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31 06:00
롯데마트가 지난 26일 우수 파트너사를 선정해 감사 선물을 전달했다고 3월 31일 밝혔다. 오는 4월 1일 회사 창립일을 기념해한 해 동안 적극적으로 협력해준 파트너사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달하고, 견고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롯데마트는 2021년부터 매년 우수 파트너사에게 선물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우수 파트너사는 중소기업 협력사 대상 ESG 컨설팅 참여 여부, 거래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 올해는 150여개 파트너사를 선정, 파트너사 대표와 임직원 300여명에게 감사 선물을 지급했다. 롯데마트는 이번 감사 선물을 롯데마트 대표이사 명의의 감사장과 프랑스 와인 ‘삐에르 아마디유 그랑 로2024.03.31 06:00
이마트 키친델리가 조선호텔 셰프의 레시피를 더해 즉석조리 상품의 품격을 한층 높인다. 이마트 키친델리는 조선호텔 셰프와 협업해 신제품 2종을 선보인다고 3월 31일 밝혔다. ‘팔보채 RECIPE BY 조선호텔(530g/팩)’과 ‘난자완스 RECIPE BY 조선호텔(503g/팩)’으로 전국 이마트 키친델리 매장에서 각각 1만2980원에 판매된다. 이마트는 먹거리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합리적인 가격에 전문 레스토랑 수준의 맛과 품격을 가진 즉석조리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레시피 개선 작업에 착수했다. 특히 고물가에 외식이나 배달 음식 대신 대형마트의 델리 코너를 한 끼 식사의 대안으로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상황에 주목해2024.03.30 16:35
김호연 빙그레 회장의 장남이자 오너가(家) 3세인 김동환(41) 경영기획·마케팅본부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30일 관련업계와 빙그레에 따르면 전날 이 같은 인사가 단행됐다. 김 사장은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UIC)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EY한영 회계법인에서 인수·합병(M&A) 업무를 맡았다.지난 2014년 빙그레에 입사했고 구매부 과장, 부장 등을 거쳐 2021년 1월 임원으로 승진했다.빙그레는 1998년 한화그룹에서 계열 분리된 뒤 김호연 회장이 이끌어 왔다.빙그레는 김동환 사장의 승진으로 승계 작업에 나설 전망이다. 김 사장은 범한화가 오너 2세인 김호연 빙그레 회장의 장남이자 김승연 한화 회장의 조카로 빙그레에 입사한 후부터 경영2024.03.29 14:25
홈플러스는 지난 28일 교섭대표노조인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 및 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과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최종 합의하고 조인식을 진행했다. 홈플러스는 이번 2024년 임단협에 합의함에 따라 2022년부터 3년 간 연속 무파업 타결이라는 성과를 달성하게 됐다. 29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임단협은 △선임~매니저 직급 임금 3.3% 인상 △조리 섹션 근무자 건강 관리를 위한 저선량 폐CT 지원제도 도입 △고객응대 근로자 보호 안내방송 도입 등이 주된 내용이다. 이외에 노동환경과 사회적 변화를 고려해 복리후생 규정에 대해 추가적인 부분도 반영했다. 홈플러스는 점포 선임부터 매니저, 본사 선임부터 전임2024.03.28 22:01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방울토마토의 가격 상승 문제에 대응하여 납품단가 지원 확대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28일 발표했다. 방울토마토가 고가 현상을 빚으며 소비자 부담을 가중시킨 배경에서 이루어진 조치다.앞서, 농식품부는 유통업체의 판매 가격을 합리적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납품단가 지원 대상 품목을 13개에서 21개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지원 단가도 최대 2배까지 늘어났다. 하지만, 이번 조정에서 방울토마토가 제외되면서 가격이 30% 가까이 상승했다.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방울토마토의 평균 소매가격은 최근 1kg당 1만4533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전2024.03.28 16:12
이마트는 28일 서울 중구에서 제1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강승협 주주총회 의장 겸 신세계프라퍼티 지원본부장은 이날 올해 매출과 수익 반등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상품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이마트 본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도 소비침체가 지속되고 시장 내 경쟁이 더 심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새로운 이마트로 재도약하기 위해 2024년은 ‘이마트 제2의 창업’의 해로 업계 선도적 지위를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 의장은 “올해 본업 경쟁력을 회복하고 의무휴업 규제 폐지 확대에 따른 기회를 적극 활용해 매출과 수익 반등에 중점을 두겠다”며 “상시2024.03.28 15:05
