건조된 10만t급 탱커선에 LNG 탱크로리를 이용해 TTS(Truck to Ship) 방식으로 LNG 약 220t(탱크로리 15대 분량)을 성공적으로2021.01.12 18:15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 사업지역 내 공유수면 점·사용료 산정체계를 새만금 지역 특성에 맞게 개선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의 실정에 맞는 공유수면 점·사용료 부과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한국부동산연구원과 연구용역을 진행했으며, 12일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현재 공유수면 점·사용료는 공유수면법에 따라 해당 공유수면 점사용 구역에 가장 인접한 토지의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부과하고 있다.그러나 대규모 매립과 개발이 장기간 지속되는 새만금 사업의 특성상 지적(地籍) 변화가 빈번하고, 토지가격의 변동도 커서 현행 점·사용료 산정방식으로는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2021.01.12 17:52
새해 시작과 함께 건설사들의 도시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가 순항하고 있다. 정부의 민간 재건축‧재개발 규제 강화 기조가 이어지며 도시정비사업의 진행이 더딘 가운데 건설업계가 일감 확보를 위해 연초부터 총력전을 펼치면서 첫 성과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 모습이다. 12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지난 4일 서울 흑석11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따내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첫 포문을 연 데 이어 서울 상계2구역 재개발사업도 수주하며 이달 들어서만 정비사업에서 7366억 원의 수주고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삼성물산 건설 부문도 서울 도곡삼호 재건축 사업 시공권을 확보하며 신축년 도시정비사업 수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