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2 21:26
대한민국 자본시장이 사상 처음으로 '코스피 7000'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4월 30일 종가 6598포인트로 마감한 코스피는 연초 4309포인트 대비 53% 급등했으며, 상장사 전체 시가총액은 같은 기간 3558조 원에서 5407조 원으로 1849조 원 불어났다. 그러나 2월 말~3월 초는 '공포 매도' 국면이었다. 2월 27일 하루 거래대금이 54조 9000억 원으로 폭증했고, 3월 3일 52조 8000억 원, 3월 4일에는 62조 9000억 원으로 연일 치솟았다. 평소 일평균 거래대금(20조~30조 원)의 두 배를 웃도는 물량이 쏟아진 것이다. 이 같은 이상 거래량은 투자자들이 앞다퉈 주식을 내다 파는 '패닉셀' 신호로, 3월 4일 지수는 장중 5093포인트까지 하락했2026.05.02 19:15
4월 한 달 동안 유가증권시장에서 주가가 두 배 이상 오른 종목이 무려 14개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코스피 전 종목을 분석한 결과, 등락률 100% 이상을 기록한 종목이 14개나 나왔다. 'AI 인프라 수혜'와 '에너지 전환·중공업 부활'이라는 두 축이 시장을 강하게 견인한 결과로, 특정 섹터로의 유동성 집중이 얼마나 강력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수치다.■ 전선株 싹쓸이...'전선 수퍼 사이클' 본격화이달 가장 눈에 띄는 흐름은 전선 관련주들의 압도적인 강세다. 대원전선은 4월 1일 4920원에서 30일 1만5050원으로 205.89% 급등했고, 대원전선우(3600원→9940원, +176.11%), 가온전선(9만7500원→24만1500원, +12026.05.02 07:56
러시아의 최첨단 5세대 스텔스 전투기 Su-57(필론)에 탑재되는 신형 정밀 유도 미사일에서 미국, 일본, 독일 등 서방 국가의 핵심 부품이 대거 발견되며 국제사회의 대러 수출 통제망에 대형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 나온다. 민간과 군용으로 모두 쓰이는 ‘이중 용도(Dual-use)’ 기술이 제3국을 거쳐 러시아 방산 생태계로 흘러 들어가는 경로를 차단하지 못할 경우, 서방은 물론 한국 방산 공급망의 안보 위협도 가중될 전망이다.아르헨티나 안보 매체 조나 밀리타르(Zona Militar)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군 정보국(UID)의 최신 분석 결과를 인용해 러시아 우주항공군의 신형 스텔스 미사일 ‘S-71K 코뵤르(Kovyor)’ 내부에서2026.05.02 07:24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반도체 직접 제조라는 파격적인 행보를 공식화하며 글로벌 반도체 지형에 지각변동을 예고했다.디지타임스(DIGITIMES)는 지난 1일(현지시각) 머스크가 인텔과 손잡고 반도체 생산 공장인 ‘테라팹(TeraFab)’ 설립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단순한 공급망 다변화를 넘어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인 TSMC의 독주 체제에 균열을 내겠다는 선전포고로 풀이된다. 아직 첫 번째 칩이 생산되기 전임에도 ‘머스크식 수직 계열화’가 가져올 파장은 이미 업계 전반을 흔들고 있다.인텔 기술력과 머스크 자본의 결합… ‘슈퍼 을’ TSMC 맞설 지렛대머스크가 설계한 테라팹 전략의 핵심은 인텔과의 전략적 동맹2026.05.02 07:12
반도체 시장의 ‘쌀’로 불리는 범용 D램 가격이 1년 만에 처음으로 보합세를 기록하며 파죽지세의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지난해 봄부터 이어온 급등세가 일단락되면서 수익성 악화로 한계치에 다다랐던 세트(기기) 업체들이 숨을 돌리게 됐다.하지만 이는 반도체 제조사들이 구형 제품인 DDR4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인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DR5로 생산의 축을 완전히 옮기겠다는 전략적 이동으로 풀이돼 향후 시장 재편이 가속할 전망이다. 범용 DDR4는 제조사의 생산 축소에도 불구하고 수요처의 가격 저항에 막혀 상승세가 꺾인 반면, AI용 HBM과 차세대 DDR5는 공급 제한과 고수요가 맞물려 여전히 고단가를 유지하며 시장 양극화가 뚜렷2026.05.01 15:27
엔비디아가 광반도체에 40억 달러(약 5조 9000억 원)를 베팅했다. 구리 배선이 발열·전력의 물리적 한계에 부닥치자,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승부처가 '연산 속도'에서 '전송 효율'로 옮겨가는 신호탄이다. 그 한복판에 두 개의 신기술이 자리 잡았다. 빛으로 신호를 주고받는 실리콘 포토닉스, 그리고 메모리 용량 한계를 허무는 CXL(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이다. 한국 메모리 진영에는 기회와 시험대가 동시에 놓였다.엔비디아 40억 달러 베팅… '빛의 데이터센터' 시계 빨라졌다미 IT 전문매체 HPCwire는 지난달 2일(현지시각) 엔비디아가 광통신 부품업체 코히어런트(Coherent)와 루멘텀(Lumentum)에 총 4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보도했2026.05.01 09:41
