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자영요·배그 모바일·원신 '3강 체제' 4달째 지속
이미지 확대보기앱 통계 분석 플랫폼 센서타워가 발표한 모바일 양대 마켓(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 통합 월간 매출 순위에 따르면 지난 1달동안 톱5 게임의 위치는 변동이 없었으며, '왕자영요'가 2억7450만달러(약 3478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6.2% 높은 월매출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크래프톤이 개발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 매출은 2억1800만달러(약 2762억원)이다. 이는 전체 매출의 61.7%를 차지한 '화평정영'이 포함된 수치다.
이미지 확대보기넷이즈의 출시 21년차 장수 게임 '몽환서유(Fantasy Westward Journey)'가 4월 8일 업데이트에 힘입어 8위에 올랐다. 서유기를 소재로 한 MMORPG로, 지난 2018년 해당 게임을 기반으로 한 웹드라마가 공개되기도 했다.
지난 3월 6위까지 치고 올라간 엔씨소프트 '리니지W'는 9위로 떨어졌다. 8위 사이게임즈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10위 가레나 '프리 파이어' 등은 4월 들어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이들의 빈 자리는 몽환서유와 더불어 일본의 믹시가 개발한 2013년작 '몬스터 스트라이크'가 차지했다.
양대 마켓 통합 월 매출은 70억달러(약 887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4.6% 감소했다. 미국이 27.7%로 점유율 1위에 올랐으며 중국 애플 앱스토어가 20.4%로 2위, 일본 양대 마켓이 18%로 3위에 올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