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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산책] 유한양행, 차로 마시는 종합감기약 '래피콜케어 건조시럽'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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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산책] 유한양행, 차로 마시는 종합감기약 '래피콜케어 건조시럽' 출시 外

◆유한양행, 차로 마시는 종합감기약 '래피콜케어 건조시럽' 출시

유한양행은 차로 마시는 감기약 래피콜케어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유한양행이미지 확대보기
유한양행은 차로 마시는 감기약 래피콜케어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유한양행

유한양행은 물에 타먹는 차 형태의 종합감기약 '래피콜케어 건조시럽'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따뜻한 물에 타서 차처럼 마시는 래피콜케어 건조시럽은 알약을 삼키기 어려운 사람이나 청소년도 부담 없이 복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스틱형 개별 포장으로 휴대가 간편해 직장인, 학생 등 활동반경이 넓은 사람들도 일상에서 손쉽게 복용할 수 있다.

래피콜케어 건조시럽은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맛 선택이 가능하다. 레몬맛과 히비스커스맛으로 구성되며 건강 트렌드에 맞는 제로 슈가 의약품으로 건강하고 맛있게 복용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아세트아미노펜 500㎎, 덱스트로메토르판 16㎎,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 2.5㎎, 비타민C 150㎎ 등 4가지 성분을 배합해 다양한 감기 주요 증상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당 성분은 콧물, 코막힘, 재채기, 인후통, 기침, 오한, 발열, 두통, 관절통, 근육통 등의 감기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며 특히 비타민C는 감기의 회복기간 단축 및 중증도를 감소하며 면역력 유지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JW이종호재단, 2025 JW성천상 시상식 개최
JW중외제약의 공익재단인 JW이종호재단은 지난 24일 경기도 과천시 소재 JW사옥에서 ‘2025 JW성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이경하 JW이종호재단 이사장(JW 회장), 2025 JW성천상 수상자 전진경 아프리카미래재단 짐바브웨지부 메디컬디렉터와 강동원 지부장, 이성낙 JW성천상위원회 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JW중외제약이미지 확대보기
JW중외제약의 공익재단인 JW이종호재단은 지난 24일 경기도 과천시 소재 JW사옥에서 ‘2025 JW성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이경하 JW이종호재단 이사장(JW 회장), 2025 JW성천상 수상자 전진경 아프리카미래재단 짐바브웨지부 메디컬디렉터와 강동원 지부장, 이성낙 JW성천상위원회 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JW중외제약

JW중외제약의 공익재단인 JW이종호재단은 경기도 과천시 소재 JW사옥에서 '2025 JW성천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강동원 아프리카미래재단 짐바브웨 지부장과 전진경 메디컬디렉터 부부에게 상금 1억원과 상패를 수여했다. JW성천상은 고 이종호 명예회장이 JW중외제약 창업자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제정된 상으로 올해 13회를 맞았다.

의료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의료인을 발굴해 사회적 가치를 조명하고 생명존중의 철학을 널리 알리고 있다. 올해 수상자인 강동원·전진경 부부는 지난 2012년 짐바브웨에 첫 발을 내디딘 이후, 진료와 교육을 아우르는 의료 활동을 13년간 이어오며 현지 의료 체계의 자립과 아동 생명 보호에 앞장섰다. 두 사람은 국립의과대학에서 전임교수로 활동하며 수천 명의 의료 인력을 양성했고 한국과 해외 의료기관과 협력해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등 현지 의료진의 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

또한 전진경 교수는 국립 샐리 무가베 어린이병원과 지역 보건소에서 소아 전문의로 봉직하며 감염병으로 고통받는 아동을 치료했고 극빈층 환자들에게는 자비로 진료비를 지원해왔다. 강동원 교수 역시 자가면역 질환을 안고도 하늘이 주신 소명이라 믿고 의료 사역을 이어오며 부부가 함께 의료 사각지대의 최전선에서 헌신했다.

◆SK케미칼, 발달장애인과 함께한 추석맞이 봉사활동
SK케미칼은 지난 20일 용인시 수지장애인복지관에서 발달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가족 봉사활동 ‘우리끼리 추석’을 진행했다. 구성원과 가족들이 송편 만들기와 전통놀이 체험을 함께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SK케미칼이미지 확대보기
SK케미칼은 지난 20일 용인시 수지장애인복지관에서 발달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가족 봉사활동 ‘우리끼리 추석’을 진행했다. 구성원과 가족들이 송편 만들기와 전통놀이 체험을 함께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SK케미칼

SK케미칼은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에서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가족 봉사활동 '우리끼리 추석'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파주시운정종합사회복지관과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이 함께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구성원 가족과 함께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되세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SK케미칼 구성원과 가족, 수지장애인복지관 이용자 등 총 50명이 참여했다. 행사장에는 △송편 만들기 △떡매치기 △점자 키링 제작 △중고마켓 △팝아트 등 8개의 체험 부스가 마련됐고 사방치기, 투호, 제기차기 같은 전통 놀이 체험도 진행됐다. 시각 장애 체험을 비롯한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SK케미칼은 지난 2019년부터 친환경, 장애인 인식 개선 등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12회의 가족봉사활동에 407명 이상의 구성원과 가족이 참여하며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실천해왔다. SK케미칼은 향후에도 사회문제 해결과 행복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