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2 10:50
건설사들의 서울 강남권 재건축 수주전이 금융지원 경쟁으로 번지고 있다.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와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건설사들이 은행·증권사와 손잡고 조합원 맞춤형 금융 패키지를 내세우는 모습이다.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는 전날 압구정5구역 재건축 사업 수주를 위해 10개의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맺은 금융기관은 5대 시중은행(KB국민은행·신한은행·KEB하나은행·우리은행·NH농협은행)과 5대 증권사(KB증권·NH투자증권·삼성증권·한국투자증권·키움증권)다.이 협약은 조합원 맞춤형 포함한 VVIP 금융 패키지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DL이앤씨는 압구정5구역에 자산 100억 원 이상 조합원이 많다2020.02.19 08:41
지난 2015년을 마지막으로 재건축·재개발 수주전에서 모습을 감췄던 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3주구(반포3주구) 재건축 수주전에 출사표를 던지며 도시정비시장 복귀를 예고했다. 반포3주구 재건축조합은 지난 17일 서울시 클린업시스템에 시공사 선정 입찰 공고를 냈다. 이 사업은 반포동 1109번지 일대를 재건축해 지하 3층~지상 35층 17개동 아파트 2091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으로, 총 예정 공사비는 8087억 원이다. 조합은 지난 2018년 7월 총회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을 수의계약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본계약을 추진했지만, 특화설계안 등을 둘러싼 이견으로 갈등을 빚으며 본계약을 체결하지 못했다.2019.12.31 15:35
범(汎) 현대가(家) 건설사 사이의 경쟁으로 관심을 모았던 대구 수성지구2차우방타운 재건축 수주전에서 현대산업개발이 현대건설을 제치고 최종 시공사로 결정됐다. 수성지구2차 우방타운 재건축조합은 지난 30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원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은 총회 참석 조합원 550명 중 394명의 지지를 얻어 약 72%의 득표율로 시공권을 획득했다. 수성지구2차우방타운 재건축사업은 대구 수성구 황금동 60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7층 공동주택 705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는 2486억 원 규모로 올해 마지막 시공사 선정 정비사업지로 주목을 받았다. HDC현대산업2016.11.04 09:18
김영란법으로 인해 '돈질' 수주전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던 강남재건축 수주전의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방배경남 등 시공자 선정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강남재건축 조합에서 건설사들의 금품제공에 대해 강경히 대응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기존에 관행적으로 간소한 금품제공은 눈갚아 주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대응이어서 현장에서 수주홍보영업을 하는 건설사 직원들과 마찰을 빚고 있는 상태다. 현재 방배6구역과 뱅배경남 두구역이 각각 이달 7일과 14일 입찰 마감을 앞두고 시공자들과의 금품제공 관련 갈등이 불거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미 방배6구역도 최근 시공사들과의 금품수수 관련 갈등이 불거지면서 논란이 인 바 있다. 글로벌이코노믹에서 단독으로 확인한 결과 방배경남지역에서도 관련 마찰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지난 7월 27일 현대산업개발이 방배경남 조합 이사와 대의원 등 조합원들에게 사과상자를 보낸 사실이 확인되면서 해당 사업지에 관련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현장에서는 현대산업개발 홍보용원들이 "조합집행부도 선물을 받았다"며 "선물을 받아도 문제가 없다"는 거짓말로 조합원들에게 선물 받을 것을 종용했다는 내용이 확인되면서 조합집행부가 항의를 하는 등 논란은 증폭됐다. 조합집행부는 금품제공에 대해 주의해달라는 공문을 현대산업개발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배경남의 경우 김영란법 법적용 대상인 공무원 및 교직원들 다수가 포함돼 있어, 조합이 금품제공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을 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하지만 현대산업개발은 교통비 등을 포함 일인 당 수십만원대 해운대 아이파크로 모델하우스 투어를 계획하고 있는 것이 알려지면서 관련 논란은 증폭되고 있다. 서울시내 공공관리제도 시행 이후 건설사 수주전 홍보방식은 대규모 관광투어와 향응제공 방식에서 모델하우스 투어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는 상황이다. 인근 지역으로 모델하우스 투어를 하는 것은 관례처럼 굳어지고 있다. 하지만 현대산업개발이 삼성동 아이파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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