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한국대표주 VA랩' 누적 판매액 1000억 돌파

한화투자증권이 운용하는 '한국대표주 VA랩'의 누적 판매액이 1000억 원을 넘어섰다.

20일 한화투자증권은 "'한국대표주 VA랩'이 꾸준한 운용 성과를 바탕으로 누적 판매액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시가총액과 유동성을 기준으로 △삼성전자 △현대차 △NAVER 등 국내 대표 기업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가치분할매매(Value Averaging·VA) 전략을 활용해 운용된다.

가치분할매매는 직전 고점 대비 최대하락폭(MDD·Maximum Drawdown)을 고려해 분할매매를 실행하는 전략으로, 평균 매입단가를 낮추고 주식 비중을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저점 매수와 고점 매도를 병행하며 리스크 관리에 강점을 보인다.
'한국대표주 VA랩'은 출시 이후 다양한 업종으로 투자 범위를 확대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왔다.

한화투자증권은 이 밖에도 '미국주식 VA랩', '중국주식 VA랩' 등 여러 VA랩 상품을 운용 중이며, 전체 VA랩 누적 판매액은 2500억 원을 상회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 류은식 상품전략실 상무는 "'한국대표주 VA랩'은 국내 증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합리적인 투자수단”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투자 목적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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