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25 14:37
금융당국의 파생상품 건전화 방안 발표를 앞두고 일본 닛케이225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 발행액이 급증했다. 시장에서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와 더불어 유로스톡스50지수에 대한 ELS 발행 규제가 커지자 일본의 닛케이225지수에 주목하고 있는 분위기다. 25일 한국예탁결제원 세이브로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 기초 ELS 발행액은 9월 들어 22일 현재 7241억원으로 집계됐다. 닛케이225지수를 기초로 한 ELS 발행액은 6월(2258억원) 이후 급증세를 보이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금융당국의 파생상품 건전화 방안 발표를 앞두고 기초자산으로 주로 활용된 유로스톡스(EuroStoxx)50 지수 규제에 따른 위험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홍콩항셍지수(H지수)에 국한됐던 ELS 발행 규제가 향후 유로스톡스50지수로 확대되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NH투자증권은 "H지수와 유로스톡스50를 기반으로 한 ELS상품이 80%를 차지했다"며 "두 지수에 대한 규제 리스크가 커지면서 증권사들은 닛케이225지수에 주목하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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