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5 16:17
인터파크쇼핑이 큐텐의 해외 채널들과 연계해 글로벌 쇼핑을 위한 새로운 플랫폼, 인팍쇼핑(Interpark Shopping+)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인팍쇼핑은 국내 판매자가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CBT(Cross Border Trade) 특화 플랫폼이다. 큐텐의 글로벌 인프라와 연계해 일본, 미국, 싱가포르, 인도, 중국 등 전 세계 판매와 구매 기회를 전한다. 먼저, 판매자들에게는 해외 판매의 복잡함을 줄이고, 국내 배송처럼 간편하게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팍쇼핑의 시스템으로 다양한 해외 플랫폼을 운영할 수 있으며, 번역시스템을 갖춰 언어 장벽도 없앴다. 게다가 플랫폼 연동도 가능해 인터파크2024.03.25 16:17
이마트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전사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25일 이마트는 희망퇴직에 대해 게시판에 공지했다. 신청 대상은 밴드1(수석부장)부터 밴드3(과장) 인력 중 근속 15년 이상인 자(입사일 기준 2009년 3월 1일 이전 입사자) 이다. 신청 기간은 25일부터 오는 4월 12일까지이다. 희망퇴직자에게는 법정 퇴직금 외 월 기본급의 40개월치인 특별퇴직금과 생활지원금 2500만원, 전직지원금이 직급별 1000만~3000만원 지급된다. 이마트가 점포별이 아닌 전사적인 희망퇴직을 진행하는 건 1993년 설립된 이래 처음이다. 앞서 이마트는 올해 초 폐점을 앞둔 상봉점과 천안 펜타포트점에서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마트2024.03.25 14:32
이마트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전사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이날 오후 희망퇴직을 공고할 예정이다. 아직 희망퇴진 내용이 나오지 않았지만, 근속 15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월 급여 24개월 치의 특별퇴직금과 2500만원의 생활지원금 등을 지원하는 방안이 담길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이마트가 점포별이 아닌 전사적인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것은 1993년 설립 된 이래 처음이다. 앞서 이마트는 올해 초 폐점을 앞둔 상봉점과 천안 펜타포트점에서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마트가 희망퇴직을 단행하는 이유는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인력 효율화를 통한 비용 절감 차원으로 풀이된2024.03.24 19:30
유통업계에 ‘챌린지(Challenge)’ 열풍이 불고 있다. 그동안 기업 차원에서 좋은 취지를 담은 챌린지는 많았다. 이번에는 조금 다르다. 수장들이 전면에 나섰다. 이들은 챌리지 취지에 따라 영상에 메시지를 담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반응은 긍정적이다. 한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가치 소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단순히 상품만 좋아서는 성공할 수 없게 됐다. 챌린지는 그런 소비자에게 기업 마인드를 전할 수 있는 효과적인 마케팅이 된다”고 말했다. 올해도 챌린지가 이어지고 있다. 롯데 계열사의 참여가 눈에 띈다. 김혜주 롯데멤버스 대표가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 지목을 받아 ‘일회용품 제로 챌2024.03.24 18:30
말 그대로 CJ올리브영의 독무대다. 지난해 4조원을 넘보는 매출액을 기록하며 ‘뷰티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올리브영은 일찍이 헬스 앤 뷰티(H&B) 시장에서 롭스, 랄라블라를 제치고 업계 1위에 올랐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세포라'도 밀어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대기업도 따돌렸다. 24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국내 화장품업계 양대산맥으로 꼽히는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보다 CJ올리브영이 더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옴니채널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올리브영의 포부가 실현되고 있는 셈이다. 수치가 증명했다. 올리브영은 지난해 매출 3조8612억원, 영업이익 4660억원을 기록했다. 전2024.03.24 18:30
백화점업계 실적 못지않게 관심이 쏠리는 게 있다. 백화점 점포별 순위다. 국내에는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AK플라자 등이 총 70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이중 상위 10위권 안에 점포 이름을 올린다는 건 유의미하다.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에도 어김없이 백화점 점포별 매출과 함께 순위가 공개됐다. 큰 이변은 없었다.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등 유통 3대 기업이 10위권 안에 안착하며 이름값을 했다. 다만 11위 갤러리아백화점의 ‘갤러리아 명품관’과 12위 현대백화점의 ‘더현대 서울’이 눈에 띈다.지난해 갤러리아 명품관은 매출 1조1406억원, 더현대 서울은 매출 1조1085억원을 기록했다.2024.03.24 06:00