롯데지주는 28일 롯데월드타워 31층에서 제57기 정기 주주총회(이하 주총)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개정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개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롯데지주는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5조1000억원과 영업이익 4937억원을 기록한 제57기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보통주 1주당 1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투자자들의 배당 예측성을 높이기 위해 배당기준일을 주총 의결권 행사 기준일과 다른 날로 정할 수 있도록 하는 정관 변경 안건도 통과됐다. 신동빈 회장과 고정욱 재무혁신실장은 롯데지주 사내이사로 재선임됐으며 신규 사내이사로 노2024.03.28 13:17
아성다이소는 지난 27일 서울 중구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서민금융진흥원이 진행하는 청년 금융지원사업인 ‘청년도약계좌’ 활성화 홍보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청년도약계좌’란 2023년 6월 출시된 청년들을 위한 금융상품으로 매달 70만원 한도로 5년간 자유롭게 납입하면 매월 최대 6%의 정부 기여금을 지급하고 이자 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아성다이소와 서민금융진흥원은 청년층의 자산 형성 기간 동안 생활 안정 제고를 위한 협업을 진행한다. 서민금융진흥원에서는 ‘청년도약계좌’ 관련 이벤트 행사 시 제공하는 상품을 전국 다이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이소 모바일 교환2024.03.28 10:47
이마트24가 고객들이 더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앱으로 새 단장 한다. 28일 이마트24에 따르면 이번 모바일앱 리뉴얼은 고객들이 주로 사용하는 메뉴와 서비스를 쉽게 접근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고객들이 상품 및 혜택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메인화면을개편했다. ‘스탬프행사’, ‘구독쿠폰’, ‘이벤트’ 등 고객들이 앱으로 자주 이용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이 기능을 모두 메인 페이지에 배치했다. 특히, 고물가로 인해 할인 혜택 정보에 고객들의 관심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1+1, 2+1 등 매월 진행하는 정기 행사를 메인 페이지 상단에 노출해 주목도를 높였2024.03.27 19:47
경기 불황으로 소비가 침체되는 가운데 오히려 명품 브랜드들은 오히려 가격을 올리고 있다.27일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은 일부 인기 가방 제품 가격을 일제히 인상했다. 샤넬의 클래식 플랩백 라지 제품 가격은 1570만원에서 1678만원으로 6.9% 오르면서 1600만원대를 돌파했다. 올해 초 에르메스, 루이비통이 가격 인상을 단행한 데 이어 이날 샤넬도 가격을 올렸다. 또 티파니, 부쉐론 등 명품 주얼리 브랜드도 올해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앞서 샤넬은 “원자재 및 인건 비용 증가, 환율 상승, 고물가 상황 등을 반영해 주요 가방 제품의 가격을 27일부터 올린다”라고 내부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샤넬 측은 "가방의 가격을 원가에2024.03.27 17:00
쿠팡이 ‘쿠세권(로켓배송이 가능한 지역)’ 확장에 나선다. 27일 쿠팡에 따르면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3조원 이상을 투자한다. 여기에는 신규 풀필먼트센터(FC) 확장과 첨단 자동화 기술 도입, 배송 네트워크 고도화 등이 포함됐다. 앞서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짓는 등 3년 동안 1조5000억원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쿠팡은 알리보다 2배 이상의 투자를 진행한다. 쿠팡은 경상북도 김천, 충청북도 제천, 부산, 경기도 이천, 충청남도 천안, 대전, 광주, 울산 등 8곳 이상 지역에 신규 풀필먼트센터(FC) 운영을 위한 신규 착공과 설비 투자를 추진한다. 광주와 대전은 올해 물류2024.03.27 17:00
쿠팡이 오는 2027년까지 전국민이 무료 로켓배송을 사용할 수 있도록 힘을 낸다. 2026년까지 3년간 신규 풀필먼트센터(FC) 확장과 첨단 자동화 기술 도입, 배송 네트워크 고도화 등에 3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쿠팡은 “3년 뒤면 한반도 최남단 남해군을 포함해 전국 5000만 인구가 주문 하루 만에 식료품과 생필품을 무료배송 받을 수 있는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2027년까지 인구 감소와 고령화, 저출산의 직격탄을 맞은 지방을 포함, 전국 대부분 지역에 무료 로켓배송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7일 쿠팡에 따르면 촘촘한 ‘쿠세권(로켓배송이 가능한 지역)’이 지방 고객들의 삶의 질을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 거주환경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