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7 19:00
미분양 속출 등 주택 사업의 침체로 건설사들의 사업 다각화가 요구되는 가운데 현대건설이 해외와 국내에서 대형원전 사업을 연달아 따내며 한국 원전 사업을 대표하는 전통 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7854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36.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 역시 전년 대비 39.6% 증가한 29조6514억원을 기록했고 순이익도 38.9%상승한 6543억원을 기록했다. 수주잔고 역시 탄탄한 오름세로 가고있는데 이는 신한울 원자력 3·4호기 주 설비 공사 등 비주택 부문이 실적에 반영됐기 때문이다. 원전 사업은 최소 조 단위의 대규모 사업성과 이를 유지하는데 발생하는2024.03.15 15:00
현대건설과 금호건설은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215-8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을 분양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사직대로, 직지대로, 사암로 등의 도로 이용이 쉬워 청주 전역 접근성이 편리하고 인근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여기에 대규모 도시정비 사업이 예정된 청주 원도심에 들어서는 단지로 미래가치가 높아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26개 동, 전용면적 39~114㎡ 총 2330세대 규모로 이 중 675세대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이 들어서는 사직동 일대는 약 1만4000여 세대 대규모 정비사업을 앞두고 있어, 주거2024.03.15 14:38
대우건설은 지난 14일 중구 앰버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2024년 우수협력회사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현 부사장 및 대우건설의 주요 임직원과 우수협력회사의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김 부사장은 지난 1년 동안 협력회사의 노고를 치하하고 우수협력회사에 상패를 전달했다. 김 부사장은 축사에서 “대우건설이 어려운 건설경기 속에서도 6년 만에 시공능력평가 Top 3 재진입 등 견실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는 협력회사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우수협력회사 대상 ESG 컨설팅 및 평가 지원을 도입했고 금융지원 혜택도 확대‧유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대우건설은 2007년부터 우수협력2024.03.14 15:02
삼성물산이 주거단지 관리운영 전문기업과 손잡고 홈플랫폼 브랜드인 '홈닉'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장한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타워피엠씨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서 기존 주거단지에 '홈닉' 도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 서비스와 더불어 문화 생활, 건강 관리 등 주거생활의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홈플랫폼으로, 삼성물산은 지난해 8월 전용앱을 출시하고, 래미안 원베일리에 최초 적용해 입주민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타워피엠씨는 지난 2002년 창립해 도곡동 타워팰리스를 시작으로 잠실 갤러리아 팰리스, 용산 한남2024.03.14 15:02
현대건설 대표이사가 치열한 수주전이 펼쳐지고 있는 여의도 한양아파트 현장을 방문했다.14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날 윤 대표는 여의도 한양아파트 현장을 방문해 현장 임직원들과 재건축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사업지를 둘러본 윤 대표는 현장 임직원들에게 "초격차 랜드마크 건설이라는 목표하에 현대건설 만의 독보적인 실력을 바탕으로 선택받을 수 있도록 할 것과, 내 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현대건설은 최근 불가리아 대형 원전 공사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15년 만에 원자력 해외시장 진출을 재개하는 등 해외사업에 방점을 두고 있다.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국내 재건축 사업장인 여의2024.03.14 14:20
대우건설은 지난 10일, 쿠웨이트에서 Al Ahli Bank of Kuwait(쿠웨이트 알 알리 은행, 이하 ABK), Commericial Bank of Kuwait(쿠웨이트 상업은행, 이하 CBK), Burgan Bank(부르간 은행)을 통해 2.5억 달러(한화 약 3300억원) 대출 약정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출 기간은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이며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대우건설 운영자금 및 사업비 명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당사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해외사업 확대에 맞추어, 당사의 강점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ABK는 1967년 설립 이후 개인, 기업 및 프라이빗 뱅킹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쿠웨이트 리딩2024.03.14 13:39
