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06 11:08
남산국악당에서 '벽사 정재만' 선생의 정재만류 춤맥(脈)을 잇는 수제자들의 춤판인 이미희(서정춤세상 대표) 안무‧구성의 『回想(회상)』이 '정재만류 허튼춤, 그 맥을 잇다 Ⅱ'라는 표제어를 달고 공연되었다. 한국춤의 대표적 남성춤꾼으로서 승무 예능보유자였던 정재만 선생이 타계한 지 벌써 3년이 지났다. 세월은 가도 흔적은 남는 법, 회상 속에 그의 춤이 담긴다. 남산골한옥마을 예술감독 한덕택의 해설이 있었던 춤은 곧은 춤정신과 고운 춤결을 보여주었다. 벽사(碧史)는 제자들을 인격체, 예술인으로 존중하며 그들의 스타일에 맞는 춤을 골라주며 춤추게 한 정(情)많은 교육자로 불린다. 수제자 이미희는 정재만류 허튼춤 계2015.05.31 13:03
최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이미희의 『몸의 기억』(부제/이미희의 허튼춤)이란 제목의 ‘허튼춤’ 공연이 있었다. 한국무용가 이미희의 허튼 춤에 관한 명상, 그 연행(演行)은 정재만의 허튼춤의 맥을 있겠다는 각오에서 시작된다. 작년 7월 12일 타계한 고 정재만(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예능보유자)의 ‘허튼춤’을 전수받은 유일한 제자 ‘이미희’가 기획한 헌정 무대였다. ‘허튼춤’은 1980년 ‘허튼소리춤’으로 초연된 뒤 발전을 거듭하며 후반부에 살풀이춤을 붙여 1993년 ‘전통명인 7인전’에서 ‘허튼살풀이춤’으로 소개되었다. 이 춤은 발디딤새가 돋보이며 벽사춤의 특징인 절제미와 정중동의 기법에 맺고 풀고 어르고 허트는 고도의 기교를 집대성, 흥과 멋을 표현한 춤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춤 세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고뇌와 번뇌로 만들어낸 정재만을 대표하는 춤이다. 이미희는 2011년에 정재만의 ‘허튼춤’을 사사받았다. 그녀는 이번 공연에서 스승에게 배운 춤을 기억해내고 정리하여 들어가고, 풀어내고, 추고, 올리는 굿판을 벌이듯 자신의 춤을 선보였다. 그녀는 정재만류 『입춤』, 『허튼시나위춤』, 『허튼춤』, 『허튼살풀이춤』을 직접 추며, ‘서정춤세상’ 단원들이 『사랑가』, 『태평무』, 『산조』, 『고독』에 이르는 여덟 편의 정재만류 전통춤을 선보였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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