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6 01:00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으로 대통령 자리에서 쫓겨난 가운데 극단화된 일부 지지층이 남한 사회의 분열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BBC방송은 윤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부정선거’와 ‘친북 야당’에 대한 음모론을 중심으로 결집하며 최근에는 폭력적 양상까지 보이고 있다고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BBC는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심판 당일 그의 관저 앞에는 수천 명이 몰려들었고 일부는 금속봉으로 무장한 채 법원을 습격하는 등 폭력 사태로 이어졌다"며 이같이 전했다. 지난 1월 윤 전 대통령이 체포된 직후 서울의 한 법원 앞에서 벌어진 이 사건으로 경찰관들이 다치는 등 물리적 충돌이 벌어2025.04.04 16:14
윤석열 대통령이 불법적으로 계엄령을 선포한 죄로 헌법재판소에서 파면되면서 한국이 앞으로 60일 이내에 새 대통령을 뽑는 조기 대선 절차에 돌입하게 됐다고 로이터통신이 4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로이터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는 이날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에서 파면 결정을 내렸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월 계엄령을 선포해 국내 정치 위기를 심화시켰다는 이유로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헌재가 이를 인용함에 따라 윤 대통령은 임기를 마치지 못하고 물러나게 됐다. 현직 한국 대통령의 파면은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이후 8년 만이다.헌법에 따라 한국은 대통령이 파면되면 60일 이내에 후임자를 뽑는 선거를2025.04.01 13:42
1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을 4월 4일로 지정하자 주요 외신들이 이를 긴급 뉴스로 보도하며 국제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탄핵심판 선고는 작년 12월 14일 윤 대통령이 탄핵소추된 때로부터 111일 만이다. 2월 25일 변론을 종결하고 재판관 평의에 돌입한 때로부터는 38일 만에 선고가 나오는 셈이다.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AP통신은 헌재의 선고일 지정 소식을 긴급 보도하며, "헌재가 오는 금요일 윤 대통령의 파면 여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선고가 "어느 방향으로든 한국의 국내 분열을 심화시킬 결정"이라고 진단했다.로이터통신은 헌재의 선고일 지정을 속보로 전하며, 선고일 발표 직후 한국2025.03.18 13:58
경북 포항시청 앞 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민주당과 시민단체의 릴레이 단식 천막 농성에 대해 포항시가 강제철거를 예고했다. 시는 지난 17일 오후 불시에 설치된 천막이 시청 광장을 불법 점용하고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며 오는 21일까지 자진 철거할 것을 주문했다. 만약 기한까지 철거를 하지 않을 경우 강제집행이 이뤄지며, 비용에 대한 구상권을 청구하겠다고 덧붙였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휴식, 각종 행사 및 보행통로 등의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는 시청 광장 내 불법구조물이 공익을 침해하는 것으로 판단했다”며 “즉각적인 철거를 요구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2025.03.17 22:28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탄핵 찬반 단체들이 종로구 광화문광장과 헌재 인근에서 집회를 이어갔다.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오후 7시 광화문 동십자각에서 대규모 저녁 집회를 열었다.약 5000명(경찰 비공식 추산)의 참가자들은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파면'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헌재는 윤석열을 지금당장 파면하라", "극우폭동 어림없다, 민주주의 지켜내자" 등의 구호를 외쳤다.이들은 집회 후 종로까지 행진한 뒤 동십자각으로 돌아왔다.진보성향 단체 촛불행동도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집회를 열어 경찰 비공식 추산 약 600여명2025.03.16 21:32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다음 주 선고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어떤 결정이든 여야 지도부가 승복해야 한다는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 여야가 승복 선언을 공식화해야 헌재 선고 이후 혼란을 막고 국민 통합을 도모하자는 취지다.16일 정치계에 따르면 한동운 국민의힘 전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승복은 선택이 아니라 우리나라 정도 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 체제가 갖춰진 나라에서는 당연한 것"이라고 강조했다.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여야 지도부가 초당적 승복 메시지를 발표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도 페이스북에서 "국민이 갈라져 분노가 지2025.03.16 17:54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이번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되며 여권의 대선주자들이 행보를 서서히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윤 대통령의 석방이 진행되며 숨고르기에 들어갔지만 헌재가 예상대로 이번주 탄핵심판 선고할 경우 조기 대선 레이스가 시작될 가능성에 대비하기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정치계에 따르면 한동훈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순복음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부산에서 연 북 콘서트 이후 엿새 만에 공개 행보다. 한 전 대표는 17일 서울 조계사를 찾아 조계종 총무원장을 예방하고, 18일에는 대구 경북대에서 강연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안철수 의원은 지난주 박정희2025.03.15 14:41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한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열린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와 자유통일당의 '3.15 광화문국민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기각을 촉구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한 주말인 15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탄핵 기각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주도하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와 자유통일당은 '3.15 광화문국민대회'를 진행했다.세종대로 일대 도로를 가득 메운 3.15 광화문국민대회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 등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윤 대통령 탄핵 기각을 촉2025.03.10 14:32
