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1 09:23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가 지난 달 31일 서부 경남의 중심인 진주에서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김 후보는 6.3 지방선거를 60여일 앞두고 지역 민심을 청취하기 위한 행보의 일환으로 경남 전역을 돌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특히 각종 단체들이 개최하는 간담회는 빠지지 않고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경남소상공인연합회 초청으로 진주시소상공인연합회에서 시·군 지회장 및 임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김 후보는 간담회에서 소상공인들의 과도한 임대료와 인건비, 카드수수료, 배달앱 수수료 부담 등과 현장의 어려움과 함께 복잡한 지원 제도, 디지털 전환 비용 등 소상공인들의 애2026.03.30 17:11
HMM이 본사 소재지를 서울에서 부산으로 옮기기 위한 정관 변경안을 이사회에서 의결했다. 오는 5월 8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최종 결의될 예정인 가운데, 노조는 임시주총 저지 투쟁 의사를 밝혔다.30일 HMM육상노동조합에 따르면 HMM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정관 변경의 건과 임시주주총회 개최의 건을 의결했다.현재 HMM 정관은 본점 소재지를 서울에 둔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이를 부산으로 변경하는 안건이다.HMM의 부산 이전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으로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정부는 이를 국정 과제로 추진해왔다.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25일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나라 최고 선사인 HMM의 이전은 부산이 진짜 해양 수도가 된2026.03.29 13:08
민주노총 소속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은 오는 31일 경남 산청농협 청사 앞에서 '노동조합 무시하는 조창호 산청농협장'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노동조합은 "조창호 농협장과 삼임이사 등이 노조를 비방하는 대형 펼침막 제작 및 게시를 방치하고 이에 관여한 정황이 확인돼 이를 바로잡기 위해 마련했다"고 기자회견 배경을 밝혔다. 이는 사안에 따라 법적 책임이 수반될 수 있는 중대한 행위라고 설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손치복 사무금융노동조합 부울경지부장을 비롯해 김병수 분회장, 박상오 수석부지부장, 김철중 사무국장 등이 참여한다. 경남 산청농협 청사 외벽에는 산청농협조합원이 게시한 대형 펼침막이2026.03.27 13:59
BNK부산은행은 지난 26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부산은행지부와 ‘지역경제 활성화와 부산은행 재도약’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선언은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대응하고, 노사가 협력해 조직의 경쟁력과 생산성을 높이며, 그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이날 노사는 △AI 기반 업무 효율화 △직무 전환을 통한 전문성 강화 △전사적 영업 동력 강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 △생산성 금융을 통한 지역 산업 생태계 견인 △소상공인·청년층 맞춤 지원 △사회적 가치 실현 등 내부 혁신과 지역 상생을 아우르는 6대 핵심 과제를 채택했다.특히 양측는 AI 도입 등 프로세스 혁신에 적극 협력하고2026.03.25 15:35
상미당홀딩스(옛 SPC그룹) 계열사 SPL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에서 지난해 노사가 합의한 것으로 알려진 야간수당 가산율을 법정 기준으로 되돌리는 방안을 노조에 제시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SPL 사측은 임금 동결과 함께 임시 합의분 야간수당 가산율을 50%로 환원하도록 요구했다. 이에 노조는 야간수당 가산율 인상(79%→100%)을 요구하며 맞섰다. 당시 야간 근무 체계 개편은 잇단 산재 사망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된 12시간 2교대 근무제를 질타한 이재명 대통령의 SPC삼립 공장 방문을 계기로 이뤄졌다. 근무시간 단축으로 줄어드는 노동자 임금을 보전하기 위해 법정 기준(50%)을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가산율을 올렸고,2026.03.23 17:28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노조가 임금 및 단체협약(이하 임단협) 협상과 관련해 팽팽히 맞서고 있다.23일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노조 간 올해 임단협 조정이 최종 무산됐다. 이는 임금 인상률을 두고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기 때문이다.사측이 제시한 인상안은 총 6.2%(기본 인상률 4.1%·성과 인상률 평균 2.1%) 수준이었으나 노조는 이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노조 측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50% 이상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제시된 임금 인상률이 오히려 전년보다 낮은 수준이라며 수용이 어렵다”고 밝혔다. 또 노조는 사측의 요구안에 대해 “충분한 수준의 응대를 하지 않았다”며 “제시된 안건이 타 계열사와 유사한 수준에 그쳤다2026.03.23 16:45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둘러싼 사법리스크가 확산되는 가운데 농협 노조가 강 회장에 대한 사퇴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농협 노조)는 오는 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5동 농림축산식품부 앞에서 강 회장의 해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노조는 정부의 농협중앙회 특별감사 결과 발표 이후 강 회장에 대한 퇴진 목소리를 내고 있다.1월 8일과 3월 9일 두 차례 발표된 특별감사 결과를 보면, 2024년 1월 단위농협 조합장들의 투표로 당선된 강 회장은 선거 과정에서 도움을 준 조합장 등에게 제공할 답례품 등을 조달하는 데 농협재단 사업비 4억9000만원을 유용한 혐의를 받는다.2026.03.19 23:56
