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7 15:33
큐텐이 AK플라자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자회사인 인터파크커머스를 통해 인터넷 쇼핑몰 AK몰(AK MALL)의 사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큐텐과 AK플라자의 강점을 합쳐 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터파크커머스의 모회사인 큐텐과 함께 국내 제조사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와 양사의 온라인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AK몰은 AK플라자에 입점 된 백화점 상품을 중심으로 제휴 파트너들의 상품을 판매하며 온라인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전략적 제휴로 AK플라자는 본업인 오프라인 백화점 사업에 집중하는 한편 인터파크커머스와 큐텐의 우수한 플랫폼 경쟁력을 통해 온라인 백화점관의2024.03.27 15:26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면서 ‘PB’ 열풍이 건강기능식품(건기식)으로도 확대되는 모습이다. 고물가로 인해 소비자들이 라면이나 우유와 같은 생필품 외에 건기식을 선택할 때도 ‘높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헬스케어는 데일리 헬스케어 플랫폼 캐즐에서 사용자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건기식 매출 가운데 PB 상품 비중이 60%를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롯데헬스케어는 26종의 단일 및 복합 성분으로 구성된 PB 건기식 ‘필팟(Fillpot)’을 출시한 바 있다. PB는 자체브랜드를 의미하는 ‘Private Brand’의 약자로, 보통 대형마트 등2024.03.27 11:00
배달의민족이 국내 이륜차 배달서비스 안전을 위한 4세대 이륜차 안전교육 시설 ‘하남 배민라이더스쿨’을 건립한다. 27일 배달의민족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 하남시에서 이륜차 안전교육시설 ‘하남 배민라이더스쿨’ 건립기념식을 진행하고 건강한 배달문화 조성을 위한 박차를 가한다. 배민라이더스쿨은 2025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며 배달의민족이 2030년까지 총 2000억원 규모 투자를 약속한 ‘지속가능을 위한 배민다운 약속’ 중 배달 전과정의 안전과 건강(라이더 사고 위험 감소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인프라 구축)의 일환이다.이날 행사에는 우아한형제들 이국환 대표이사, 우아한청년들 김병우 대표이사, 국토교통부 박지홍 교통물류2024.03.26 18:30
대형마트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사방이 경쟁자’라는 말이 나온다. 실제 그렇다. 쿠팡과의 경쟁에서 밀리는 상황에서 알리익스프레스(알리)라는 무시 못 할 경쟁자가 등장했다. 편의점업계와도 힘겨운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기대했던 ‘유통산업발전법(유통산업법) 개정안’도 자동 폐기될 전망이다. 이마트를 포함한 롯데마트, 홈플러스가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매출이 계속 쪼그라들면서 인력도 축소하는 모습이다. 롯데마트에 이어 최근에는 이마트도 ‘희망퇴직’이라는 카드까지 꺼내 들었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이마트는 ‘희망퇴직’을 공지했다. 신청대상은 밴드1(수석부장)부터 밴드3(과2024.03.26 16:47
신용평가사들이 잇따라 이마트의 신용등급을 강등하고 있다. 한국신용평가(한신평)는 26일 정기평가를 통해 이마트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부정적’에서 한 단계 낮은 ‘AA-/안정적’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실적 부담과 이익창출력 저하, 높은 재무부담이 그 이유다.한신평 뿐만이 아니다. 지난 22일 나이스신용평가도 이마트 신용등급을 ‘AA-’로 하향 조정했다. 한신평은 “이마트의 주력인 대형마트는 높은 온라인 침투율과 근거리·소량구매 패턴 정착 등으로 인해 업태 매력도가 저하됐다”며 “가양점·성수점 등 주요 점포 매각·폐점도 이익창출력 약화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온라인 부문은 지마켓을 인수하는2024.03.26 16:32
이마트 ‘희망퇴직’에 노조가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노총 전국이마트노동조합은 26일 성명서를 통해 “신세계를 국내 11대 기업으로 성장시킨 이마트 사원들이 이제 패잔병 취급을 받고 있다”며 “백화점 존재감 미약할 때 이마트라는 할인점의 성공으로 그룹을 키워온 사원들에게 이제 나가주길 바란다는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산업이 전환되는 시점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시장은 선도하지 못한 체, 여기저기 쫓아다니다 ‘닭 쫓던 개’와 유사한 상황이 돼 버렸다”며 “작년에 이자 비용만 4000억 가까이 지급하는 이마트의 현실이 참담하다”고 말했다. 한채양 이마트 대표에게도 날 선 목소2024.03.26 15:03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내달 9일까지 상반기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하고 지원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각종 리크루팅 행사를 진행한다. 26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이번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모집 대상은 4년제 대학교 기졸업자 및 졸업예정자(2024년 8월)로 이와 동등한 학력을 지닌 인원도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채용에서 △영업관리 △전략기획(신사업) △상품운영 △전문(물류, 시설) 4개 직군을 대상으로 총 00명을 선발한다. 채용은 서류 전형 △AI 역량 검사 △1차 면접 △2차 면접 △현장 실습 평가 △최종 입사 순으로 진행된다. 현장 실습은 오는 6월에 약 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BGF리테일은 이번 공채 모집 시즌에 지2024.03.26 14:23
