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27 15:22
탄소 배출 검증기관 한국표준협회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달성·녹색성장 실현’,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EU CBAM)’에 대해 국내 기업들의 선제적으로 대응을 지원했다. 표준협회는 지난 24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온실가스 검증 대상기업 담당자 등 260여명과 함께 ‘탄소중립 및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CBAM은 유럽연합(EU) 역내로 수입되는 상품에 대하여 EU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대상 시설에서 생산되는 동일 상품이 부담하는 탄소가격과 동일한 비용을 부과하는 정책 도구다. 정부는 2030년까지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지난 2018년(727.6백만톤 CO2eq)보다 40% 감축을2023.11.24 16:47
한국석유공사가 환경오염방지 사업을 수행하는 환경공단과 각 기관이 보유한 감사 분야 특징과 사례에 대한 업무공유 활성화로 감사업무 역량을 키워나가기로 했다. 한국석유공사는 24일 서울시티타워에서 한국환경공단과 ‘감사역량·내부통제 강화,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감사원의 자체감사기구 심사결과 최고등급 ‘A’를 획득한 두 기관이 협력해 기관 내부통제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동시에 공공부문 전체로 반부패·청렴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에 마련되었다. 이날 협약에는 두 기관 자체감사기구를 대표하는 석유공사 최형주 상임감사와 환경공단 이세걸 상임감사, 감사업무 주요2023.11.24 16:16
한국석유공사가 국민과 친근하지 않은 사업추진으로 접점이 많지 않은 단점을 공사 블로그를 적극 활용해 극복하고 국민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석유공사는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9회 올해의 SNS 2023’에서 블로그 공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바른 SNS 활용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이 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한다. 기업과 공공기관,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매체별(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등) 활용현황을 평가한다. 에너지 안보라는 국가적 업무 아래 석유공사는 석유비축과 석유개발, 석유유통구조 개선과 신에너지2023.11.24 14:54
한국농어촌공사가 기후 재해에 대비해 초기 대응체계 구축 방안과 농업생산기반시설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농어촌공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2023년 농업생산기반시설 안전진단 포럼’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충남 예산에서 행사에는 농식품부·지자체 업무 담당자를 비롯해 학계 전문가, 진단전문업체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공사 안전진단본부의 주요 성과발표와 농식품부의 정책발표, 전문가 주제발표, 토론회가 이어젔으며, 공사의 안전관리 경혐과 기술을 공유했다. 농식품부 강경만 과장(농업시설안전과)과 최영기 서기관(농업시설안전과)이 ‘농업생산기반시설 안전관리 정책 방향2023.11.24 10:22
최근 두 달간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40~50대와 60대 신혼부부가 200쌍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시중은행이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취급대상 연령을 제한한 것과 달리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는 60대 이상 고령층에도 상품을 계속해 판매해 온 것이다. 이는 주금공의 정책금융상품 특례보금자리론에 대한 금융당국의 허술한 규제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융위원회와 주금공이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자료를 살펴본 결과 지난 9월부터 두 달 동안 주금공에서 50년 만기 주담대를 받은 40∼50대 신혼부부는 201쌍에 달했고 60대가 넘는 신혼부부도 3쌍이나 됐다. 주금공은 올해 들어 지2023.11.23 16:53
한국서부발전이 재정 건전화 계획에 따라 본사 인력을 30% 가까이 감축하고, 간부 임금인상분을 반납한다. 서부발전은 23일 이사회를 열어 경영 효율화를 위한 조직개편안과 함께 고강도 자구책을 마련했다. 이에 유사 기능 부서를 통합한다. 기능을 이관해 본사 조직을 3본부 7처 4실 32부서로 축소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본사 정원은 278명으로 104명(27.2%) 줄어든다. 이들은 사업소로 배치된다. 발전소 인력 36명도 노후 석탄화력발전소를 대체할 구미·공주의 건설사업소로 배치된다. 서부발전은 수소발전 중심의 신사업 확장을 꾀할 수소에너지처, 정부 에너지 수요관리 정책에 부응할 에너지2023.11.23 16:02
