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3 06:40
이란과의 군사적 충돌이 격화되면서 세계 최대 석유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기업 사우디 아람코가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아민 나세르 아람코 최고경영자(CEO)는 당초 참석 예정이었던 세계 최대 에너지 행사인 '세라위크(CERAWeek)' 일정을 전격 취소하고 본국에 머물며 위기 관리에 집중하기로 했다.22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4주째 접어든 이란 전쟁으로 인해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되고 사우디 내 주요 에너지 인프라가 공격받으면서 아람코는 2019년 아브카이크 피격 사태 이후 최악의 위기에 직면했다. 특히 지난 19일에는 아람코와 엑손모빌의 합작사인 SAMREF 정유 시설이 드론 공격을 받는 등 걸프2026.03.11 04:00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사우디아람코가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장기화할 경우 세계 석유시장과 글로벌 경제에 심각한 충격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10일(이하 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사우디아람코의 아민 나세르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이란 전쟁이 장기화하면 석유시장에 재앙적 결과를 초래하고 세계 경제에도 극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나세르 CEO는 회사가 며칠 안에 평상시 원유 수출량의 약 70% 수준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중동 지역 충돌이 길어질수록 에너지 공급 차질이 확대될 수 있다고 말했다.사우디아람코는 현재 홍해 연안 얀부2025.10.10 11:08
사우디 아람코가 유가 약세로 인해 현지 지출이 압박되고 국제 투자를 우선시함에 따라 세 가지 화학 확장 프로젝트를 보류했다고 블룸버그가 9일(현지시각) 상황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회사는 정보가 공개되지 않기 때문에 이름을 밝히지 말라고 요청한 사람들에 따르면 시설에 대한 주요 엔지니어링 및 설계 작업의 시작을 연기하고 있다.연기는 저유가 및 기타 보다 즉각적인 현금 수요가 있는 시기에 지출을 분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소식통은 말했다.이 회사는 사우디아라비아 서부 홍해 연안의 얀부와 페르시아만 연안의 주베일에 있는 또 다른 시설에서 두 개의 합작 투자 프로젝트를 보류하고 있다.아람코는 국제 정유2025.09.02 17:55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와 이라크 국영석유회사 소모가 유럽연합(EU)의 제재 이후 인도 정유사 네야라 에너지에 대한 원유 판매를 중단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네야라는 러시아 국영 석유기업 로스네프트를 포함한 러시아 자본이 지분을 보유한 민간 정유사로 이번 조치로 지난달 러시아산 원유에 전적으로 의존한 것으로 나타났다. 런던증권거래소(LSEG) 그룹이 운영하는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수집된 선박·물류 데이터와 소식통에 따르면 네야라는 평소 매달 이라크산 약 200만배럴, 사우디산 약 100만배럴을 수입했지만 8월에는 두 산유국으로부터 단 한 건도 공급받지 못했다.로이터는 복수의 소식통2025.08.17 02:25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주도하는 국제 투자 컨소시엄이 사우디아라비아의 핵심 에너지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사우디 국영 에너지 기업 아람코는 110억 달러(약 15조 원)에 이르는 자금을 유치해 자푸라 비전통 가스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업스트림 온라인이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아람코는 지난 14일 "블랙록 자회사인 글로벌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GIP)가 운용하는 펀드가 이끄는 국제 투자자 컨소시엄과 자푸라 가스 처리 시설을 대상으로 110억 달러 규모의 '리스 앤 리스백'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계약을 위해 '자푸라 미드스트림 가스 컴퍼니(JMGC)'라는 합작법인을 세우며, 지분은 아람코2025.07.13 18:46
포스코가 아르셀로미탈, 티센크루프스틸 등 유럽 철강사들이 독점해왔던 사우디 아람코 플랜트에 수소유발균열(HIC) 강재를 처음으로 공급한다. 고부가 강재 시장에서 포스코의 입지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최근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파드힐리 가스 플랜트 증설 사업에 HIC 인증 에너지 강재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 파드힐리 증설 프로젝트는 세계 최대 석유회사인 아람코가 기존 플랜트의 가스 처리량을 1.6배 수준으로 높이는 대형 에너지 인프라 증설 사업이다. HIC는 강재가 수소를 흡수함으로써 인성(끈기)가 저하하고, 이에 따라 균열이 생기는 현상을 말한다. 아람코가 요구하는 플랜2025.05.25 08:30
석유화학 업계에서 원료 공급선을 늘려 안정한 원료 확보가 경영 안정화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롯데케미칼타이탄홀딩스가 사우디 아람코와 대규모 나프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3일(현지시각) 더 엣지 말레이시아가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타이탄홀딩스는 오는 7월부터 2028년 6월까지 3년간 사우디 아람코 전액 출자 자회사인 아람코 트레이딩 싱가포르에서 해마다 최대 400킬로톤(KT) 나프타를 사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3일 말레이시아 증권거래소에 공시했다.◇ 시장 가격 기준 300~400킬로톤 해마다 공급이번 계약은 롯데케미칼타이탄의 말레이시아 현지 법인인 롯데케미컬타이탄(M)이 서명했으며, 가격2025.05.15 04:25