슈퍼 사이클에 올라탄 반도체에 힘입어 4월 수출액이 또다시 800억달러를 넘겼다.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4월 수출은 전년 동기보다 48.0% 증가한 858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한국 수출은 3월에 이어 2개월 연속으로 800억달러를 상회했다.같은 기간 수입은 16.7% 늘어난 621억1000만달러였고, 무역수지는 237억7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4월 반도체 수출은 173.5% 증가한 319억달러를 기록했다. 3월에 이어 역대 2위에 해당하는 실적이다.인공지능(AI) 서버용 수요가 계속 늘어나면서 메모리 고정가격이 오른 영향이다.자동차 수출은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물류 차질과 미국의 관세 부과에 대응한 현지 생산 확대 등으로 61억2026.05.01 04:15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반도체 제조의 핵심 소재인 '헬륨(He)' 공급망을 정조준했다. 반도체 웨이퍼 식각 공정에서 온도 조절을 담당하는 필수 가스인 헬륨 가격이 최근 2배 이상 치솟으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공급망 관리에 경고등이 켜졌다.배런스(Barron’s)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중동 분쟁으로 전 세계 헬륨 공급의 약 3분의 1이 차단되면서 1000입방피트(mcf)당 500달러(약 73만 원) 선이던 헬륨 현물(스팟) 가격이 1000~1200달러(약 147만~176만 원)까지 폭등했다고 보도했다. 2026년 4월 현재, 글로벌 반도체 업계는 가스 확보를 위해 '무한 가격 경쟁'에 돌입한 상태다. 용오름하는 헬륨값… "반도2026.04.30 16:05
코스피 지수가 1.3% 하락한 6590선에서 마감했다. 장중 한때 675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외국인 차익 실현 매물로 인해 상승폭을 반납하고 6700선이 무너지며 장을 마쳤다.국제유가 급등과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외인 매도세가 시장 변동성을 키우며 반도체·자동차·건설 등 주요 업종이 하락했다. 특히 증권 업종은 전종목이 하락했고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가 2.43%, SK하이닉스도 0.54% 하락하며 약세로 마감했다.한편, 전력설비·전선·비료 등 일부 테마가 강세를 보이며 선도전기, 산일전기, 대한전선, 대원전선, 남해화학 등이 급등세를 기록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8%(922026.04.30 15:30
LG화학은 30일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인공지능(AI)용 반도체 소재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방열접착제 등 고부가 신규 영역으로 사업을 적극 확장해 현재 1조원 수준 매출을 2030년까지 2조원으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밝혔다.LG화학은 실적 발표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 "반도체 소재 사업은 현재 메모리용 기판소재와 접착소재를 중심으로 영위하고 있다"며 "기판소재는 기존 패키징 뿐 아니라 FC-BGA 등 비메모리 영역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차세대 기판소재인 유리기판도 고객사와 공동 개발하며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LG화학은 "중국 등 성장성이 높은 시장을 중심으로 사2026.04.30 13:20
삼성전자가 반도체사업 호조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반도체사업은 영업이익 53조7000억원을 기록해 전체 영업이익의 93.9%를 차지하면서 실적을 견인했다. 반도체사업을 제외한 디바이스경험(DX)부문은 3조원대 흑자에 그쳐 사업간 실적 차이가 크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반도체사업 호황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매출 133조9000억원, 영업이익 57조200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69.16%, 영업이익은 756.10%가 증가한 역대 최대 실적이다. 호실적을 주도한 것은 반도체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2026.04.30 10:16
증권가에서 투자자들의 자산 관리를 돕기 위한 전문 세미나가 잇따라 열린다. 유안타증권은 최근 변동성이 커진 반도체 섹터의 구조적 변화를 진단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KB증권은 연금 전문 인력을 투입해 매월 정기적인 라이브 방송으로 고객 소통 강화에 나섰다.■유안타증권, '반도체 섹터 투자전략' 세미나 개최유안타증권은 오는 5월 7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앵커원빌딩 3층 YSK홀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섹터 투자전략'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공급망 전반의 구조적 변화와 반도체 산업의 이익 성장 국면을 심층 분석한다.강연 구성은 1부에서는 유안타증권2026.04.30 09:22
