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 인공지능 분석 기술을 혈관질환 예방과 치료제 개발에 접목시켜 시너지를 창출한다. 이를 위해 이화의료원은 지난 2023년 설립한 이대혈관연구원을 내세워 바스젠바이오와 함께 공동연구 및 국책과제 선정 등 연구활동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규모 바이오뱅크 기반 멀티오믹스 임상 코호트 데이터 뱅크 △AI 기술 기반 정밀의료 분석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최고의 심뇌혈관 전문의들의 헌신과 노력 속에서 이화의료원은 혈관질환 치료에 큰 성과를 내고 있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바스젠바이오의 인공지능 분석 기술이 임상현장에 접목돼 혈관질환 치료분야에서 경쟁력이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