홈플러스가 창립 27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단독 슈퍼세일 ‘홈플런(3.1~13일)’과 ‘멤버특가 위크(3.14~27일)’ 행사가 역대급 수준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26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신선식품, 먹거리를 중심으로 홈플러스 온·오프라인 전 채널이 고루 성장하면서 지난 1일부터 24일까지 매출과 객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홈플런’ 행사는 전체 매출이 전년비 10% 이상 뛰었다. 멀티채널 식품 유통 사업자인 홈플러스의 위상과 걸맞게 이 기간 식품군 전체 매출은 전년비 20% 성장했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주요 점포의 매출과 객수는 각각 전년비 20%, 15% 늘었다. 온라인 채널에서의 고객2024.03.26 14:17
복합쇼핑문화 랜드마크 IFC몰이 봄나들이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봄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IFC몰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L3층 사우스아트리움에서 봄꽃 뮤지컬 갈라쇼와 솜사탕 이벤트를 진행한다. 뮤지컬 배우들이 봄꽃 이야기를 담은 갈라쇼 공연을 29일 오후 12·5·7시, 주말인 30일과 31일에는 오후 2·4·6시 등 일 3회씩 선보인다. 해당 기간 중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는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솜사탕을 무료로 증정한다. 이외 29일부터 4월 2일까지 봄맞이 기프트카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20만원 이상 구매 시 IFC몰 디지털 기프트카드 1만원권을, 40만원 이상 구매 시 IFC몰 디지털 기프2024.03.26 14:16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지난 한 해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오는 28일부터 내달 17일까지 통합 창립 행사 ‘THE(더) 큰 세일’을 실시한다. 26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더 큰 세일’은 ‘롯데마트와 슈퍼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더 크고 더 저렴한 상품을 더 많이 드린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에 마트 창립 26주년, 슈퍼 창립 24주년 도합 50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양사가 가지고 있던 영업 노하우를 살려 반값 할인 상품을 확대하고, 상품 규격을 대폭 키운 가성비 상품을 위주로 준비했다. 특히 할인 적용 품목 수를 평상시 진행하는 할인 행사 품목 보다 약 50% 늘렸고, 롯데마트·슈퍼 단독 기획 상품인 ‘공구핫딜’ 품목도2024.03.26 10:46
신동빈 롯데 회장이 지난 25일 롯데이노베이트(옛 롯데정보통신)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의 스마트팩토리 청주 신공장 현장을 방문했다. 26일 롯데에 따르면 신 회장은 공장의 생산 역량, 사업 현황 등을 보고 받고 전체 시설을 둘러봤다. 이번 방문에는 고두영 롯데이노베이트 대표이사와 오영식 이브이시스 대표이사가 함께 했다.지난1월 29일 준공한 청주 신공장은 롯데가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기차 충전기 사업의 핵심 시설로 물류이송로봇(AMR), 인라인 컨베이어 벨트라인 등 자동화시스템이 도입돼 생산능력이 연간 약 2만기까지 확대됐다. 완속 충전기부터 중급속, 급속, 초급속까지 단계별 충전기 생산이 가능해 시장 수요에 빠2024.03.26 08:15
CJ온스타일이 올해를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확장의 원년으로 삼고 모바일 앱 개편부터 라이브 편성 확대, 조직 확충까지 전방위적 탈바꿈에 나선다. 이는 TV와 모바일,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CJ온스타일 원플랫폼 2.0 전략의 일환으로 유튜브부터 숏츠까지 모바일 라이브 전략을 강화해 ‘영상으로 쇼핑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다.26일 CJ온스타일에 따르면 이를 위해 모바일 앱을 영상 전문 플랫폼으로 전면 개편하는 동시에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편성을 지난해보다 70%이상 늘리고 볼거리가 풍성한 콘텐츠 커머스를 강화한다. 관련 조직 규모도 대폭 확대하는 등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시장 선도를 위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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