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씨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펨토셀(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승합차에 싣고 운행하면서 경기도 일정 지역 KT 가입자들의 스마트폰을 해킹해 소액결제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은 A씨가 범행에 사용한 펨토셀을 확보했다. B씨의 경우 해킹으로 얻은 모바일 상품권을 현금화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와 B씨의 도주 및 증거 인멸의 가능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구체적 동기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수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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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unghochoi559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