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기관은 지난 달 30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협약식을 열고, 각 기관이 보유한 문화예술 자원과 역량을 상호 연계해 콘텐츠 확산과 플랫폼 활용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공연 콘텐츠 및 객석 나눔 프로그램을 통한 문화소외계층 향유 기회 확대 △공연 예술 프로그램 공동 발굴을 위한 일부 공연의 공간 공유 △‘MU:DS(뮤:즈)’ 플랫폼 연계를 통한 홍보 협력 및 지역 예술인 대상 실무 교육·멘토링 제공 △공연장 개관 20주년 기념 공동 캠페인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양 기관은 시민에게 보다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의 역량 강화와 창작 생태계 성장을 함께 도모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한편 양 기관은 향후 협력사업을 통해 공공문화 분야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예술의 사회적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할 방침이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