철강 산업 위기가 산업안보 문제로 격상되며 노동계와 정치권이 공동 대응에 나섰다.19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노동조합과 현대제철지회는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철강 산업 상황을 국가산업안보 비상사태로 규정했다. 양대 노총과 경쟁 기업 노조가 함께 대응에 나선 것은 이례적인 사례다.이번 공동 대응은 글로벌 수요 침체와 공급 과잉, 에너지 비용 상승, 유가와 환율 변동 등 복합 위기가 동시에 작용하고 있다는 판단에서 비롯됐다. 철강 산업이 자동차·조선·방산 등 주요 제조업 기반인 만큼 위기가 확산될 경우 산업 전반으로 충격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됐다.노동계는 산업용 전기요금 부담 완화와 탄소배출권 제도2026.03.18 15:10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5월 총파업에 돌입한다. 2024년 총파업 이후 2년 만이다. 삼성전자 노조 공동투쟁본부는 9일부터 실시한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93.1% 찬성률로 쟁의권 확보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투표에 참여한 노조는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를 비롯해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삼성전자노조동행 등으로 조합원은 9만명에 달한다. 이번 투표에는 총 6만6019명이 참여해 투표율 73.5%를 기록했다. 이중 6만1456명이 찬성했다. 과반 이상 찬성에 성공하면서 삼성전자 노조는 쟁의권을 법적으로 확보했다. 쟁의권은 파업 전단계로 합법적인 파업을 위해선 쟁의권 확보가 필수적이다. 공동투쟁본부는 4월 23일 집회를2026.03.11 19:08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법률) 시행 첫날인 10일 하청노조로부터 교섭 요구를 받은 원청 사업장이 221곳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고용노동부는 노란봉투법 시행 첫날인 지난 10일 하루 동안 221개 원청 사업장(기관) 대상으로 407개 하청 노조·지부·지회에서 교섭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노동부는 “이중 교섭요구 사실을 공고하면서 교섭 절차(창구단일화)를 개시한 원청 사업장은 한화오션, 포스코, 쿠팡CLS, 부산교통공사, 화성시 등 총 5개”라고 전했다. 또 이날 하루 동안 하청노조 등에서 노동위원회에 총 31건의 교섭단위 분리 신청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노동부는 “정부는 하청노조의 교2026.03.09 18:32
삼성전자 노사 갈등이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핵심 쟁점인 초과이익성과급(OPI) 상한 폐지를 두고 노사 간 입장 차가 크게 엇갈리면서 협상 타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가능성이 제기된다. 업계에서는 갈등이 확대되면 반도체 생산 일정과 경쟁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9일 업계에 따르면 2024년 삼성전자 노사가 파업 시작부터 합의하는 데 소요된 시간은 약 5개월에 이른다. 2024년 6월 조합원들이 단체로 연차를 사용하는 방식(연차파업)으로 시작된 파업은 7월 총파업을 비롯해 그해 11월 노사가 합의에 이를 때까지 삼성전자의 경쟁력을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듬2026.03.09 18:31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 들어가면서 반도체 슈퍼사이클 국면에서 생산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노조가 투표 결과에 따라 총파업에 나설 가능성을 밝히면서 삼성전자가 다시 파업 리스크에 직면했다는 평가다. 조합원 규모도 크게 늘어나 실제 파업으로 이어질 경우 반도체 생산 일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초기업노조삼성전자지부·전국삼성전자노조·삼성전자노조동행 등으로 구성된 삼성전자 노동조합 공동투쟁본부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시작했다. 쟁의행위 찬반 투표는 파업 여부를 결정하는 전 단계로 사실상 파업 수순에 들어가는 절차로 평2026.03.05 08:18
독일 베를린 인근에 있는 테슬라의 유럽 생산기지 기가팩토리4에서 열린 노동자 대표기구 선거에서 독일 금속노조 IG메탈의 득표율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를 앞두고 회사 측과 노조 간 갈등이 격화된 가운데 노조 영향력이 후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은 독일 브란덴부르크주 그륀하이데에 있는 테슬라 기가팩토리4의 노동자 평의회 선거 결과 IG메탈의 득표율이 크게 떨어졌다고 4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일렉트렉에 따르면 IG메탈은 이번 선거에서 31.1%를 얻어 2024년 선거 당시 기록한 39.4%보다 약 8%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현 평의회 의장 미하엘라 슈미츠가 이끄는 ‘기가 유나이티드’ 명단은2026.03.01 05:00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독일 베를린 인근에 있는 기가팩토리4의 공장 확장 계획을 노조 선거 결과와 연계하겠다고 경고했다. 독일 최대 산업노조 IG메탈(금속노조)과의 갈등이 정점으로 치닫는 모습이다.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은 머스크 CEO가 독일 그륀하이데 소재 기가팩토리4의 근로자 1만700여 명에게 최근 보낸 사전 녹화 영상 메시지에서 노조 영향력이 확대될 경우 공장 확장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고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일렉트렉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 영상에서 IG메탈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외부 조직이 테슬라를 잘못된 방향으로 밀어붙이면 상황은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공장2026.02.13 14:22
금융위원회가 기업은행의 미지급 시간외근무수당을 지급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노동조합(노조)이 장민영 신임 기업은행장에 대한 출근 저지 투쟁을 풀기로 했다.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 노조는 22일 동안 진행했던 장민영 신임 행장 출근 저지 투쟁을 이날부로 종료했다. 노조는 지난달 23일부터 총액인건비제에 막혀 미지급된 시간외근무수당을 지급하라고 요구하며 장 행장에 대한 출근 저지 투쟁을 벌여왔다.다만 미지급 시간외근무수당의 구체적인 지급 시기와 금액은 정해지지 않았다.노조는 "금융위와 임금 체불 문제를 정성화하기로 입장이 정리됐다"면서 "구체적인 사항은 금융위와 검토 중으로 금액 및 시기 등은 정해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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