G마켓이 화성시 소재의 동탄메가센터에 이종 로봇을 통합 운영, 관리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현장 검증에 들어갔다. 상품 적재부터 피킹, 운반, 정리 등 일체의 작업을 로봇이 수행하면서 업무효율성과 공간효율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동탄메가센터는 G마켓의 익일합포장 서비스인 ‘스마일배송’의 주력 물류 거점으로, 축구장 약 20개에 달하는 규모의 풀필먼트센터다. 이번에 도입한 ‘로봇 통합운영 솔루션’은 LG CNS가 개발한 서로 다른 형태의 로봇을 통합 제어, 관리, 운영할 수 있는 신기술로, 지난 2023년 5월 양사가 체결한 ‘물류센터 로봇 기반 자동화 설비 기술검증(PoC, Proof of Concept)’ 협약에 기반해2024.03.21 16:53
큐텐(Qoo10)의 기술 전문 자회사인 지오시스(Giosis)가 ‘큐텐테크놀로지(Qoo10 Technology)’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오시스는 모회사인 큐텐의 플랫폼 기획 및 솔루션 개발 등을 담당해 온 IT 자회사다. 지오시스는 큐텐테크놀로지로 사명을 바꾸며 큐텐 계열 기업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한편, 차별화된 역량의 이커머스 전문 SI(System Integration) 회사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큐텐테크놀로지는 큐텐의 글로벌 플랫폼 통합과 더불어, 다양한 커머스 솔루션 확장에 역량을 집중한다. 북미·유럽 기반의 ‘위시(Wish)’ 인수로 글로벌 마켓 플레이스로 거듭난 큐텐 그룹의 시스템 결합을 주도하고, 큐텐의 판매자 시스템인 ‘2024.03.21 15:59
현대백화점이 본격적인 봄 시즌을 맞아 갤러리로 변신한다. 백화점을 볼거리가 가득한 ‘아트테인먼트(Art-Entertainment)’ 콘텐츠로 채워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30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어웨이큰 더 시즌(Awaken the Season)’을 주제로 ‘봄’과 ‘시작’에 관련된 다양한 예술 조형물과 전시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더현대 서울 5층 에픽 서울에서는 다음달 7일까지 아트 플랫폼 하입앤에서 진행하는 ‘드로잉 가든(Drawing Garde n)’ 전시를 선보인다. 행사에는 유명 신진 작가 ‘노마’와 ‘드로잉메리’의 일러스트 원화가 전시되며, 스티커·그립톡 등2024.03.21 14:57
"알리 익스프레스와 테무를 비롯한 중국 초저가 커머스 플랫폼의 공세는 짧은 시간의 붐을 넘어 장기간에 걸친 시장 잠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지금의 상황이 계속된다면 몇 년 안에 국내 중소 사업자들을 모두 제치고 네이버, 쿠팡 다음가는 3, 4위 커머스 사업자로 자리 잡을까 우려된다."한국인터넷기업협회(인기협)이 개최한 '중국 e커머스 공습, 소비자·소상공인 보호 방안' 세미나에서 한국유통학회장을 역임했던 정연승 단국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한 말이다.서울 여의도 소재 FKI(한국경제인협회, 한경협)타워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박성호 인기협회장과 정연승 교수를 비롯해 김현수 관세청 부정수입물품 조사심의위원장 겸 부2024.03.21 10:33
편의점 이마트24가 싱가포르에 위치한 넥스(Nex) 쇼핑센터의 이마트24 매장 포함해 세 개 매장의 문을 닫았다. 이마트24는 현지법인 사정으로 매장 운영이 일시적으로 중단된 것이라고 밝혔다. 21일 스트레이츠 타임스(The Straits Times)에 따르면 이 소식은 지난 18일(현지 시간) 싱가포르 아트리움 세일(Singapore Atrium Sale)의 페이스북 게시물에서 처음 알려졌다. 이 게시물은 넥스(Nex) 쇼핑센터의 이마트24 매장이 문을 닫았다고 발표했다. 게시물에 올라온 사진은 이마트24가 있던 곳으로 보이는 쇼핑몰이 문을 잠그고 판자로 막혀 있는 모습이다. 이외에도 마가렛 마켓(Margaret Market)과 주롱 포인트(Jurong Point) 몰에 있는 이2024.03.21 10:11
롯데헬스케어 자회사인 유전자 분석 솔루션 기업 테라젠헬스는 지난 20일 오후, ‘리본필라테스(REBORN Pilates)’와 ‘유전자 분석 기반 필라테스 솔루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리본필라테스는 지난 2014년부터 서울을 비롯해 경기, 인천, 대전 등 전국에서 17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표 필라테스 전문기업이다. 판교 테라젠헬스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재호 테라젠헬스 대표이사와 양병희 리본필라테스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테라젠헬스와 리본필라테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과 식단 솔루션 개발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테라젠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