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2 18:27
고려아연이 미국 중심의 전략광물 공급망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며 실적 개선과 산업 외교적 입지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고 있다. 중국의 희소금속 수출 통제로 글로벌 공급망이 흔들리는 가운데, 미국의 '탈중국' 정책이 고려아연에 새로운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2일 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최근 안티모니, 게르마늄 등 전략광물의 생산 및 수출을 확대하며 미국 시장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안티모니는 방산, 반도체, 배터리 등 첨단산업에 필수적인 소재로, 미국은 중국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비중을 대폭 낮추는 중이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이 확보한 정제 및 가공 역량이 주목받고 있다.업계는 올해 하반기부터 고려아연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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