호주의 우드사이드 에너지와 사우디 국영 에너지 대기업 사우디 아람코가 미국의 수십억 달러 규모 루이지애나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협력을 비롯한 세계적 기회와 저탄소 솔루션 개발을 함께 모색하고자 협력에 나섰다.14일(현지시각) 업스트림 온라인,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13일 루이지애나 LNG 프로젝트에 대한 아람코의 잠재적인 지분 인수와 LNG 생산량 구매를 검토하고자 비구속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우드사이드는 성명으로 밝혔다.이번 협력은 단순한 투자와 구매를 넘어, 세계 에너지 시장의 변화와 저탄소 전환이라는 거대한 흐름에 대응하는 양사의 중장기 전략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루이지애나 L2025.05.13 18:36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한국을 찾은 무함마드 알 카타니 아람코 다운스트림(석유화학) 부문 사장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최근 존 펠란 미국 해군성 장관을 만나는 등 글로벌 정관계를 비롯 기업 최고경영진들과 연쇄 회동을 하는 등 글로벌 경영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13일 재계에 따르면 정 수석 부회장은 이날 알 카타니 사장과 회동하고 석유화학, 조선 등 사업 전반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람코는 세계 최대 석유기업이자 사우디아라비아 국영기업이다.HD현대는 조선 사업에서 사우디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사우디아람코 개2025.04.07 07:30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국가에서 6일(현지시각) 주요 주가지수가 급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안으로 인한 세계 무역 전쟁의 우려와 유가 폭락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블룸버그는 이날 중동 주요 주가가 2020년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겪으며 세계 무역 시장에 혼란이 예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 타다울 종합지수는 한때 6.1% 하락했고, 카타르와 쿠웨이트의 주요 지수도 5.5% 남짓 하락했다. 이스라엘의 대표적인 지표인 텔아비브 35종 지수는 2023년 10월 이후 대폭 하락했다. 당시 이슬람 무장조직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해 이를 계기로 가자 지구 전쟁이 발발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2025.03.15 09:43
사우디 아람코가 자회사인 사우디 아람코 주바일 정유 회사(사스레프)의 대규모 확장 프로젝트에 대한 주요 입찰 절차를 오는 2분기에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아람코가 1000억 달러(약 145조3500억 원) 규모로 추진 중인 액체·화학제품 생산 확대 프로그램의 핵심이다.이번 프로젝트의 목표는 주바일 산업 도시 내 사스레프 정유 단지를 통합 정유 및 석유화학 단지로 전환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혼합 공급 크래커를 추가한다. 더불어 인접한 사스레프 정유 공장에서 원료를 공급받는 에탄 크래커 건설도 계획돼 있다.14일(현지시각) 미들 이스트 비즈니스 인텔리전스(MEED)에 따르면, 한국의 삼성E&A는 이미 지난해 3월 아람코로부터 수2024.12.09 08:25
사우디아라비아가 아시아 수출 원유 가격을 인하한다. 아시아 정유사들은 사우디 원유 생산량의 약 70%를 구매한다. 8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사우디 아람코는 2025년 1월 인도분 아라비아 라이트(Arabian Light)의 아시아 원유 공식 판매가격(OSP)을 배럴당 80센트 인하했다. 이로써 OSP는 오만·두바이산 원유에 배럴당 90센트를 할증한 가격으로 정해졌다. 이는 2021년 1월 이후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사우디아람코는 지표인 오만산과 두바이산 원유 현물가에 일정액을 얹거나 차감하는 방식으로 수출 원유가를 매달 조정하고 있다. 이는 지난 달 중동 기준 유가가 폭락한 데다 최근 캐나다, 멕2024.10.28 06:45
사우디 아람코의 벤처 파트는 글로벌 AI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추진력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인공지능 스타트업에 1억 달러(약 1390억 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아람코 벤처 파트는 메타와 아마존을 포함한 기업의 전직 직원들로 구성된 자문 위원회를 구성하고 이 분야의 초기 단계 투자를 모색할 예정이며, 자금은 향후 3년간 투입될 계획이다. 이 파트의 CEO 대행 아나스 알가타니는 27일(현지시각) 발표에서 “이번 투자는 지역 내 기업가들에게 동기를 부여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인재의 현지화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람코의 5억 달러 규모의 벤처 캐피털 부문은 올해 사우디가 인공지능 15대 강국으로2024.07.04 13:41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회사 사우디아람코와 아랍에미리트(UAE)의 아부다비 국영 석유(ADNOC)가 해외 가스 투자 확대를 목표로 호주의 산토스(Santos)에 대한 인수 제안 가능성을 별도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현지시각) 블룸버그는 사정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람코와 ADNOC는 산토스를 인수 후보로 예비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토스는 호주와 파푸아뉴기니, 동티모르에서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수요가 급증하는 아시아와의 접근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호주 국내 시장에 특화된 가스 사업과 알래스카에2024.06.10 06:47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회사 사우디 아람코가 이번 주식 매각에서 외국인 투자자 비율을 크게 늘릴 전망이다. 9일(현지시각) 블룸버그는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사우디 아람코의 주식 매각에서 미국과 유럽 등지 투자자들의 강한 수요가 잇따르고 있으며, 이에 따라 매각 주식의 약 60%를 배정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최근 사우디 아람코 주식 매각 과정에서 미국과 유럽을 포함해 영국, 홍콩, 일본 펀드 다수가 참여해 총 650억 달러 이상의 주문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아람코 상장 당시와는 크게 다른 변화다. 아람코 상장 당시 294억 달러 규모의 기업공개(IPO)에 1060억 달러 상당의 주문이1
미국 끝내 지상군 "호르무즈 카르그섬 상륙작전"... NBC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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