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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앞장"...당진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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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앞장"...당진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전달

(왼쪽부터) 조소행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오성환 당진시장, 김훈희 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장, 함종덕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 지역대표가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동서발전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 조소행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오성환 당진시장, 김훈희 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장, 함종덕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 지역대표가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이 지난 24일 당진시청에서 당진시, 충남신용보증재단, 하나은행과 함께 ‘지역소상공인 특례보증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신용등급이나 담보가 부족해 경영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당진지역 소상공인이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을 제공하는 특례보증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동서발전과 하나은행이 각각 1억씩 공동 출연하며, 이를 바탕으로 총 24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자금이 운용된다.
출연금 대비 약 12배의 금융지원 효과를 창출해, 지역 소상공인의 자금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

김훈희 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장은 “경기 침체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분들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뜻깊다”라며“이번 특례보증사업 출연을 비롯해 석탄 발전 폐지 예정 지역의 지속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