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퓨처엠은 전체 임원이 회사 주식 5153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28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엄기천 사장 700주, 홍영준 기술연구소장 460주, 정대형 경영기획본부장 500주, 윤태일 에너지소재사업본부장 500주, 천성래 기타비상무이사 500주 등이다.
포스코퓨처엠은 13일 1조1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증자에는 대주주인 포스코홀딩스가 지분율(59.7%)에 해당하는 신주 100%를 인수하면서 5256억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했다. 그룹 핵심사업에 대한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증자에 참여하는 것이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되는 자금으로 포스코퓨처엠은 캐나다 양극재 합작 공장, 포항·광양 양극재 공장 증설, 음극재용 구형흑연 공장 신설 등 국내외 핵심 생산기지에 대한 투자를 완결하여 사업경쟁력을 제고해 나간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