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센크루프(TKMS)-獨 연방군, "그룹 역사상 최대 규모 어뢰 주문" 계약 체결
소프트웨어 기반 설계로 진화…고용량 배터리로 사거리·속도 잡고 소음은 줄였다
캐나다 차기 잠수함 사업까지 겨냥…북대서양·발트해의 '침묵의 암살자' 되나
소프트웨어 기반 설계로 진화…고용량 배터리로 사거리·속도 잡고 소음은 줄였다
캐나다 차기 잠수함 사업까지 겨냥…북대서양·발트해의 '침묵의 암살자' 되나
이미지 확대보기독일과 노르웨이가 공동으로 도입하는 차세대 스텔스 잠수함 '212CD(Common Design)급'의 핵심 타격 자산인 신형 중어뢰(Heavyweight Torpedo) 'DM2A5'의 양산이 본격화된다. 양국은 이번 계약을 "역대급 규모"라고 자평하면서도, 구체적인 도입 수량과 가격은 철저히 비밀에 부쳐 전략 무기 체계로서의 중요성을 암시했다.
3일(현지 시각) 군사 전문 매체 조나 밀리타르(Zona Militar)에 따르면 독일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즈(TKMS)와 독일 연방군 장비·정보기술·운영지원청(BAAINBw)은 신형 DM2A5 중어뢰 생산을 위한 대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아틀라스 일렉트로닉(Atlas Elektronik)의 마이클 오제고스키 부사장은 "이번 어뢰 주문은 우리 그룹 역사상 가장 큰 규모"라며 "이는 TKMS와 아틀라스의 전략적 성공이자 첨단 잠수함 기술 분야의 리더십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양측은 합의 하에 총계약 금액과 도입 수량을 비공개(Undisclosed)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러시아 등 잠재적 적국에게 구체적인 전력 증강 수치를 노출하지 않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소프트웨어로 진화하고 광섬유로 유도한다
고용량 배터리 기반의 전기 추진 시스템을 탑재해, 기존 어뢰보다 더 빠르고 멀리 가면서도 소음(Acoustic signature)은 극도로 억제했다.
또 잠수함과 광섬유(Fiber-optic)로 연결되어 발사 후에도 경로를 정밀하게 수정할 수 있으며, 복잡한 수중 환경에서도 표적을 식별하는 첨단 디지털 소나를 갖췄다.
북대서양의 늑대 떼…獨·노르웨이 넘어 캐나다까지?
이번 어뢰 도입은 독일과 노르웨이의 해상 전력 증강 계획과 맞물려 있다. 당초 소수 도입에 그칠 뻔했던 212CD 잠수함 도입 규모는 북대서양과 발트해에서의 억지력 강화를 위해 독일 6척, 노르웨이 6척 등 총 12척 규모로 확대 논의가 진행 중이다.
여기에 더해 두 나라는 캐나다 해군의 차기 잠수함 사업(Victoria급 대체)에도 눈독을 들이고 있다. 캐나다가 최대 12척의 잠수함을 도입할 계획인 만큼, 만약 212CD급이 선정된다면 DM2A5 어뢰의 운용 규모는 총 24척 분량으로 늘어날 수 있다. TKMS는 이미 캐나다 기업 마멘(Marmen)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수주전에 뛰어들었다.
황상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1234@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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