한국농어촌공사가 공사의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을 개도국에 전파해 해외사업 확정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농어촌공사는 에티오피아 관개농지부 장·차관 등 공무원을 초청해 ‘지하수 관개 및 농촌개발 컨설팅 사업’ 연수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에티오피아 지하수 관개개발사업과 농업기술센터·농산물 가공시설구축 등을 지원하기 위해 공사가 추진하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지하수 개발·관리를 기반으로 한 공사의 제주도 수자원관리 현장과 재난안전상황실, 농업용수 자동화 시설 등 농공기술 현장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체감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에티오피아 관개농지부 비르하누(Birhanu) 차관은2023.11.23 14:03
한국전력 김동철 사장 등 관계자들이 영국을 방문 최초의 상용원전을 운영한 원전 종주국에 한국형 원전을 수출하기 위해 한국 원전의 우수성과 역량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한국전력은 지난 21일 김동철 사장이 영국 웨일즈 윌파를 방문해 신규원전 부지 여건과 지역주민의 원전 수용성을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한 김 사장은 웨일즈 지역의 버지니아 크로스비(Virginia Crosbie) 보수당 의원 초청으로 윌파 신규 원전 부지를 방문했다. 이를 계기로 정부·의회 및 산업계 고위급 인사들을 만나 원전 사업추진방안을 협의하는 등 영국 원전 수출을 추진했다. 한전에2023.11.23 10:47
국토교통부가 등하굣길 안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자율주행 자동차의 안전한 운행을 가능케할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를 도입해 어린이 보호구역 사고차단에 나선다. 국토부는 23일 세종시, 도로공사 등 5개 기관과 어린이 보호구역에 C-ITS 안전 특화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보호구역 C-ITS 안전 특화서비스는 폐쇄회로(CC)TV와 라이더(Lidar), 초광대역(UWB) 등 검지장치를 활용해 사고를 예방하는 기술이다. 차량과 보행자의 정확한 위치 정보를 파악해 이를 단말기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운전자에게 충돌 위험을 미리 경고한다. 이번 합의에 따라 각 기관은 어린이 보호구2023.11.22 15:52
정부가 국민 세 부담 완화를 위해 내년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올해와 동일하게 지난 2020년 수준으로 동결하면서 연립·다세대(빌라) 등 비아파트 임대인의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 공시가격 현실화율 동결에도 불구하고 연립·다세대(빌라) 주택 기피 현상 심화로 가격이 하락하면서 내년 공사가가 떨어질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전세보증보험 가입 기준이 강화된 상황에서 공시가마저 떨어지면 역전세금 마련은 더욱 어려워지게 된다. 22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나나 9월까지 서울 빌라 전세 거래량은 5만367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0% 감소했다. 최근 빌라 시장은 전세 사기 등의 영향으로 전세 수2023.11.22 14:07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모빌리티 시대를 대비해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전기차 안전문화 조성에 나선다. 교통안전공단은 오는 27일 전기차 배터리 화재사고 피해 예방을 위해 ‘전기차 배터리 자율등록 마이배터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용정보를 통합하는 마이데이터에서 착안한 마이배터리(My Battery)는 전기차 배터리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이 서비스는 전기자동차 소유자나, 신규 구매자가 제작사에 배터리 정보(배터리 식별번호)를 요청하면 이를 소유자에게 제공하게 된다. 인터넷으로 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에 접속, ‘마이배터리’에 이 정보를 스스로 등록할 수 있고, 조회와 전자확인서도2023.11.22 11:02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판단 기준인 인구에 대한 인식 제고와 공사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기 위한 강연회를 열었다. LH는 ‘인구로 미래 희망을 열다’를 주제로 인구정책관련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강연자로 나선 조태영 교수(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장)는 지난 21일 강연에서 한국의 인구 감소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는 이미 ‘정해진 미래’라고 진단했다. 미래 대비를 위해 반드시 고려해야 할 인구 현상으로 소비·부동산 정책 주체인 ‘35세~59세 가구주 수 감소’, ‘산업화세대와 다른 베이비부머 가구’ 및 ‘잘파(Z+Alpha)세대’의 특성, ‘근로인구 감1
신세계그룹, 스타필드 경쟁입찰 진행…일감 몰아주기 의혹 '훌훌'2
대형 건설사, 리모델링 사업 수주 경쟁 '치열'...'우극신' 관심도 상승3
한국마사회, 불법 경마 단속기법 트레이닝 캠프…증거 채증법 교육4
홍은동 326-2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유찰…금호건설 단독 참여5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 12억원대 회복…매수 급감에 추가상승 '글쎄'6
정부, 송배전망 사업 '민간 투자 허용' 고려…한전 사업자금 조달 한계7
공기업, 지난해 신규채용 '급감'...4년 전 대비 절반 수준으로 '뚝'8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 12월 정당계약...가격 경쟁력 '엄지 척'9
한국 업체 10% 지분 ‘파나마 구리광산’ 개발 사업 제동…“계약법, 헌법 위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