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기업이 연천 경제의 주역으로 성장할 길 열다
이미지 확대보기3일 연천군의회에 따르면 박 부의장은 여성기업 활성화와 이를 위한 다양한 우대 정책을 제도화하여 여성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새로운 동력을 창출하고자 이번 조례 제정을 주도했다.
연천군 내 여성기업들은 자금 조달, 판로 개척 등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지역 성장에 한계가 있었다. 박영철 부의장은 “지역 여성기업이 경제의 중요한 축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우대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조례 제정의 배경과 필요성을 설명했다.
박 부의장이 이끈 조례안은 여성기업에게 법적 우대 조치를 적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군수가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제품 우선 구매, 기업활동 지원, 수의계약 우대 등 다양한 우대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했으며, 여성기업 활성화 및 사업 지원 등을 위한 여성기업지원협의회 설치 근거도 포함됐다.
또한 박 부의장은 “연천군 여성기업이 공정하고 균등한 기회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조례 제정을 추진했다”며 “여성의 경제활동 확대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새로운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영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63@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