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교의 전통과 정신 계승, 시민의 문화정체성으로 이어가겠다”
이미지 확대보기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성현들의 학덕과 가르침을 기리는 국가무형문화재 제85호 제례로,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가장 전통 있고 권위 있는 유교 의식이다. 초헌관은 제례의 첫 잔을 올리는 가장 높은 직위로, 의식의 중심을 담당한다.
신 부의장은 이날 공자와 여러 성현의 신위 앞에 첫 잔을 올리며 예를 다했고, 지역을 대표하는 의원으로서 고양시 향교의 전통과 정신을 잇는 자리에 함께했다. 그는 “고양시의 정신적 뿌리인 향교에서 초헌관으로 제례를 주관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성현들의 가르침과 인(仁)·예(禮)의 정신을 다시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미지 확대보기이어 “전통문화유산은 고양시의 정체성과 시민의 자긍심을 보여주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고양향교가 시민들이 전통문화를 가까이 접하고 배우는 교육·문화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지원과 보존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석전대제에는 지역 유림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공자의 가르침과 전통 예악(禮樂)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향교의 유교 문화와 지역 공동체의 전통을 계승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강영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v40387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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