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09 18:02
이윤정은 홍익대 판화과를 졸업하고, 영국 왕립예술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설치미술가다. 그녀의 작업은 설치미술, 회화, 판화, 실크스크린 등 스펙트럼이 다양하다. 그녀가 10일까지 원서동 아트 스페이스 에이치에 전시하고 있는 설치 작품들은 ‘도시’와 ‘도시가 생산 하는 것들’에 관한 담론(談論)들을 관찰자의 입장에서 차분히 역설해내고 있다.토포하우스 선정 ‘떠오르는 아티스트’전(2010), ‘벨트 2010’전(인사갤러리)에 이은 이번 개인전은 전시회의 개념에 맞게 인사동 본토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진(陣)을 치고, 자신의 분신일지도 모르는 숱한 석고 유닛들을 찬찬히 식재(植栽)한다. 낯설어야 마땅하지만 이내 친숙의 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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