코스피 0.6% 상승한 6730선에서 출발하고 있다. 장중한때 6750선을 돌파하며 연속 신고가를 경신했으나 차익실현 매물로 상승폭을 반납하고 있다.한편, 삼성선자·SK하이닉스가 각각 1%이상 상승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LG전자 8%이상 상승한 14만8000원에 사상최고가를 경신해 거래되고 있다.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1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0.62%(41.3포인트) 상승한 6732.20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들은 3904억원, 기관투자자는 300억원 규모로 각각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4045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27%( 3.31포인트) 하락한 1216.95를 기록 중이다.2026.04.30 09:13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반도체사업을 앞세워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33조9000억원, 영업이익 57조2000억원의 실적을 30일 공시했다.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이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69.16%, 영업이익은 756.10%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은 AI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증가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다”면서 “디바이스경험(DX)부문은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로 매출이 전분기 대비 증가했으며 원가 부담 가중에도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리소2026.04.30 07:05
최근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에너지 시장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의 핵심 소재인 헬륨 수급에 직격탄을 날렸다. 지난달 이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카타르 라스라판(Ras Laffan) 액화천연가스(LNG) 생산 시설이 타격을 입으면서, 전 세계 헬륨 공급의 약 35%에 달하는 치명적인 공백이 발생했다.오일프라이스닷컴(Oilprice.com)은 28일(현지 시각) 보도를 통해, LNG 시장은 비교적 안정을 찾고 있으나 부산물인 헬륨 공급망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맞물려 심각한 ‘동맥경화’에 빠졌다고 분석했다. 이번 사태는 삼성전자, TSMC, SK하이닉스 등 첨단 칩 제조사의 원가 상승을 압박하며 글로벌 IT 산업 전반의 ‘경제안보’ 위기로 확산하고1
러시아 스텔스 미사일 뜯어보니…美·日 반도체 ‘무더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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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스크 ‘80% 마진’ 쇼크… 삼성·SK엔 위기인가 기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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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4월 상승률 100% 이상 종목 14개...'전선·반도체·중공업' 트리플 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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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암호화폐 판도 뒤흔들 5월 10대 뉴스… 비트코인·XRP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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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86.8조원 전망"...목표가 34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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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5세대 AMCA 전투기 RFP 임박…민간 기업 첫 입찰 허용·6세대 공동개발도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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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의 아이콘’ 지운 국힘 경기도당… 구리시 표심 흔드는 ‘컷오프’의 역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