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소득이 줄어들기는 관련 통계 작성 이후 후 처음이다. 같은 기간 소득이 줄어든 연령층도 20대뿐이다.
전체 가구주의 평균 소득이 같은 해 7247만 원으로 242만 원 늘어난 것과 대조적이다.
청년층 소득이 감소한 것은 고용환경 악화 탓이다.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2025년 45%로 매년 하락 추세다. 60대 고용률(46.7%)보다 낮다.
청년층 실업자와 취업준비생 쉬었음 인구를 합치면 100만 명에 이른다.
49만 명으로 줄어든 2002년생들이 취업 전선에 나서는 2025년 이후에 고용 문제가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으로 본 예측도 빗나간 모양새다.
인공지능(AI) 도입에 따른 고용 수급 불균형 영향도 크다. 최근 3년간 줄어든 청년층 일자리 21만1000개 중 20만8000개가 AI 관련 업종이기 때문이다. 청년층의 정형화된 업무를 AI가 대체하는 모양새다.
한국은행 통계를 보면 사회 초년생의 생애 총 취업 기간도 19.7년으로 매년 짧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연간 기준 경제활동인구의 고용률은 69.8%로 통계 작성 이래 최고다. 60대 이상 고령층을 중심으로 한 공공 일자리를 크게 늘린 결과다.
청년층에 걸맞은 양질의 일자리는 줄어드는 반면 고령자 친화적인 사회복지 서비스 일자리만 늘어나다 보니 고용시장에도 K자형 양극화가 나타나고 있다. 이는 노동생산성을 하락시킬 수밖에 없다.
창업 지원 등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늘리려는 정부와 기업의 획기적인 발상 전환을 기대해 본다.
































