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명예회장 영결식 10일 비공식 진행

김 장관은 “자원 빈국이던 대한민국에서 세계 1위의 제련기업 고려아연을 일궈낸 고인의 삶은 대한민국 산업화에 주춧돌을 놓은 거목의 여정이었다”며 “고인과 같은 기업인들의 헌신과 도전정신 덕분에 오늘날 우리나라가 산업 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고인을 기렸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대한민국이 인공지능(AI) 혁신을 선도하고 첨단기술 패권 경쟁의 중심에 서기 위해서는 기업인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기업이 마음껏 도전하고 그 속에서 혁신이 꽃피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명예회장 영결식은 10일 서울 종로구 고려아연 본사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영결식 후에는 장지인 경기 남양주 모란공원으로 이동해 안장식을 진행한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