현대건설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Carbon Disclosure Project) 한국위원회'로부터 CDP 코리아 기후변화 대응 부문 6년 연속 '명예의 전당'을 수상과 동시에 CDP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클럽'을 3년 연속 등극했다고 14일 밝혔다.CDP는 기업의 탄소경영전략, 온실가스 감축노력 등을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전 세계 약 2만3000여개의 기업이 CDP를 통해 정보를 공개하고 있으며, 금융기관을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뿐만 아니라 국제연합(UN)에서 공식적으로 사용되는 공신력 있는 지속가능경영지표 중 하나다.현대건설은 기후변화 대응 일환으로 2022년 10월 국내 상장2024.03.14 10:50
정부가 재건축 규제 완화를 연달아 내놓으면서 사업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인 리모델링이 무색해지고 있다. 1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1.10부동산 대책으로 재건축 규제 완화와 더불어 최근 분담금 상승으로 조합이 해산되거나 시공 계약이 해지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월 정부는 준공 30년이 지나면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을 허용해 사업 기간을 최대 3년 단축하는 1.10대책을 도입했다.또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돼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할 수 있어 51곳이던 노후계획도시가 108곳으로 확대됐고 허용 용적률 또한 법적 상한선인 150%까지 늘려 재건축 사업성이 높아졌다.문제는 재건축이 간2024.03.13 18:38
워크아웃 절차를 진행 중이던 태영건설이 자본잠식 상태에 놓였다. 이에 따라 주식거래도 전면 정지됐다.13일 전자공시시스템은 태영건설의 지난해 말 기준 자본총계를 마이너스(-) 5천626억원으로 집계했다.자산은 5조2천803억원이었다.자본잠식이 되면 주식은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제40조)에 따라 매매가 즉시 정지된다.이번 자본잠식으로 태영건설 주식 거래도 정지된다.태영건설 측은 이에 대해 "워크아웃 진행에 따른 불가피한 결과”라며 "공동관리절차 개시로 인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예상 손실을 반영했다"고 밝혔다.이어서 태영건설은 직접 채무는 아니지만, 그간 우발채무로 분류된 PF 사업장의 보증채무와 추가 손2024.03.13 18:30
아파트 고급화 바람이 불었던 서울지역 재건축·재개발 공사 현장에 최근 특화 설계를 취소하거나 마감재 수준을 낮추는 등 공사비를 감소시켜 분담금 부담을 최대한 줄이려는 현장이 늘고 있다. 1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역 재건축·재개발 공사 현장에서 3.3㎡당 공사비가 1000만원을 돌파한 사업장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 공작아파트 재건축 사업 주체는 시공사로 선정된 대우건설과 공사비를 3.3㎡당 1070만원으로 협의 중이다. 서울 서초구 신반포22차아파트 재건축 조합 역시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과 함께 공사비를 3.3㎡당 1300만원 내외로 조정하고 있다.공사비가 오를수록 조합원들이 나눠 내야 하는 분담금이2024.03.13 18:30
서울 공동주택 리모델링 추진단지 중 최대 규모인 서울 동작구 사당동 ‘우극신’(우성2·3차, 극동, 신동아4차)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 입찰이 임박했다. 1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 리모델링 단지인 서울 동작구 사당동 ‘우극신’은 이달 중 이사회와 대의원회를 거쳐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시작한다. 입찰공고는 이달 말께 일간지 공고와 카페 게시판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우극신은 5000가구가 넘는 초대형 단지로써 사업비만 1조5000억원에 달한다. 준강남 입지로 평가받는 사당동에 3000가구가 넘는 대형 브랜드 단지를 만들 수 있는데 사업성뿐만 아니라 브랜드 홍보 효과를 볼 수 있어 여러 대형 건설사들의 많은2024.03.13 15:40
DL건설은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의 특별공급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단지는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6개동, 총 45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189가구 ▲74㎡ 45가구 ▲79㎡ 37가구 ▲84㎡ 128가구 ▲98㎡ 59가구 등으로 구성된다.특별공급으로는 186가구가 공급된다. 기관추천 35가구와 다자녀 가구 40가구, 신혼부부 69가구, 노부모 부양 9가구, 생애최초 33가구 등이다.단지는 호원초를 품고 있고 평촌학원가 이용이 수월한 편이다. 지하철 1·4호선이 지나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결될 것으로 예상되는 금정역이 가깝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예정) 호계1
목동14단지, 최고 60층 재건축 추진…3100→5700세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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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1구역 시공사에 포스코이앤씨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