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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청라호수공원 내 노후 미디어시설공간 전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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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청라호수공원 내 노후 미디어시설공간 전면 개선

도심 속 수변 휴식·체험 공간과 빛의 경관 조성
공사 전, 후 조감도. 사진=인천경제청이미지 확대보기
공사 전, 후 조감도. 사진=인천경제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호수공원 내 노후 미디어시설공간을 전면 개선해 도심 속 수변 휴식·체험 공간과 빛의 경관을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청라호수공원 내 일부 미디어시설물의 노후화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해당 공간을 문화·체험·휴식이 어우러진 복합 공간이다.

이번 청라호수공원 미디어시설 개선사업에는 약 1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2026년 상반기 준공이 목표로서 주요 사업계획으로는 △체험형 수변시설 △야간 경관조명 △시민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재탄생은 기대가 된다.
특히, ‘물길과 빛, 체험이 어우러지는 청라의 새로운 수변 명소’를 기본 구상으로 삼아, 수심 30cm의 수로형 물길과 수변 휴식·체험공간을 조성한다.

또한, 쿨링포그와 그늘 쉼터를 배치해 무더운 여름철에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야간에는 수변 경관조명을 활용해 물길과 빛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야경으로 연출이 된다.

경제청 관계자에 따르면 청라호수공원의 대표적인 야간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외면을 받았던 공간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개선사업은 단순한 시설보강을 넘어, 낮과 밤 모두 시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 속 문화·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더운 여름철 가족과 함께 찾고 즐길 수 있는 대표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인천경제청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제공에 있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