범시민사회단체연합(회장 이갑산, 이하 범사련)이 윤석열 대통령 석방과 관련해 10일 성명서를 통해 이번 윤 대통령 석방은 당연한 것으로, 자유로운 신분으로 탄핵심판을 받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범사련은 “이는 단순한 사법적 판단을 넘어, 무너져가던 대한민국 법치의 근간이 아직 살아있음을 증명하는 예다. 그러나 우리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가 여전히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탄핵심판이 헌법과 법률, 그리고 역사적 양심에 따라 공정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범사련은 “이번 석방은 법치주의의의 작은 승리로 현재 한국은 제대로 된 법치주의가 작동하고 있지 않아 국가의 위기는2025.03.06 13:48
3·1절 서울의 광화문과 여의도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반대 집회가 열렸다. 경찰 추산에 따르면 광화문과 여의도에는 각각 6만여 명이 모여 윤 대통령을 지지하며 헌재에 탄핵 기각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집회는 목사들이 주도하는 ‘대국본’의 주도로 진행되었다. 오후부터 시작된 집회는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참석했다. 처음에는 약 5만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실제로는 20만 명이 넘는 인원이 집결한 것으로 추산되었다. 참가자들은 대한문에서 광화문역 2번 출구와 국회 주변을 에워싸며 행진하면서 탄핵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 도심은 윤 대통령 탄핵을 둘러싼 대규모 찬반 집회가 동시에 열렸다2025.01.27 18:07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기소된 것 관련 "명백한 검찰의 오판"이라며 비판을 이어갔다.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서울 영등포병원을 찾은 뒤 기자들과 만나 "검찰이 '최고 수사기관'이라는 위상과 명성을 스스로 포기해버렸다"고 말했다.권 위원장은 "검찰 입장에서는 현재까지 수사 상황을 만족하지 못하고 (구속)연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영장 기한)연장을 신청한 건데, 법원이 연장을 불허했다면 불구속 상태로라도 충분히 수사해서 완벽한 판단을 갖고 기소 여부를 가렸어야 했다"고 지적했다.이어 "(검찰은) 그런 절차 없이 서둘러서 공수처에서 받은 대로 기소를 해버렸다"고 비판했다.그는 "앞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폐2025.01.25 09:22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기간 연장을 두고 검찰과 윤 대통령 측이 정면 충돌했다. 25일 검찰이 구속 연장을 재차 신청한 가운데, 윤 대통령 측은 “공수처법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행위”라며 강하게 반발했다.지난 23일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고검장)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부터 윤 대통령 사건을 넘겨받자마자 구속영장 연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법원은 공수처법에 추가 수사 규정이 명시되지 않은 점을 들어 검찰의 강제 수사가 법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공수처가 수사한 사건을 검찰이 송부받은 경우, 검찰은 신속하게 기소 여부만 결정할 수 있을 뿐 추가 수사가 가능하다는2025.01.19 10:37
주요 외신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을 일제히 긴급뉴스로 타전했다.윤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선포 관련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되면서 "수개월이나 그 이상 장기 구금의 시작"이라고 평가했다. AP통신은 윤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 관련 "수개월 또는 그 이상의 장기 구금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라며 지지자들의 서부지법 난동도 자세히 설명했다. 열렬한 지지자들이 법원 밖 거리에서 수시간 동안 집회를 열고 경찰과 충돌하면서 혼란스러운 광경이 연출됐다는 것이다. 또 법원에 들어가기 위해 울타리를 넘은 20여명을 포함해 40여명이 체포됐다는 상황을 전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윤 대통령이 곧 풀려날 가능성이 작다”며 "윤2025.01.19 08:20
윤석열 대통령에 현직 대통령 첫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차 부장판사는 "증거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이에대해 여권과 지지자들은 반헌법, 반법치주의의 극치라며 반발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구속영장이 기각됐고, 조국 전 의원은 2심 징역형 실형을 선고받고도 구속되지 않고 선거에 출마했던 점을 보면 공정하지 않다는 것이다. 윤 대통령이 19일 새벽 구속되자 흥분한 지지자들이 서부지법에 침입해 유리창을 깨는 등 난동을 부렸다. 서울서부지방법원 차은경 부장판사는 이날 새벽 12·3 비상계엄으로 내란 우두머리 혐의가 적용된 윤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차 부장판사는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2025.01.18 18:36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시작한 지 4시간을 넘긴 가운데, 저녁까지 장시간 진행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서부지법에서 차은경 부장판사가 심리 중인 윤 대통령의 영장실질심사는 한 차례 20분간 휴정 후 오후 5시 40분께부터 다시 진행되고 있다.오후 5시 20분께까지 이뤄진 심문에서는 공수처 검사들의 발언과 윤 대통령 측 김홍일·송해은 변호사의 파워포인트(PPT) 자료를 활용한 발표, 윤 대통령의 발언 등이 이뤄진 만큼 이후 심문에서 차 부장판사가 양측을 상대로 구체적 내용을 묻고 답변을 들을 것으로 전망된다.영장실질심사는 1997년 구속 전 법관 대면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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